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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한 줄도 못 쓰는 AI 모델이 나왔습니다. 대화도 안 되고 코드도 못 짭니다. 그런데 공개 첫날 해커뉴스 1위를 거의 하루 종일 지켰고, 창업자 발표 글은 조회수 400만을 넘겼습니다.

9월 15일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타입세이프 AI(TypeSafe AI)가 2년간의 스텔스를 끝내고 첫 모델 제브(Jev)를 공개했습니다. 딥테크 전문 VC인 DCVC가 이끈 4,000만 달러 시드 라운드도 함께 발표했죠. 포브스는 기업가치를 2억 달러 수준으로 보도했습니다.
창업자 이력이 재밌습니다. 디오구 알메이다(Diogo Almeida) CEO는 오픈AI에서 인간 피드백 강화학습(RLHF)과 인스트럭트GPT 작업을 했습니다. 오픈AI가 GPT-4 기여자 목록에 기초 RLHF 및 인스트럭트GPT 작업으로 이름을 올린 사람이죠. 다음 토큰을 예측하던 모델을 사람 말을 알아듣고 대화하는 비서로 바꾼 방법론이 거기서 나왔고, 그게 챗GPT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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