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겁이 많습니다. 정치적 발언은 해본 적도 없고 하려는 용기도 없었습니다. 지금 이글과 제가 추천하는 노래는 정치적인 것입니다. 이 글을 보고 마음이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아침이슬" 양희은
위의 그림은 2016년 당시 촛불집회에서 "아침이슬"을 부르고 있는 "양희은"의 모습입니다. 그 당시 이 장면을 보면서 저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런데 또 그 눈물을 다시 흘리게 될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 글은 2024년 12월 8일에 작성되었습니다.)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 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이슬처럼
내 맘에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 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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