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맨숀 백여든일곱 번째 이야기 '디즈니 S.E.A'입니다.
디즈니 S.E.A는 'Society of Explorers and Adventurers'의 약자로, 직역하면 '탐험가와 모험가들의 협회'인데요. 디즈니의 가상 조직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비밀협회라고 해요. 디즈니는 해당 클럽의 멤버들을 활용해 어트랙션을 만들기도 한다는데요. 이번 소식지에서는 가볍게 지나쳤을 세계 각국의 S.E.A 클럽 세계관을 소개해드릴게요!
🗼 됴코 디즈니씨는 S.E.A.의 본부?
입주민 여러분 중 도쿄 디즈니씨 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 바다, 항구를 컨셉으로 꾸며진 디즈니씨에서는 다양한 S.E.A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포트레스 익스플러레이션' 어트랙션의 경우 S.E.A 클럽의 본부라는 설정이 있으며, 챌린지를 완료하면 S.E.A 협회의 멤버가 되었다는 증표도 받을수 있어요.
또한, 인기 어트랙션 중 하나인 '타워 오브 테러'의 호텔 주인 해리슨 하이타워 3세는 S.E.A 멤버라는 설정이 있는데요. 그는 비윤리적인 방법으로 세계 각국의 유물을 모으는 사람으로 아프리카의 한 부족으로부터 '시리키 우툰두'라는 인형을 강제로 뺏어와 사고를 당했다고 해요. 그 외에도 거대한 박물관에서 전 세계를 여행하는 '쇼어링' 어트랙션에서도 S.E.A 최초의 여성 멤버인 카멜리아 팔코가 박물관 주인으로 등장해요.
🏢 홍콩에도 S.E.A가 있다고?
S.E.A는 앞서 말했듯 전 세계 모험가들이 가입되어 있는 협회인 만큼 도쿄 외 다양한 디즈니랜드에서도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홍콩 디즈니랜드의 '미스틱매너' 어트랙션의 경우에도 세계 곳곳의 유물들을 모은 핸리 미스틱 경의 저택을 구경한다는 컨셉으로 저택의 주인인 핸리 미스틱 경이 S.E.A 멤버로 설정되어 있어요. 실제로 어트랙션 대기 공간에서 S.E.A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시리키 우툰두를 들고 있는 해리슨 하이타워 3세도 찾아보세요👀)
🔍 미국에서도 확인된 S.E.A 활동
미국의 월트 디즈니 월드에도 역시나 S.E.A 클럽의 세계관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광산 열차 컨셉의 '빅 썬더 마운틴 레일로드' 어트랙션은 바나바스.T.불리온이라는 또 다른 S.E.A 멤버가 광산 회사 소유주로 등장하기도 하죠. 배를 타고 다니며 보물을 찾는 보물 사냥꾼 메리 오셔니어라는 여성 멤버는 모험 중 태풍을 만나 좌초되었고 이 좌초된 곳이 디즈니월드의 워터파크인 '타이푼 라군'이라는 설정을 하고 있어요. 대기 공간 곳곳에는 S.E.A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시가 있다고 하니 한번 찾아보고 싶네요.
🌏 디즈니 세계관은 어디까지?
입주민 여러분은 <캐리비안의 해적>, <정글 크루즈>가 디즈니 어트랙션을 원작으로 나온 영화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마블>, <토이 스토리>와 같이 영화가 인기를 끌고 어트랙션을 만드는 것만 알고 있었던 저는 꽤 신기한 정보였는데요. 이미 <인디아나 존스> 영화에 S.E.A 멤버인 비행기 조종사 족 린지가 등장했다고 하니 앞으로 S.E.A 세계관을 다룬 영화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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