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크리에이터의 수익 모델을 비교하며,
왜 잘 나가는 해외 크리에이터들과 달리 국내 크리에이터들은 수익화에 한계를 겪는지 탐구했습니다.
해외는 고단가 커뮤니티 기반의 지식 판매가 일반화된 반면,
한국은 여전히 저단가 중심의 강의 비즈니스 정도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의팔이'라는 단어가 유독 한국에서 더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만 봐도,
지식 콘텐츠에 대한 인식 차이가 분명하다는 걸 느껴집니다.
물론 국내와 해외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지불 여력, 소비 문화, 플랫폼 환경, 커뮤니티 운영 방식까지.
하지만 가장 본질적인 차이는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 차이는 바로, "구조의 유무"입니다.
해외 크리에이터들의 상당수는 상당히 체계적인 '구조'를 설계합니다.
1️⃣무료 콘텐츠 → 2️⃣리드 마그넷 → 3️⃣저가 상품 → 4️⃣고가 커뮤니티 → 5️⃣프라이빗 멤버십
이들은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와 ‘준비 상태’에 따라
콘텐츠와 가격을 정교하게 조절합니다.
이 흐름 안에서 고객은 자연스럽게 신뢰하고, 구매하고, 머무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국내 크리에이터는 '구조'에 대한 설계 없이, 상품을 판매하는 데에만 집중합니다.
1️⃣관계 ->2️⃣친목 ->3️⃣오프라인 모임
또는,
1️⃣관계 ->2️⃣친목 ->3️⃣온라인 강의 (주로 VOD 녹화강의)
캐릭터성과 화제성은 있지만, 구조가 없어 확장과 반복이 어렵습니다.
“그 사람이라서” 되는 경우만 있고, “그 사람 + 이 구조라서”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두더지웍스> 팀은
지식창업 영역에서 다음과 같은 '구조'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 단일 상품이 아닌, "다층 수익 구조"
0단계 : 무료 콘텐츠를 통해 팬 확보
1단계 : VOD 자율학습 (진입 장벽 낮추기)
2단계 : 실시간 강의 / 집단 컨설팅 (집단 실천 설계)
3단계 : 이너서클 / 1:1 피드백 (고단가의 폐쇄형 커뮤니티)
이 구조는 단순한 ‘흐름’이 아니라, 철저한 '설계'입니다.
“콘텐츠는 감정으로 움직이고, 비즈니스는 구조로 움직입니다.”
국내에서도 크리에이터가 하나의 직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두더지웍스>가 증명해 보이려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두더지PM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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