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은호레터]엔비디아 데드크로스 발생,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매수 중, 보잉 차세대 전투기 계약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5.03.22 | 조회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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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호소인의 경제 전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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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 지수 (19.30)  ▼2.53% 

나스닥 (17,784.05)  ▲0.52%

S&P 500 (5,667.56)  ▲0.082%

다우 지수 (41,985.35) ▲0.076%

러셀 2000 지수 (2,056.98) ▼0.56%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249%) ▲0.38%

미국 달러 (₩1,463.56) ▼0.15%

금 현물(온스 당 $3,023.09 ) ▼0.71% 

비트코인 ($84,052.4) ▼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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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금요일 장 초반 하락세를 극복하고 보합권에서 마감하며 이번 주 하락 흐름을 가까스로 막아냈습니다.
  • S&P 500 지수는 장중 한때 1% 넘게 하락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반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고, 나스닥은 0.5% 오르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 특히 테슬라가 기술주 상승을 주도했고, 보잉은 차세대 전투기 계약 수주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 이번 주 시장은 4.5조 달러 규모의 '트리플 위치(Triple Witching)' 옵션 만기일과 무역 관세 불확실성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로 예정된 보복 관세 도입과 관련해 “일부 유연성”을 발휘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긴장감을 다소 완화시켰습니다.
  • 그러나 여전히 정책의 구체성과 일관성이 부족해 기업들의 투자 및 고용 계획에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종목별로는 경기 선행 지표로 여겨지는 페덱스가 실적 전망 하향으로 6% 급락했고, 나이키도 소비 위축과 관세 부담을 이유로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 밝혀 약 5% 하락했습니다.
  • 이들 물류 및 소비 관련 대형주의 부진은 미국 산업 전반에 대한 우려를 키웠고, 관련 종목을 포함한 운송주 지수는 장중 최대 2.7% 하락했습니다.
  • 시장 전문가들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이라고 경고하며, 기술주 반등에도 불구하고 반등세가 강하게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은 “올해 상반기 내 사상 최고치 경신은 어려울 것”이라며 점진적인 회복을 예상했습니다.

출처: Bloomberg, CNBC, Reuters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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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미국 투자 4년간 25% 확대

  • 존슨앤드존슨이 앞으로 4년간 미국 내 투자를 25% 확대해 총 550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제약 수입품 25% 관세 부과 움직임에 대응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 회사는 새 공장 4곳을 신설할 예정이며, 첫 착공지는 노스캐롤라이나 윌슨입니다. 이곳에는 2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암, 면역, 신경 질환 치료제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 건설 단계에서 5천 개의 일자리를, 준공 후에는 500개 이상의 정규직을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다만 투자자들은 550억 달러 중 상당 부분이 이미 계획된 R&D와 IT 지출로 구성됐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애플과 릴리 같은 기업도 비슷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이번 투자가 향후 미국 내 생산 기반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며, 관세 면제 협상을 병행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로컬 제조 중심 전략'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 J&J는 현재도 미국 내 제조 시설 수가 해외보다 많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R&D 인프라 확대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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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는 하락장에서도 매수 지속

  • 최근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을 계속 사들이고 있습니다.
  • JPMorgan에 따르면, 3월 19일까지 일주일간 개인투자자들은 120억 달러 넘게 미국 주식에 투자했으며 이는 최근 1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 이런 '저가 매수' 행동은 2022년과 유사한 패턴으로, 당시 S&P500은 연간 19% 하락한 바 있습니다.
  • 현재 개인 투자자들의 연간 추정 손실은 약 7%, 반면 S&P500은 3.7% 하락 중입니다.
  • 2월 말부터 기관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에서 대거 이탈했으나, 개인은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 행태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HSBC 등 주요 기관들은 미국 증시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했고, 모건스탠리는 상반기 중 주식시장의 고점 갱신은 없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개인들은 여전히 시장에 자금을 넣고 있어, 행동과 심리 사이의 괴리를 보여주는 현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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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중소기업청, 대규모 인력 감축 단행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전체 직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500여 명의 인력 감축을 발표했습니다.
  • 퇴직자는 최대 5만 달러의 유인금을 받고 자진 퇴사, 이직 또는 은퇴를 선택하게 되며, 주요 부서인 집행·감사·법률 부서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 SEC는 LA와 필라델피아 사무실 임대도 종료할 예정이며, 시카고 지사 폐쇄도 검토 중입니다.
  • 같은 날, 미국 소기업청(SBA)도 6,500명 중 약 2,700명을 감축하는 대규모 조직 재편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기간 확대된 인력을 줄여 사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조치입니다.
  • SBA는 비필수 직무를 중심으로 감축하며, 재난대응 분야 인력은 오히려 강화할 예정입니다.
  • 이번 조치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 효율화국(DOGE)이 주도한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정부 조직의 1조 달러 규모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부 해체 행정명령도 서명됐습니다.
  • 한편 법원이 일부 해체 조치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리는 등 행정부의 인사 및 구조조정 방식은 법적 쟁점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출처: Bloomberg,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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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괴물급 자금 유입… 관세 리스크는 무시되는 중”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수석 전략가 마이클 하트넷은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의 관세 인상 계획과 무역전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이를 거의 무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실제로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는 지난주 434억 달러가 유입되며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 특히 독일과 중국 증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시화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주요 수출국들이 미국발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성장 기대가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하트넷은 "투자자들이 미국이나 글로벌 주식에 대해 숏 포지션을 취하지 않고 있다"며, 아직은 시장이 관세 리스크를 크게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다만 그는 금과 채권이 ‘관세 팬데믹’에 훨씬 덜 취약하다고 지적하며,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 참고로 S&P 500은 최근 고점 대비 10%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진입했고, 5주 연속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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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차세대 전투기 계약 보잉에 맡겨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보잉을 차세대 공군 전투기 개발사로 선정했습니다. 차세대 항공우위 프로그램(NGAD)을 통해 F-22 랩터를 대체할 6세대 전투기 F-47을 보잉이 제작하게 되며, 계약 초반만 200억 달러 규모, 전체 생애 가치는 수백조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 이번 수주는 최근 연이은 손실과 품질 문제로 위기에 놓였던 보잉에 큰 반전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반면, 록히드마틴은 해군 차세대 전투기 경쟁에서도 탈락하고, F-35 업그레이드 지연에 대한 불만이 커지며 주가가 7% 하락했습니다.
  • F-47은 유인 전투기로서 드론과 연합 작전이 가능하며, 긴 항속 거리, 스텔스 성능, 유지 용이성 면에서 F-22보다 한층 진화된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들의 구매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일론 머스크는 유인 전투기보다 저비용 드론을 지지하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드러냈습니다.
  • 향후 이 초대형 방산 프로젝트가 보잉을 회생시킬 수 있을지, 또 미국의 국방 전략에 어떤 변화를 줄지 주목됩니다.

출처: Reuters, WSJ,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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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급락에도 개인 투자자들은 사상 최대 매수세

  • 테슬라 주가가 12월 고점 대비 50% 이상 급락하며, 올해 S&P500에서 두 번째로 큰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 유럽과 중국,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량이 부진하고, 머스크의 정치 활동과 논란이 오히려 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실제로 테슬라 매장에는 화염병이 투척되거나 충전소가 파손되는 사건까지 발생했습니다.
  • 이런 가운데 월가의 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들도 목표주가를 낮추며 신중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은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JPMorgan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13일 연속 테슬라 주식을 순매수했고, 그 규모는 무려 80억 달러에 달합니다.
  • Reddit과 Stocktwit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으며, 머스크의 비전과 자율주행, 로봇 기술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 일각에서는 "이런 투자자들은 기업가치보다 미래에 대한 믿음을 사고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 향후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발표와 자율주행 로드맵이 주가 반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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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직원들에게 테슬라 보유 촉구

  •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최근 전사 미팅에서 직원들에게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며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 그는 로보택시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테슬라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이라며, "상상 이상의 미래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정치적 행보로 인한 반발로 미국과 유럽에서 차량 방화, 전시장 파손 등 극단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고, 머스크는 이를 두고 "정신 나간 행동"이라며 비판했습니다.
  • 모델Y는 올해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이며, 사이버트럭은 리콜에도 불구하고 최고 충돌 안전 등급을 받았습니다.
  • 그러나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판매 부진, 브랜드 이미지 훼손, 그리고 반복되는 자율주행 약속 불이행 등으로 투자자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 머스크는 향후 5년 내 글로벌 자율주행 승인을 받아 로보택시가 전 세계에 도입될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확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출처: CNBC,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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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데스 크로스 발생

  • Nvidia가 기술적 하락 신호인 '데드크로스'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 이번 주 GTC 컨퍼런스에서 CEO 젠슨 황의 키노트가 과거와 같은 강한 모멘텀을 불러오지 못한 가운데, 주가는 2% 넘게 하락하며 주간 기준 4% 이상 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연초 대비 13% 이상 하락한 상황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선을 하회하는 데드크로스가 발생해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중국의 DeepSeek로 촉발된 AI 지출 둔화 우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역전쟁 재개 가능성 등 거시적 불확실성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애널리스트들은 4월 2일로 예정된 트럼프의 관세 발표가 향후 주가 방향을 가를 주요 변수로 보고 있으며, 현시점에서 AI 대형주의 반등에는 구체적인 투자 회수 가능성이 필요하다고 분석합니다.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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