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관련]
‘100원 포인트 모아 편의점 가야지~’ 너도나도 ‘짠테크’
- 지속된 고물가로 인한 짠테크 증가
- 토스는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적립 건수가 80만 건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당시에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했더라도 토스 앱을 통해 추후에 적립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적립률은 일반회원의 경우 0.5%, VIP회원은 2%로, 1만원을 써도 적립액은 50~200원이다. 뒤늦게 푼돈이라도 모으려는 이들이 그만큼 많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2% 떨어졌다. 두 달 연속 감소세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3.1% 줄었다. 음식료품이나 승용차 등은 소폭 늘었지만 의복 등 준내구재에서 2.9% 감소했다.
남양유업, RTD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편의점 매출 1위
- 남양유업의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가 1분기 편의점 매출 1위를 달성(마켓링크, 2024년 1분기 판매액 합계 기준)하며 후발주자로 뛰어든 RTD 단백질 음료 시장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편의점에서는] 세븐일레븐, 대만 국민간식 4종 출시 外 CU,
- 세븐일레븐은 대만 여행 필수 쇼핑 리스트에 꼽히는 ‘대파크래커’와 대만 인기 먹거리 버블티를 RTD(Ready to Drink) 캔으로 상품화한 ‘보바캣버블티’ 3종을 업계 단독으로 직소싱해 출시했다
- 해외 직소싱 상품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상품으로는 1위가 ‘스트롱사와레몬’, 2위가 ‘랑그드샤화이트초코’, 3위가 ‘랑그드샤초코’로 과자와 RTD 하이볼이 강세.
품절 대란 ‘캔돈’…이제 편의점서도 만난다
- GS25 편의점에 캔돈이 입점했다. GS25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 삼겹살300g이 한입에 먹기 좋은 두께로 잘려 있어 가위 없이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냉장 보관하면 10일 동안 신선도가 유지된다.
- 캔돈은 출시 초기에는 낮은 인지도로 판매량이 하루 100캔 남짓에 그쳤다. 그러다 SNS 등을 통해 화제가 되면서 갑자기 판매량이 급증했다. 6월 둘째 주에는 하루 3000캔 넘게 팔리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동이 났다.
[유통업 전반]
3분기 유통업 ‘희비’…가격 덕 본 백화점·마트, 온라인은 과열경쟁
- 대한상공회의소는 5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2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 대형마트(103)와 백화점(103)이 기준치(100)를 웃돌며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 반면 온라인 유통업의 경우, 중국 온라인플랫폼의 공세 및 온라인플랫폼 규제 우려로 인해 전망치 하락.
- 대형마트의 경우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외식비·배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집밥을 찾는 수요가 느는데다 고물가에 대응한 할인행사, 초저가 상품 등을 통한 가격경쟁력 강화 노력이 기대감 개선으로 이어짐.
- 백화점의 경우 추석 특수가 기대감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또한 자산가치가 상승세에 있고 원화 약세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실제 백화점 3사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 내외의 성장률을 보였다.
- 편의점(79→88)도 전 분기 대비 전망치가 개선됐다. 3분기가 아이스크림, 음료, 주류 등이 잘 팔리는 성수기인 데다 파리올림픽 특수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 소비자물가 4년 만에 하락…9월 금리인하 탄력 받는다
-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해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CPI는 1년 전보다 3.3% 올랐다.
- 5월(3.4%)보다 둔화하면서 2021년 4월(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근원 CPI도 전망치(0.2%)보다 낮은 0.1%다.
- 시카고금융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공개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하루 전까지 69.7%를 기록하다 예상치를 밑돈 CPI 상승률이 발표된 직후 79.4%까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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