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차트팩 - 섹터별 금리 인하 반응, 소비·자산 효과, AI 투자 사이클 리스크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하루 동안 살펴본 차트들 중 의미 있는 자료를 모아 공유드립니다.
맥락을 보완하거나 배경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차트는 중복 업로드될 수 있습니다.
업로드할 당시 제 시각에 따라 특정 방향의 데이터가 더 많을 수 있지만,
시장은 항상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기 때문에 강세·약세 양쪽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함께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정리한 데이터가 현재 시장의 위치를 파악하고, 앞으로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부 차트는 스레드에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 채권 수익률, 주식 이익률 역전
- 블룸버그 차트에 따르면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검은선)이 S&P 500의 주가수익률(Earnings Yield, 파란선)을 넘어섰음
- 지난 20여 년 동안은 주식 이익률이 국채 수익률보다 높아 "TINA(There Is No Alternative)" 논리를 강화했지만, 이제는 "TIA(There Is an Alternative)" 국면으로 회귀한 셈임
- 역사적으로 1990년대 후반 닷컴버블 직전과 2000년대 중반 이전 일부 기간을 제외하면, 주식 대비 채권의 매력이 높았던 시기는 경기 둔화와 시장 조정의 전조로 나타난 경우가 많았음
- 현재 상황은 투자자 입장에서 무위험 자산인 국채가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식 밸류에이션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이는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는 펀더멘털과 기대 성장성으로 지탱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채권과의 경쟁 속에서 밸류에이션 재조정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