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9,621.68) ▲1.77%
S&P 500 (5,942.47) ▲1.26%
다우 지수 (42,732.13) ▲0.8%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603%) ▲0.61%
미국 달러 (₩1,467.46) ▼0.12%
금 현물(온스 당 $2,639.99 ) ▼0.68%
비트코인 (98,212.2) ▲1.04%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금요일 미국 증시는 5일간 이어졌던 하락세를 마감하며 상승했음
- S&P 500은 1.26%, 나스닥은 1.77%, 다우지수도 0.8% 상승했음
- 기술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했으며, 엔비디아는 4.4%, 테슬라는 8.2% 상승했음
-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 회계연도에 AI 데이터 센터에 8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음
- 반면, 음료업체들은 미국 공중보건국장이 알코올 제품에 암 위험 경고 라벨 부착을 권고하면서 하락했음
- ISM 제조업 PMI 지표는 49.3으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경기 위축을 나타내는 50 이하를 유지했음
- 중국 시장은 2016년 이후 최악의 연초 성과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3을 넘겼음
- 원유는 5일 연속 상승하며 배럴당 74달러를 기록했고, 금은 소폭 하락한 2,638.43달러를 기록했음
- 이번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하락했으며, ‘산타랠리’가 실현되지 않았음을 보여줌
📰 주요 뉴스 정리
마이크로소프트, 2025년 AI 지출 계획
-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2025 회계연도 동안 인공지능(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 구축에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이 중 절반 이상이 미국 내에서 사용될 예정임
- AI 모델 훈련과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위한 데이터 센터 개발은 OpenAI의 ChatGPT 출시 이후 AI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음
-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인프라를 강화하고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이미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5 회계연도 1분기에는 자본 지출이 200억 달러를 기록했음
- 2025 회계연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체 자본 지출은 84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애플 중국 판매량 저조
- 년 11월 중국에서 외국 브랜드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7.4% 감소하며, 304만 대에 그쳤음
- 이는 10월 대비 51% 감소한 수치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음
- 애플은 중국에서 가장 큰 외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삼성과 같은 경쟁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함
- 애플은 중국의 경제 둔화와 화웨이 같은 국내 브랜드의 강력한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특히 화웨이는 2023년 하반기 프리미엄 시장에 복귀하며 고급 스마트폰을 공격적으로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고, 2024년 3분기 중국 판매량이 전년 대비 42% 증가하며 애플의 0.3% 감소와 대비되었음
- 애플은 2024년 9월 아이폰 16 시리즈를 출시하며 시장 회복을 노리고 있으나, 이 기기의 인공지능 기능은 중국 규제로 인해 현지에서 아직 사용할 수 없음
-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회복을 위해 애플은 500위안(약 $68.50) 할인 프로모션을 포함한 설맞이 할인 행사를 시작했으며, 팀 쿡 CEO는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했음
- 하지만,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 전체 출하량도 5.1% 감소하며 시장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
테슬라 2024년 중국 판매
- 2024년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 전년 대비 8.8% 증가한 657,000대를 판매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글로벌 판매는 1.1% 감소했음
- 중국은 테슬라의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글로벌 판매의 36.7%를 차지하며 주요 성장 동력이 되었음
- 반면, 유럽 보조금 축소와 미국 시장의 하이브리드 차량 선호 증가, BYD와 같은 경쟁사의 성장으로 글로벌 수출은 감소했음
- 특히,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의 수출은 전년 대비 24% 줄어들었으며, 이는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조사와 관세 부과로 인해 영향을 받았음
- 테슬라의 중국 시장에서의 강세는 세계 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며, 중국은 주요 시장 중 유일하게 강력한 성장을 보인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음
출처: Reuters
GM, 포드 미국 연간 최대 판매량
- 2024년 미국 자동차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며, GM과 포트가 각각 270만 대와 208만 대를 판매, 201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 GM의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50% 증가했지만, 전체 판매의 4.2% 차지했음
- 포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38.3% 증가하며 전체 판매의 13.7%를 차지했음
- 스텔란티스는 판매량이 15% 감소하며 130만 대로 부진했음
-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3.7%와 8.8%의 증가를 보였으며, 현대와 기아는 각각 4%와 1.8% 성장률을 기록했음
- 업계는 2025년에도 완만한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음
출처: CNBC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
- 2024년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던 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가 목요일 하루에만 3억 3,3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최대 일일 자금 유출을 기록했음
- 이는 3일 연속 자금 유출이라는 최장 기간 기록도 함께 세웠음
- IBIT는 2024년 초 출시 이후 약 370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비트코인의 가격을 12월 중순 108,315달러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했음
- 그러나 최근 유출은 2024년 비트코인 랠리가 잠시 주춤하고 있음을 나타냄
- 12월 19일 이후 미국 내 비트코인 ETF 12종은 총 20억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음
- CME 그룹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도 12월 정점 대비 약 20% 감소하며 미국 기관 투자 수요가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줌
출처: Bloomberg
주류 섹터 주가 하락
- 미국 공중보건국장 비벡 머시가 알코올 음료에 암 경고 라벨을 추가해야 한다고 발표했음
- 현재 미국의 알코올 음료 라벨에는 임신 중 음주와 음주 운전에 대한 경고만 포함되어 있으며, 새로운 경고 라벨을 도입하려면 의회의 승인이 필요함
- 이 발표로 인해 앤호이저-부시 인베브, 디아지오, 몰슨 쿠어스 등 주요 음료 제조사의 주가가 하락했음
- 머시는 알코올 소비가 암 위험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DNA 손상, 호르몬 변화, 담배 발암물질의 체내 흡수 촉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음
- 하지만 업계는 여전히 알코올이 심장병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강조하며 경고 라벨에 대한 논의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임
파파존스 인도 진출
- 미국 피자 체인 파파존스가 2025년 인도 시장에 재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이는 당초 계획했던 2024년보다 1년 늦춰진 일정이며, 파파존스는 2017년 인도 시장에서 철수했었음
- 한편, 경쟁사인 도미노 피자와 피자헛은 인도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
- 파파존스는 인도를 "우선순위 시장"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첫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며, 10년 내 650개 매장으로 확장할 방침임
- 소비자 분석가들은 인도의 외식 문화와 소도시의 도시화로 인해 서구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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