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 지수 (33.82) ▲14.06%
나스닥 (15,870.90) ▼2.55%
S&P 500 (5,158.20) ▼2.36%
다우 지수 (38,170.41) ▼2.48%
러셀 2000 지수 (1,840.32) ▼2.14%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408%) ▲1.87%
미국 달러 (₩1,422.44) ▼0.07%
금 현물(온스 당 $3,423.41 ) ▲2.88%
비트코인 ($87,156.5) ▲2.44%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월요일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Fed) 공격과 글로벌 무역 전쟁 우려가 겹치며 전방위적인 자산 회피 흐름 속에 깊은 조정을 맞았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제롬 파월 의장의 금리 정책을 거세게 비판하며 “물가상승이 거의 없고 선제적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고, 그의 해임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습니다.
-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미 자산에서 대거 이탈했고, 주식과 국채, 달러까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 S&P 500 2.36%, 나스닥지수 2.55%, 다우지수 2.48% 급락했으며, ‘매그니피센트 세븐’으로 불리는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 여기에 더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에서 유럽채, 일본국채, 금으로 자금을 이동하면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온스당 3,4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습니다.
- 중국과의 무역 전쟁도 시장 불안을 증폭시켰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 중인 관세 정책이 경제에 부정적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다른 국가들이 끼어들어 자국에 불이익을 주는 어떤 형태의 협상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무역 전선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없다고 판단했고, 이는 글로벌 리스크 회피 심리를 자극하는 또 다른 요인이 됐습니다.
-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되면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시장은 미국 자산에 대한 신뢰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파월 해임설에 대한 법적 실현 가능성은 낮지만, 그것이 현실화될 경우 시장은 극단적 변동성과 함께 미국 자산에 대한 대규모 매도세를 맞을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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