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차트팩 - 자사주 매입 확대, AI 투자 정점, 마진 부채 폭증, 지금 시장의 단면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하루 동안 살펴본 차트들 중 의미 있는 자료를 모아 공유드립니다.
맥락을 보완하거나 배경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차트는 중복 업로드될 수 있습니다.
업로드할 당시 제 시각에 따라 특정 방향의 데이터가 더 많을 수 있지만,
시장은 항상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기 때문에 강세·약세 양쪽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함께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정리한 데이터가 현재 시장의 위치를 파악하고, 앞으로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부 차트는 스레드에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 연준의 QT 종료, 주식시장엔 ‘좋은 소식’ 아닐 수도
-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조만간 양적긴축(QT)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함
- 겉보기엔 유동성 회복으로 주식시장에 호재처럼 들리지만, 역사적으로는 반대의 결과가 많았음
- 지난 2022년 6월 이후 연준은 약 2.2조 달러의 자산을 축소했는데, 이 기간 동안 S&P 500의 총수익률은 연율 20.9% 상승함
- 2003년 이후 데이터를 보면, 연준이 대차대조표를 축소(QT)할 때 S&P500은 평균 12개월 수익률 16.9%를 기록했으며, 반대로 대차대조표를 확장(QE)할 때는 10.3% 상승에 그쳤음
- 이는 연준이 언제 대차대조표를 확장하느냐에 이유가 있음
- 경제가 침체될 때 연준은 유동성을 풀어 경기 부양을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음
- 반면 경기 호황기에는 유동성 흡수를 감내할 만큼 경제가 견조해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음
- 따라서 이번 QT 종료는 오히려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 파월 의장의 발언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불확실성을 키우며, 향후 경기 둔화와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