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열심히 하는데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크리에이터들의 공통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시장 규모가 작다.
절대적인 시장 규모가 작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유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큰 채널도 팔로워가 10만이 안되는 경우입니다.
물론, 시장 규모가 작아서 팔로워가 적게 모여도 탄탄한 팬덤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시간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2. 운이 안 따라준다.
많은 분들이 운의 영향을 간과합니다.
그러나 사업은 공부와 달리 복잡계입니다.
명확한 인과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열심히 = 성공' 이라는 공식이 통하는 영역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저도 3년간 10번이 넘는 실패를 하고 지금의 아이템을 찾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제 경우에는 실력 부족 + 불운이 겹쳤었던거죠)
1. 그렇다면 시장 규모가 큰 아이템을 해야 하는 것인가?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떤 시장이 커질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Amazon이 인터넷 상거래업을 하기 시작했을 때 인터넷 시장은 작았습니다. 어떤 시장이 커질지 모르는 것이라면, 결국 본인이 믿는 미래에 베팅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운에 모든 것이 좌우되는 것이라면 기우제라도 지내야 하는 것인가?
누구나에게 '언젠가'는 운이 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운때가 오기까지 '버티는 것'입니다.
저는 운이 저를 찾아오기까지 3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아직 온전히 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토스 이승건 대표님은 6년 이상이 걸리셨다고 하십니다.
운이 오기까지 한 우물을 파며 기다리는 것, 그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그렇기에 저희 팀은 새로운 크리에이터를 모실 때
절대 100% 성공할거라는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다.
사업의 영역에서 100%를 약속한다는 것은 허울뿐인 사탕발림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전할 분들을 모십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도전을 하려는 사람들을 모십니다.
<두더지웍스> 소속 크리에이터 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류하신 분들입니다.
여러분이 포기하지 않으신다면, 저희도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원래 어려운 길입니다.
원래 외로운 길입니다.
이 길을 저희와 함께 하기로 선택해주신 분들께,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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