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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2일) 삼성이 새로운 XR(확장현실) 헤드셋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하죠. 이름하여 ‘프로젝트 무한(Project Moohan)’. 그런데 솔직히 말해, 시장의 반응이 썩 뜨겁진 않아요. “삼성이 AR? 기기? 낸대” 정도의 무심한 반응이라고 해야 할까요? 애플이 야심차게 꺼내든 비전프로(Vision Pro)가 별 재미도 못 보고 ‘망한’ 분위기인데, 삼성이 비슷한 기기를 내놓는다고 해도 뭐가 달라지겠냐는 시각이 강하죠.
하지만 정말로, ‘프로젝트 무한’은 의미가 없기만 할까요? 애플의 비전프로가 (비싸고 애매한 시연으로) 사람들에게 큰 설득력을 주지 못했지만, 사실 그건 “AI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보여준 미완성 기술이었단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 삼성이 구글과 제미나이(Gemini)와 XR을 결합한다면, 전혀 다른 형태의 XR 경험을 펼쳐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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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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