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 지수 (20.29) ▼2.76%
나스닥 (18,925.73) ▲0.28%
S&P 500 (5,842.01) ▼0.044%
다우 지수 (41,859.09) ▼0.0032%
러셀 2000 지수 (2,045.56) ▼0.049%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541%) ▼1.22%
미국 달러 (₩1,382.33) ▲0.62%
금 현물(온스 당 $3,292.09 ) ▼0.71%
비트코인 ($111,085.8) ▲2.67%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목요일 미국 증시는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요 지수는 장 막판 매도세로 상승분을 반납하며 혼조 마감했고, 금리와 재정 우려가 시장 심리를 다시 짓눌렀음
- 시장의 핵심 변수는 미국 재정 우려와 장기 국채 금리의 급등이었음
- 특히, 하원에서 통과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재정지출 법안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음
- 해당 법안은 4조 달러 규모의 세금 감면과 군사 지출 확대를 포함하며, 향후 10년간 미국의 국가 부채를 3.8조 달러 이상 늘릴 것으로 예상됨
- 이에 따라 장기 국채 금리는 장중 최고 5.16%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소폭 안정되며 10년물 기준 4.54%로 6bp 하락했고, 이에 따라 주식 시장도 하방 압력에서 일부 벗어났음
- 그러나 고금리 환경과 적자 확대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히 팽배함
- 골드만삭스는 최근의 금리 급등이 주식시장에 ‘고통 임계치’에 근접했다고 평가했고, UBS, 맥쿼리 등 주요 기관들도 고금리가 장기채 매력을 떨어뜨리며 주식시장의 상방을 제한할 것이라고 경고했음
- 나스닥은 0.28% 상승했고, S&P 500과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헀음
- 이날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였음
-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주 만에 최저치로 감소,기대 이상의 기업 활동 지표가 발표되며 노동시장과 경기의 견조함을 확인시켰음
- 하지만 기존주택판매는 7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 트럼프발 관세 부담이 점차 소비와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음
- 마지막으로, 연준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트럼프의 관세가 10% 수준에서 마무리된다면 2025년 하반기 금리 인하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통화정책 전환의 여지를 남겼음
📰 주요 뉴스 정리
트럼프의 감세 법안, 하원 통과 후 상원으로
- 트럼프 대통령의 '빅 앤 뷰티풀 법안'이 하원에서 단 한 표 차이로 통과됨
- 이 법안은 2017년 감세 연장의 핵심이며 팁·초과근무 소득 면세, 국방 및 국경 예산 증액 등을 포함함
- 사회복지 축소로 재정 부담을 일부 상쇄하려 하나, 향후 10년간 미 재정적자를 3.8조 달러 늘릴 것으로 CBO는 추산함
- 최저소득층은 자원 감소, 최고소득층은 혜택 증가 예상됨
- 법안은 상원으로 넘어갔으며, 공화당은 53-47로 다수이나 일부 수정 요구될 예정임
- 시장은 재정 건전성 우려로 장기 국채 금리 급등, 태양광 관련주 급락함
글로벌 금융권, 솔라나 블록체인 채택 본격화
- HSBC,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파트너 R3가 솔라나 재단과 제휴 체결함
- R3는 약 100억 달러 규모의 토큰화 자산을 보유 중이며, 이번 협력으로 솔라나를 활용한 자산 토큰화 가능해짐
- 솔라나는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로 이더리움을 대체할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음
- 블랙록은 솔라나 기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에 올해 28억 달러 유입되며 시장성 입증됨
- R3는 기존 프라이빗 블록체인 코르다를 솔라나에 연결해 속도 개선 예정임
- 솔라나의 공공 블록체인이 제도권 금융 네트워크와 본격 연결되는 세대적 전환이 시작됨
출처: FT
틴더 CEO 사임
- 틴더 CEO 페이 이오소탈루노가 취임 2년 만에 오는 7월 사임 예정임
- 매치그룹 CEO 스펜서 라스코프가 틴더를 직접 지휘하며 별도 후임은 두지 않음
- 틴더는 유료 이용자 감소와 Z세대 이탈로 매출이 전년 대비 7% 감소했으며, 전체 그룹도 13% 인력 감축에 나섬
- 라스코프는 ‘더블 데이트’ 등 새로운 기능으로 혁신 예고하며, 틴더의 이미지와 전략 재정비 추진 중임
- 이오소탈루노는 “차세대 여성 리더·창업자와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퇴임 의사를 전했음
다이먼,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은 미국이 지정학 리스크, 재정적자, 물가 압력 등으로 스태그플레이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함
- 그는 연준의 금리 동결 기조가 타당하다고 평가하며, 미 정부는 재정 적자 문제를 적극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함
-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와 정책 혼선이 기업 투자 위축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달러 자산 축소 움직임도 확대됨
- 다이먼은 “미국 정부는 중국을 떠나길 원하지 않는다”며 미중 협상의 추가 라운드를 기대함
- JP모건은 지정학 분석 조직 ‘센터 포 지오폴리틱스’를 신설하며 리스크 대응력 강화에 나섬
출처:Bloomberg
앤스로픽, AI 모델 ‘Opus 4’ 출시
- OpenAI 출신들이 창업한 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최고 성능 모델 ‘Opus 4’와 ‘Sonnet 4’를 공개함
- Opus 4는 장시간 자율작동과 작업 추적 능력이 강화됐으며, 일본 라쿠텐은 해당 모델을 7시간 연속 코드 개선에 활용함
- 두 모델 모두 명령 이해력과 복잡한 질문 처리 성능이 향상됐으며, 답변 속도와 사고 깊이를 사용자 선택 가능하도록 개선함
- 기존 ‘Opus 3.5’는 성능 향상이 미미해 출시 보류됐고, 이번 Opus 4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명확한 도약을 보여줬다고 평가됨
- 앤스로픽은 경쟁 격화 속에서도 책임감 있는 AI 개발과 기술 우위를 내세워 시장을 선도하려는 전략임
출처: Bloomberg
빌 애크먼, 아마존 매수
- 빌 애크먼의 펄싱스퀘어가 아마존 지분 신규 매수하며 “매우 매력적인 가격에 훌륭한 프랜차이즈 확보”라고 평가함
- 주가 하락 원인은 생성형 AI 경쟁 심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우려로, 2월 고점 대비 4월까지 31% 급락한 상황임
- 펄싱스퀘어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 둔화 우려를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EPS 20% 이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 아마존 CEO 앤디 재시는 관세 도입 이후 소비자 지출 감소나 가격 인상은 크지 않았다고 언급함
- 현재 주가는 $203선으로, 하락세 이후 일부 반등한 상태임
출처: Bloomberg
애플, 2026년 AI 스마트 글라스 출시 예고
- 애플이 2026년 말 카메라·마이크·스피커를 탑재한 스마트 글라스를 출시할 예정임
- 해당 기기는 Siri와 연동돼 통화, 음악, 실시간 번역, 길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메타의 레이밴 스마트글라스를 겨냥함
- 애플은 당초 카메라가 탑재된 애플워치 출시도 검토했지만 이번 주 해당 계획을 전면 중단함
- 장기적으로는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가 내장된 ‘진짜 안경형 AR기기’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수년 뒤로 예상됨
- AI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애플은 전용 칩 개발, 외부 개발자용 LLM 개방 등으로 생태계 강화를 추진 중임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