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마포구 곳곳에 있는 독립서점을 소개하는 ‘독립만세’입니다. 🙌
이번 달 해방이들은 총 세 군데의 독립서점에 다녀왔어요.
오늘도 풍성히 준비한 이 소식들이 구독자님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요.
🐾서점 소개🐾
안녕하세요! 서울출판예비학교 출판마케터반 19기의 독립서점 탐방 동아리 <독립만세>의 회장이자, 뉴스레터 에디터인 윤우😎입니다.
그럼 제가 준비한 첫 번째 콘텐츠. 서점 소개부터 시작할까요?! 🥳
1. 땡스북스
땡스북스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홍대의 대표적인 독립서점입니다. 2011년에 오픈한 땡스북스는 전시, 행사, 굿즈뿐만 아니라 홍대의 작은 가게들의 소품 등을 파는 복합공간으로서 ‘따듯한 동네서점’의 성공적인 브랜딩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책을 읽어가는 기쁨도 크지만, 좋아하는 책을 편안한 공간에서 고르는 기쁨도 큽니다.’ 방문객들에게 ‘공간’의 경험을 선사하는 게 서점의 목표인 만큼, 이번 <독립만세> 친구들과 방문했을 때도 특별히 큐레이션 된 땡스북스만의 플레이리스트가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도서마다 ‘#땡스페이퍼’를 붙여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계절에 맞게 엄선된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 편하게 서점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짐을 내려놓을 만한 긴 테이블을 배치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정한 사람이 꾸리는 공간은 모든 요소마저 애정과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서점이었습니다!

📍 위치 :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57-6
🕐 영업 시간 : 월-일 12:00 ~ 21:00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thanksbooks)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thanks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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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침달
아침달은 숨겨진 보석 같은 가게들이 즐비한 연남동 골목의 2층에 자리 잡은 서점입니다. 아침달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독립서점으로, 고요하고 정돈된 분위기의 작은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독립만세> 친구들이 방문했던 날은 아침달에서 출간된 박시하 작가님의 『8월의 빛』 북토크가 있었는데요. 이처럼 출간된 도서의 북토크나 낭독회 등이 열리곤 합니다. 아침달의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공간과 작가와의 만남을 동시에 경험할 기회가 되겠죠?
세상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아침달답게 그 공간 또한 깊은 구석에서 나만의 이야기를 찾아낼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 위치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53-16 2층
🕐 영업 시간 : 월-토 13:00 ~ 21: 00 (일요일 정기휴무)
[스마트 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achimdal)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achimdal.books?igshid=MzRlODBiNWFl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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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크인
책크인은 아침달 출판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여행 책방입니다. 여행 서적을 위주로 판매하는 책방이라서 다른 곳들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여행’을 키워드로 한 에세이, 독립출판물 등을 접할 수 있습니다.
책크인은 확실한 여행 컨셉을 갖고 있는 만큼 서점 내에서 귀여운 코너를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책크인은 사장님이 여행을 떠나시는 10일간 서점을 대관할 수 있어요. 공유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은 독립 서점만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곳에서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답니다.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언제든지 먼 여행의 휴식이 되어주는 것만 같은 아기자기한 서점. 책크인이었습니다.

📍 위치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안길 29 2층
🕐 영업 시간 : 월-일 13:00 ~ 19:00 (정기휴무 확인 필수)
[스마트 스토어](https://m.smartstore.naver.com/checkin_books)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checkin_books?igshid=MzRlODBiNWFlZA==)
7월 독립만세 Pick 서점, 잘 보셨나요?
뉴스레터를 본 구독자님의 마음에도 와닿는 서점이었기를 바라요!
📚해방이들의 내돈내책📚
참새가 방앗간을 두고 그냥 지나갈 순 없지. 😉 독립서점에서 나온 해방이들의 손엔 소중한 책 한 권씩이 쥐어져 있었는데요, 과연 어떤 책이 해방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지 에디터 태리와 함께 구경하러 가볼까요?
📍 책의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책 표지를 클릭해주세요-!
<뉴필로소퍼-2023 22호:Vol 22 - 용기에 대하여> in 땡스북스
<뉴필로소퍼>는 인류가 축적한 웅숭깊은 철학적 사상을 탐구하여 “충실한 삶”의 원형을 찾고자 2013년 호주에서 처음 창간된 계간지입니다. 해방이의 선택을 받은 22호(2023.04)의 제시어는 ‘용기’인데요, 표지에는 1936년 독일의 조선소 노동자들이 일제히 한 팔을 치켜들고 “하일 히틀러!”를 외치고 있는 흑백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그 중 유일하게 팔짱을 낀 남자, ‘아우구스트 란트메서’가 눈에 띕니다. 강요받은 대로 행동하지 않겠다는 그 모습은 필시 반항적인 느낌이 가득하지만, 이 모습이 독일 나치의 강압에 대한 저항의 표현이라면 이는 반항이 아니라 신념 가득한 용기가 되죠.
구독자 님이 생각하는 ‘용기’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수많은 용기가 필요한 요즘, <뉴필로소퍼> 속의 철학자들과 함께 용기에 대하여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한 사람을 위한 마음> in 땡스북스
2019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소설가 이주란의 두 번째 소설집입니다. 담담한 듯하지만 위트가 반짝이고, 무심한 듯하면서도 온기가 느껴지는 아홉 편의 단편이 실려 있어요. 이 소설집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체로 어딘가 결핍된, 상실의 경험이 있는 이들입니다. 서로 조금씩 상처와 미안함을 주고받고, 어떨 때는 서로를 미워하지만, 끝내는 미약할지라도 은근한 온기를 남김으로써 자신들이 주고받은 것이 결코 가볍지 않은 마음들이었다는 걸 깨닫죠.
“자신 없으면 자신 없다고 말하고 가끔 넘어지면서 살고 싶다. 미안하면 미안하다고 말하고 살 것이다.” 바로 단순하지만 가장 어려운 일, 타인과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일입니다. 이 문장만 읽어도 <한 사람을 위한 마음>이 우리에게 건네는 위로의 손길이 보이는 듯 하네요. 구독자 님도 이주란 작가 특유의 따스하고 섬세한 눈길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그림자와 새벽> in 아침달
‘말들의 흐름’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 <분더카머>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윤경희 작가의 두 번째 저서입니다. ‘그림자’와 ‘새벽’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이미지와 기억으로 채워져 있는 이 책은 작가가 꾼 꿈을 기록한 짧은 메모로 시작되어 끊임없이 더 많은 이야기를 불러일으킵니다. 수없이 많은 차이와 동질성이 자리를 뒤바꾸는 시간 속에서 작가가 애정하는 존재들이 조심스럽게 드러나죠. 윤경희 작가의 내밀한 취향과 관심사를 엿보고 싶다면 <그림자와 새벽>을 만나보세요.
tip. ‘말들의 흐름’ 시리즈는 ‘시간의흐름’에서 기획한 ‘책으로 하는 끝말잇기 놀이’로, 책 제목이 서로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하나의 공통된 낱말을 두 작가가 어떻게 공유하는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런 점에서 <농담과 그림자> <그림자와 새벽> 이 두 권을 함께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맛집&카페 투어리스트 ☕
서점에서 마음의 양식을 채웠다면 이제는 몸의 양식을 채울 시간이죠. 😉 옌이가 소개하는 맛집, 카페 리스트!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 서울 마포구 양화로6길 17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마루 돈까스’에요. 마루 돈까스는 ‘땡스북스’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 2002년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마루 돈까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돈까스가 유명한 곳이에요. 동네 서점으로 자리를 든든히 지켜준 땡스북스처럼 그 자리를 든든히 지켜준 마루 돈까스에서 따뜻한 한 끼를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공간이 협소하다고 하니 유의해주세요. 🥺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23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목화씨라운지’에요. 목화씨라운지는 ‘아침달’에서 도보로 1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2층 건물인 목화씨라운지는 전체적으로 우드톤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빈티지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아침달과 굉장히 유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목화씨라운지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푸딩🍮인데요, 아침달에서 느낀 몽글한 감성을 이어 여유롭게 푸딩을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만 푸딩을 시켜도 1인 1음료가 원칙이라고 하니 유의해주세요. 🥺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61-13 1층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갓잇’ 이에요. 갓잇은 ‘책크인’에서 도보로 1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음식점입니다. 갓잇에서는 멕시칸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요, 2인, 3인, 4인 등 인원수 별로 추천하는 세트가 유명한 곳이에요. 책크인을 보며 낯선 여행지로 훌쩍 떠나고 싶어진 마음을, 타코로 조금이나마 채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출판계 소식 배달부 💌
벌써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7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출판계에도 새로운 소식들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었는데요,
2023년도 상반기 제리픽! 흥미로운
출판계 소식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 제10회 브런치북 수상작 출간!
지난해, 제10회 브런치북 수상작들이 발표된 바 있습니다. 무려 8,150편이 응모되며 역대 가장 많은 작품이 응모되었다고 전해졌는데요. 그리고 바로 2023년 현재! 수상작들이 하나 둘 발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화제의 대상 수상작 중 가장 최근에 출간된 도서 세 권을 소개합니다. 😊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 제2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탱크』
올해 제2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은 김희재 작가의 장편소설 『탱크』였습니다!
‘자율적 기도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는 이 작품은 무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종 심사 30분 만에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김희재 작가는 영화와 음반의 녹음을 담당하고 있는 엔지니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도 녹음 엔지니어 일과 소설 쓰기를 병행할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작가의 첫 장편이라는 점이 믿기지 않는다는 작품 『탱크』가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저 제리도 꼭 읽어볼 예정입니다. 🤓
❤️ 참고 기사 링크
✉️ 서울도서관, ‘밤의 여행 도서관’ 운영!
서울도서관은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7-8월 야간 특별 프로그램 ‘누워서 세계 속으로: 밤의 여행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풀밭에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가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4시~9시까지 운영되며 문화공연 및 영화,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모두들 책과 함께 도심 속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행사 프로그램은 사전에 참여 신청예약을 받고 있지만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예약은 아래의 서울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
오늘 독립만세가 준비한 글은 아쉽지만 여기서 끝이에요. 아쉽지만 다음에는 더 다양한 서점 소개로 돌아올게요. 안녕~🙌
🐋에디터 윤우 : 언제 어디서나 사랑스러운 사람을 발견해낼 줄 아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바다, 고양이, 우주, 인디 음악, 철학적 질문을 좋아합니다.
🌱에디터 태리 : 책과 초콜릿, 영화와 맥주, 전시와 화이트 와인, 공연과 칵테일을 좋아합니다. 하나하나 맛보며 제 취향을 찾아가는 중이에요 :D
🧀에디터 제리 : 새로운 것을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하는 호기심 맥스! 늘 어디든 여행하면서, 그리고 여행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길 꿈꾸고 있습니다.
🐶에디터 옌이 : 소설, 인문, 사회, 피아노, 뜨개질, 강아지. 따뜻한 것들을 좋아합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우리가 되기를 꿈꾸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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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한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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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
헉 너무 도움이 되고 알찬 정보들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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