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시작과 끝을 너와 함께

6월의 만남 이야기

2024.07.01 | 조회 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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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el letter

2024. 06. 01.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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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하다가 만나게 된 날.

못만날줄 알았는데 만나게 되어서 반가운 마음과 동시에 너가 힘들까 괜히 걱정되는 마음이 들었던 날이야.

너의 생일선물을 오래 고민하다 서프라이즈엔 영 자신이 없어서 결국 대놓고 물어봤었던...

 

그래도 나름 알아보고 준비하는 동안 너가 기뻐할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났던 시간이었어.

 

처음으로 향수도 만들어보고, 함께 마사지도 받아본 하루였어.

저녁으로는 둘다 좋아하는 회에 소주 한잔.

 

먹으면서 같은 상황에서 느낀 서로의 다른 관점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지.

그렇게 생각해보니 너와  정말 다른 것 같더라. 

너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보니 그게 더 맞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랬어.

한편으로 나의 마음을 이해해준 너에게 고맙기도 했고.

 

멋진 하루를 선물해줘서 고마워. 6월은 여러번 볼 수 있으니까 여기서 마칠게.

 


 

2024. 06. 26. 수요일

꽃말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거라며 건네는 예쁜 마음
꽃말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거라며 건네는 예쁜 마음

 

원래 계획했던 일정이 있었는데 나덕분에 바뀌어버린 이날의 일정 

하하!

 

잠깐 만나서 저녁먹은게 전부인데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

센스있는 꽃이랑 젤리도 고맙고ㅎㅎ

 

비록 저녁먹을 때 잠시 기분이 안좋아졌긴 했지만 그걸로 화나있기엔 만남의 시간이 너무나 짧아서 먹는 동안 사르르 기분이 풀렸어.

하지만 그 족발집 다시는 안갈래. ㅋ

 

이번 일요일에도 얼굴을 볼 수 있으니 참 좋다.

그때도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

 


 

2024. 06. 30. 일요일

이날은 너의 친구 결혼식에 같이 참석한 날이야.

처음이라 그런지 걱정도 많았고, 설레기도 했던 날이었어.

 

걱정과는 달리, 너무 재미있었고 즐거운 경험이었어.

너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그런지 정말 행복해보였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은 가볍게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지.

서로 결혼식을 본 소감이 어떻냐고 물어봤는데,

나는 이상적으로는 좋았다, 현실적으로는 힘들겠다는 생각을 조금 했어.

 

아, 이날의 점심과 저녁은 모두 무한리필...

지금도 배가 터질 것 같아. 하하....

 

아무튼 이런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줘서 고마워.

다음에 또 만나.

 

그때는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 일상 이야기를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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