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여러분은 '코카콜라' 하면 어떤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코카콜라 하면 즐거움, 행복이라는 느낌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우리나라 장수 음료 중 하나인 '칠성 사이다' 또한 이런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서 이번 소식지에서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물론 광고는 아니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 은하맨숀 백아흔다섯 번째 이야기 '프로젝트 칠'입니다.
프로젝트 칠은 롯데칠성의 앞 철자인 '칠'과 '놀다, 긴장을 풀다' 등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Chil'을 연결시켜 기획한 칠성의 새로운 브랜딩 프로젝트인데요. 70년이 넘은 장수 브랜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소위 말하는 MZ세대 맞춤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프로젝트 칠 '평범한 일상에 청량함을 더하다'라는 메시지에 맞춰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굿즈,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제가 재밌게 봤던 것들 위주로 소개해 드릴게요!
✨ 톡 쏘는 즐거움을 만끽할 방법
저는 프로젝트 칠을 <칠 라이브>라는 콘텐츠를 통해서 처음 접했었는데요. '칠 레이블'이라는 채널에 올라온 미노이, 유라, 릴보이과 같은 가수들의 라이브 콘텐츠를 보고 브랜드 채널이라고 생각은 당연히 못하고 딩고 같은 채널이 새롭게 생겼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는 브랜드 채널임을 명시하고 있긴 하지만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힙'하고 '칠'한 뮤지션들과 함께 활발히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 브랜드를 드러내지 않아서 칠하다
제가 프로젝트 칠을 보면서 가장 좋게 느꼈던 점은 브랜드를 뒤로 숨겼다는 점인데요. 브랜드에서 직접 운영하는 채널들은 홍보를 위해 이런저런 메시지를 다 넣다 보니 오히려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프로젝트 칠은 초반 브랜드를 철저히 숨기는 전략을 통해 거부감도 줄이고 소비자와 교감을 늘릴 수 있었어요. 침대가 나오지 않는 광고를 통해 MZ 세대들에게 다가갔던 시몬스처럼 오히려 저에게는 이런 운영이 더 칠하게 느껴졌어요.
🤝 콜라보도 빠질 수 없지
프로젝트 칠은 2022년부터 꾸준하게 다양한 기업들과의 콜라보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글로벌 페인트 브랜드 '벤자민무어'와의 콜라보를 첫 시작으로 타미야, 라보에이치, 갤럭시, 플레이모빌, 일광전구까지 칠한 브랜드와 함께 콜라보 굿즈 출시, 팝업스토어 운영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요. 이러한 활동으로 칠성 사이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온라인에서만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을 통해 새롭게 표현하고, 소비자와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고자 했다고 해요.
🤔 여긴 또 뭐 하는 곳이지?
칠성은 프로젝트 칠에서 운영하는 '칠성레이블' 외에도 '스튜디오777ㅑ'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유튜브를 자주 보시는 입주민이라면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스튜디오 777ㅑ'는 <썰플리>로 유명한 '스튜디오 썰', <또간집>을 만드는 '스튜디오 수제'처럼 웹 예능이 올라오는 채널이에요. 칠성은 여기에서 또한 브랜드를 확실하게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요. 콘텐츠 중간중간 맥주, 음료, 커피 등이 등장할 뿐이죠. 과연 프로젝트 칠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기억될까요? 입주민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려주세요!
🎧 오늘의 음악 추천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하는 브랜드를
조금 더 눈여겨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시도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이번 주 추천곡은 '스텔라장의 YOL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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