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하루 동안 봤던 차트들 중에 유의미한걸 모아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해석하기 나름이고 시간이 지나봐야 어떤 데이터가 그 당시에 제일 적절했는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용 정도로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일부는 스레드에도 업로드 된 차트입니다.)
🇯🇵 일본발 ‘채권 풋’ 효과…미 국채 경매까지 안정시킨 공조 개입
- 일본 재무성이 30년·40년 초장기 국채 발행량 축소 방침을 발표하며 시장 개입에 나섰음
- 이는 유례없는 수익률 급등과 생명보험사들의 막대한 평가손에 따른 ‘패닉’ 대응으로 해석됨
- 발표 이후 일본 국채뿐 아니라 글로벌 금리 전반이 하락 전환했고, 이는 미국 2년물 국채 발행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음
- 5월 27일 진행된 미 재무부의 2년물 국채 발행(690억 달러)은 3.955% 금리로 낙찰되며 시장 예상 대비 양호한 결과를 보였음
- 입찰 경쟁률은 2.567배로 전월보다 개선, 주요 매입자는 외국계 간접입찰자(63.3%)였고, 직판 비중도 10년래 두 번째로 높았음
- 낙찰 금리는 직전 거래 금리 대비 1bp 낮게 ‘스루(stop through)’되며 수요 강세를 반영했음
-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일본 조치 직전 대비 이틀 사이 약 20bp 하락하며 안정을 되찾았음
📌 용어 설명
- 스루(stop through): 국채 낙찰 금리가 시장 예상보다 낮게 결정되는 현상, 강한 수요의 신호
- 간접 입찰자(Indirects): 외국 중앙은행 등 해외 기관의 간접 참여
- 채권 풋(Bond Put): 시장이 정부의 개입을 기대하며 하락을 멈추는 현상, 일종의 심리적 하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