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5월 CPI를 앞두고 시장이 보는 것은 숫자 하나가 아닙니다. 물가가 다시 튀느냐도 중요하지만, 더 큰 문제는 물가가 높은 구간에서 연준의 선택지가 얼마나 좁아지느냐입니다.
에너지 가격이 잠시 안정됐다고 해서 금리인하 기대가 바로 살아나기는 어렵습니다. 근원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원가 부담이 아직 최종 가격에 다 반영되지 않았다면, 기업들은 물가 부담과 마진 압박을 동시에 안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물가 재가속 국면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건드리지 않고도 금융 여건을 조정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시장 신호가 먼저 나타날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