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일하는 가?' 등

구독자님, '에디' 입니다.
'에디의 만능배낭'은 성장을 갈망하는 일잘러들을 위한 뉴스레터입니다. 인상깊었던 비즈니스, 리더십, 매니지먼트, 조직문화' 관련 아티클을 요약 정리해서 정성껏 담아 보내드립니다:D

- 지속 가능함을 위해 정해진 주기 없이 3개의 아티클이 모아지면 보내드립니다.

🌆'왜 일하는 가?'

차가운 밤공기를 마시며 회사 건물을 빠져나갈 때면, 간신히 붙잡고 있던 마음속 둑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기분이 들었다.
내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내 것이 아닐 이름 없는 일들에 휩싸여 오늘도 수없이 나를 지우고 또 지웠다.
그저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냈을 뿐인데 어쩌다 내 삶은 밑 빠진 독처럼 텅 비어버린 걸까.
하지만 나는 안다. 다음 날 피곤한 몸을 간신히 일으키고 나면 내 삶은 다시 0으로 돌아갈 것이고,
언제 끝날지 모를 일터가 두 눈을 뜬 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60여 년 전, 부도 직전의 지방 중소기업에 입사한 한 청년도 똑같은 고민에 휩싸였다.
'앞으로 내 삶은 어떻게 될까?'
'내가 걷는 이 길이 정말 맞는 걸까?'
'5년 후, 아니 1년 후에도 나는 이 일을 하고 있을까?'
시간이 흘러 아흔의 노경영자가 된 그는 그때를 돌아보며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이렇게 묻는다.
"왜 그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끌려다녀서는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일도, 그리고 인생도"
어쩌면 우리는 이 질문을 너무 늦게 만난 것은 아닐까?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왜 일하는 가? 그 일을 통해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 도서 '왜 일하는가, 아나모리 가즈오' 중

책 정보 보러가기

🕵️‍♀️'(Mobiinside) 누구나 팀장이 되고 싶진 않아'

악착같이 팀장이 되려는 이들이 있는 반면, 누구는 어떻게든 팀장이 되려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어떤 이유로 팀장이 되고 싶지 않은 걸까?
팀장이 되려 하지 않는 세가지 이유.
첫째, 팀장의 자리에서 '매니징'을 하기보다 '본인 고유의 업무'를 하고 싶어 한다.
팀장이 하는 업무는 팀원과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인사'와 '관리'이다.
둘째, 압박이나 스트레스에 약한 경우도 적지 않다.
팀에 따라 다르지만 대게 팀장은 육체적인 압박보다는 정신적인 압박이 크다.
마지막으로, 회사에 올인하고자 하지 않는 이들이 늘고 있다.
워라밸, 자기 개발, 부캐(제2의 캐릭터)로 살아가는 것에 관심이 많다.
최근에는 외국계 회사뿐 아니라 국내 회사 역시 Individual Contributor(개별 기여자) 포지션이 늘고 있다.
누군가의 지시를 받거나 협업하기 보다 혼자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런 문화가 자리 잡은 곳에서는 다른 직장보다 팀장이 되고 싶지 않은 직원들이 많다.
팀장은 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직원 중에 준비된 자가 팀장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모두가 팀장이 될 자질이 있을까?
모두가 다 자신의 업무를 잘 할 가능성은 있어도, 모두 팀장이 될 자질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팀장에 대해 필요한 두가지 인식변화 (feat. 실리콘밸리)
먼저, 팀장은 팀원보다 모든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팀장 역할을 잘하는 사람이다.
팀장으로서 팀을 대변해 이야기할 수 있고, 팀원들이 시너지를 내서 목표를 달성하게 도울 수 있는 사람을 팀장으로 세운다.
팀원들로부터도 리더십에 대한 인정을 받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다음으로, 팀장이 되지 않아도 전혀 부끄럽지 않다.
본인의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이 있다면 그리고 굳이 팀장 역할을 하고 싶지 않다면 자신의 분야에서 대체 불가한 사람이 되면 충분하다.
본인의 역할이 중요한 것이지 포지션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팀장 자리도 결국 역할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위 두가지를 통해 팀장은 팀장 역할을 맡을 자격이 있는 사람 중에 팀장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맡는 것이 가장 좋다는 단순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

원문 보러가기

😱'(Agile42) 데일리미팅이 엉망이 되는 3가지 징후 (그리고 해결방법)'

데일리미팅이 '잘 못 되고 있구나' 라고 알려주는 3가지 신호가 있다.
첫 번째 신호. '사람들이 자신의 일에만 관심이 있다.'
자신의 차례에 세가지 질문(어제 한 일, 오늘 할 일, 이슈)에 대해 이야기한 후 관심을 끊는다.
해결방법 하나. 하나의 질문에 모두가 돌아가며 이야기하도록 한다. 그 후 다음 질문으로 넘어간다. 따라서 전체가 팀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
해결방법 둘. 스프린트 백로그의 '스토리'로 이야기 한다. 하위 '태스크'가 아닌.
따라서 자신의 태스크 만이 아닌, 팀 스프린트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관심을 갖도록 하자.
두 번째 신호. '모두가 스크럼 마스터만보고 있다.' 데일리미팅이 보고의 자리가 되었다는 신호다.
해결 방법. 팀원이 서로를 바라도록 환경을 조성한다. 즉, 오프라인 태스크 보드 앞에 반원으로 둘러 서도록 한다.
스크럼마스터는 뒤로 이동하거나, 의도적으로 팀원들의 시선을 회피한다.
PO 등 팀 이외의 인원은 반원 밖으로 이동시킨다.
온라인으로 진행시, 개발팀 외 인원은 카메라와 마이크를 끄도록 요청 한다.
세 번째 신호. '사람들이 데일리미팅 중에 문제 해결을 위한 긴 토론을 한다.'
해결 방법. 사전에 데일리미팅이 일일 계획을 위한 것임을 명확히 설명한다. 토론이 시작되면 1-2분 정도 기다린다.
결론이 나지 않는다면 질문을 던진다. "이 대화가 오늘 계획에 어떠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까?"
대부분의 경우 그렇지 않다고 얘기하며 Parking Lot에 등록한다.

원문 보러가기

👫'(Mountain Goat Software) 스크럼에서 '교차 기능팀'의 의미는 무엇일까?'

'교차 기능'이란 용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이 용어의 정확한 의미는 무엇일까?
이 용어가 '의미하지 않는 것'을 살펴보며 의미를 발견해보고자 한다.
하나, 교차 기능이 '모든 사람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여러 기능을 갖춘 팀에 전문가와 다양한 기술을 갖춘 사람들을 배치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이 블로그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둘, '혼돈의 도가니'가 아니다.
교차 기능팀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매우 잘 협력한다. 팀의 질서 감각은 단일 기능팀보다 높다.
셋, '모든 사람이 항상 미친 크로스핏 운동처럼 일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교차기능팀은 스크럼의 협업 패러다임의 핵심요소이다.
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세가지 구성원의 유형이 있다.
'I'자형 팀원은 한 가지 일에 전문가다.
'하이픈(-) 모양'의 팀원은 하이픈 처럼 깊이가 부족할 수 있다.
제너럴리스트라고 하며 여러 분야에 어느 정도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T'자형 팀원은 I자형과 마찬가지로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영역에 폭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축구에 비유해보자. 공격수라면, 득점하는 게 주된 일이다. 하지만 팀이 수비에 어려움을 겪을때 팀을 위해 수비에 가담할 수 있다.
애자일팀은 T자형 팀원으로 구성된다. 즉,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다른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다.
'교차기능팀'은 목표가 우선이다.
따라서, 백엔드 개발자가 가끔 프론트엔드 코딩을. 개발자는 테스트를 도와야 할 수도. 디자이너는 자바스크립트를 알고 있어야 할 수도.
모든 것은 팀의 성공이 있다.
스포츠 팀이 함께 이기거나 지는 것처럼, 애자일에서 팀은 스프린트 목표를 달성하거나 달성하지 못하는 것 둘 중에 하나다.
교차기능은 함께 작업하는 방법이다. 팀 우선 접근방식이다. 목표를 우선시하는 방법이다.
팀이 이 방식을 취하면 팀 구성원의 개별 성장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또한,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원문 보러가기

🎒 '왜 일하는 가?' 등

지금 당신이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첫 번째 질문

🌆'왜 일하는 가?'

🕵️‍♀️'(Mobiinside) 누구나 팀장이 되고 싶진 않아'

😱'(Agile42) 데일리미팅이 엉망이 되는 3가지 징후 (그리고 해결방법)'

👫'(Mountain Goat Software) 스크럼에서 '교차 기능팀'의 의미는 무엇일까?'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댓글

다음 뉴스레터

다른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