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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의 나는 삶에서 많은 것들, 오래 바래온 꿈이나 운명 같은 것들도 포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그러나 그것은 체념이 아니라, 무언가를 많이 놓침과 동시에 예상치 못한 무엇을 손에 쥘 수 있다는 기대감이기도 해.
몇 해 전 우리가 우연히 친해지게 되었듯이 너의 삶에 때때로 얻어 걸리는, 많은 존재와 우연들이 있길 바라.
그 획득을 깊은 곳에서 기대하며 분투하는 삶이길.
오늘(1/11) 새벽 글쓰기 클럽의 제시어는 '인사'입니다.
그동안 고마웠어요!
새벽 글쓰기 클럽을 오늘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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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녕. @applecream 혹은 언제나 어떤 방식으로 말 걸어도 되는 사람.
from 다정함의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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