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차트팩 - UBS 버블 체크리스트, S&P 500 과열 신호, 메타 투자 부담, 금 수요 반등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하루 동안 살펴본 차트들 중 의미 있는 자료를 모아 공유드립니다.
맥락을 보완하거나 배경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차트는 중복 업로드될 수 있습니다.
업로드할 당시 제 시각에 따라 특정 방향의 데이터가 더 많을 수 있지만,
시장은 항상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기 때문에 강세·약세 양쪽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함께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정리한 데이터가 현재 시장의 위치를 파악하고, 앞으로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부 차트는 스레드에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 신용등급 과대평가, 보험업계 ‘시스템 리스크’ 경고
- 국제결제은행(BIS)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보험사들이 보유한 사모대출(Private Loan)의 신용등급이 체계적으로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경고함
- 중소형 신용평가사들이 발급하는 비공개 평가서(Private Letter Ratings)가 급증하며, 낙관적인 등급을 남발하는 경향이 뚜렷해졌음
- 실제로 First Brands와 Tricolor 등 투자등급 판정을 받은 채권이 단기간에 부실화되는 사례가 잇따름
- 미국 보험감독기구(NAIC) 분석에 따르면 사모등급은 자체 평가보다 평균 2.7노치, 소형 평가사 기준으로는 3노치 이상 높게 책정됨
- 논란 이후 NAIC는 관련 보고서를 삭제했으며, Absolute Strategy Research는 사모등급이 조정될 경우 보험사들이 300~350억 달러의 추가 자본을 확보해야 한다고 추정함
- BIS는 이러한 과대평가가 유동성 위기 시 대규모 매도(fire sale)로 이어져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함
- 피치에 따르면 사모펀드 계열 보험사들의 포트폴리오 중 24%가 사모신용 및 고위험 자산으로, 독립 보험사(6%) 대비 4배 수준임
- BIS는 불투명한 등급 체계와 유동성 불일치, 사모자본 영향력이 결합되면 다음 경기침체 때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