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팔란티어가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다시 상향했습니다. 5월 5일 장마감 기준 최근 거래가는 135.91달러, 시가총액은 약 3,494억 달러, P/E는 약 323.6배입니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와 멀티플은 모두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팔란티어를 다룬 글에서는 프리미엄의 정당성과 실적·주가의 간극이 주된 쟁점이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매출 성장률에 이익률과 자유현금흐름이 함께 붙으면서, 쟁점도 '비싼 성장주냐'에서 '현금을 만들어내는 성장주냐'로 옮겨갔습니다.
쟁점은 다섯 갈래입니다. 미국 상업 부문이 어디까지 가속할 수 있는지, 정부 매출의 동반 성장이 일시적인지, 마진과 현금흐름의 점프가 구조적인지, 상향된 가이던스가 다음 기대치를 얼마나 끌어올렸는지, 그리고 지금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자본 배분 카드가 있는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