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맨숀 백마흔여덟 번째 이야기 '케이크&슈퍼73'입니다.
두 브랜드 모두 2016년에 런칭하여 상반된 매력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북유럽 감성 뿜뿜하는 ‘케이크(Cake)는 ‘친환경 럭셔리’를 표방하는, 스웨덴에서 온 전기 바이크 브랜드, 투박하면서도 멋스러운 슈퍼73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수제 전기 바이크 브랜드죠.
🌈 친환경에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 케이크
Red Dot Design, IF Desing Award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모던하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이는 케이크는 코오롱모터스가 단독 수입하고 있어요. 화사한 색감과 다양한 악세서리로 취향에 맞게 커스텀이 가능한 점이 매력 포인트! 특히 친환경 비전을 강조하는 케이크의 ‘스테판 위텐보른’ 대표는 2025년까지 ‘종이’로 차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지난 4월, 한국에 아시아 최초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주목을 받은 케이크는 현재도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시승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실물을 만나볼 수 있어요.
🏍️ 유명한 걸로 유명한 전기 바이크 - 슈퍼73
한 예능에서 이찬혁 님의 전기자전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브랜드에요. 미국의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등장한 이 브랜드는 GD,블랙핑크 같은 국내 셀럽뿐만 아니라 저스틴 비버, 릴 나스 엑스 등 해외 셀럽들도 탑승해 이목을 끌었죠. 또 올해 1월엔 라인 프렌즈의 BT21과 콜라보까지 진행하기도 했어요. 케이크와 다르게 슈퍼73은 1970년대 레트로 감성 미니 바이크를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터프한 매력을 뽐내죠. 방배동 본사 매장과 판교,압구정,제주 등지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근데 이거 자전거 맞아요?
요즘 탈것들의 본격적인 전동화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카테고리들이 생기고 있는데요, 앞서 소개한 두 브랜드의 제품은 ‘전기 바이크(전기 자전거)’* 로 분류됩니다. 다만 전기 바이크도 종류에 따라 면허가 필요해요. 가장 큰 기준은 PAS 시스템 & 스로틀의 적용 여부인데요. 페달을 밟을 때만 모터가 보조하는 PAS(Pedal Assist System)이 탑재되어 있고 일정 조건을 초과하지 않으면 면허 없이 탑승이 가능하지만, 일정 조건을 초과하고 페달을 밟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스로틀(throttle) 기능이 있다면 운전면허가 있어야 탑승 가능합니다.
* 전기 자전거가 일반 자전거와 동일하게 분류되는 조건 : 주행속도 25km/h / 무게 30kg 미만/ 모터출력 500W 이하
🚨멋진 라이딩 = 안전한 라이딩
국내 대부분의 전기바이크들이 제한 속도인 25km/h 제한이 걸려 있지만, 모델과 개조 방법에 따라 80km/h까지 속력을 낼 수도 있다고 해요. 해서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중간, 일명 ‘자토바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 이 이동 수단을 ‘멋’과 ‘스피드’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이 찾고 있어요. 하지만 워낙 최근 급속히 이용이 늘고 있는 터라 아직 관련된 법과 운행 가이드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배터리를 이용하는 충전 과정에서도 주의를 요한다고 해요. 또 안전을 위해 헬멧과 이용수칙 준수는 필수! 문명의 이기를 슬기롭게 사용하자구요 😉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