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목요일 미국 증시는 정부 셧다운 이슈 속에서도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음
-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공무원 수천 명 해고 계획을 언급하면서 장 초반에는 불확실성이 확대됐지만, 투자자들은 결국 AI와 반도체 관련 기대감을 바탕으로 매수세를 이어갔음
- 나스닥 100지수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AMD와 인텔 주도 하에 1.9% 상승했음
- S&P 500은 초반 0.3% 하락에서 반등해 결국 소폭 상승 마감했음
-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5% 넘게 하락해 주요 지수에 부담을 줬음
- 반면 FICO는 모기지 대출사가 신용점수를 직접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18% 급등했고, 이에 따라 경쟁 신용평가사인 에퀴팩스와 트랜스유니언은 큰 폭으로 하락했음
- 거시적으로는 셧다운 여파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비농업 고용지표(NFP) 등 주요 경제 데이터 발표가 지연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판단에도 변수가 생겼음
- 시장은 여전히 10월 말 0.25%p 인하 가능성을 거의 전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연말 추가 인하 가능성도 남아 있음
- 다만 정부 셧다운이 길어질 경우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까지 지연되면 연준이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금리 정책에 신중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음
- 환율·채권 시장에서는 달러가 나흘 만에 반등했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09%로 소폭 하락했음
- 원자재 시장에서는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 기록 후 숨 고르기를 했고, 유가는 OPEC+ 증산 우려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61달러 밑으로 내려갔음
- 종합하면, 정부 셧다운과 고용 불안 요인이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I·반도체 중심의 기술주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 단기적으로는 셧다운 지속 기간과 경제 지표 공백이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테슬라 등 개별 종목의 수요 둔화 신호 역시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자극하고 있음
📰 주요 뉴스 정리
🌽 트럼프, 미 농가에 100억 달러 이상 구제금융 검토
-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농가 지원을 위해 100억~14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검토하고 있음
- 지원 재원은 관세 수입 활용이 논의 중이며, 대두 생산 농가를 중심으로 곡물 전반에 배분될 예정임
- 미 농가는 역사적 최대 규모의 수확을 앞두고 있으나,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지연과 설비·비료 비용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됨
- 올해 미국의 대중 대두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0% 급감했으며, 같은 기간 브라질은 20억 부셸 이상을 수출해 격차가 커짐
- 중국은 브라질에 대규모 곡물 수출 터미널을 건설하며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음
- 농가들은 즉각적인 현금 지원과 더불어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 바이오디젤 내 대두유 사용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음
출처: WSJ
📱 소파이, 초보자 대상 무수수료 옵션 상품 출시
- 소파이 테크놀로지스가 초보 투자자를 겨냥해 무수수료 옵션 상품을 선보였음
- 이번에 제공되는 것은 레벨 1 옵션으로, 커버드콜과 현금담보풋 등 비교적 위험과 복잡성이 낮은 전략임
- 소파이 앱에서 직접 거래 가능하며, 옵션 구조와 리스크를 설명하는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됨
- 현재 소파이 인베스트 회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모든 적격 회원에게 확대될 예정임
- 앤서니 노토 CEO는 고객 수요에 따른 도입이라면서도, 회사의 주력은 여전히 전통적 자산군에 두고 있다고 언급함
- 찰스슈왑, 피델리티 등 경쟁사도 유사한 초보자용 옵션 거래를 이미 제공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아사히 슈퍼 드라이, 사이버 공격으로 일본 내 공급 중단 위기
- 일본 최대 맥주 아사히의 국내 공장이 사이버 공격으로 멈추면서 슈퍼 드라이가 며칠 내로 품절될 위기에 놓였음
- 공격으로 주문·배송 시스템이 마비돼 30개 공장 대부분이 월요일 이후 가동을 중단했으며, 편의점과 대형 소매점은 이미 재고 부족을 우려하고 있음
- 슈퍼마켓과 이자카야에서는 2~3일 내로 슈퍼 드라이 품절이 예상되며, 일부 소매업체는 산토리·기린 등 대체 브랜드 판매를 준비 중임
- 아사히는 하루 평균 670만 병 규모를 생산하지만, 이번 사태로 신제품 8종 출시도 무기한 연기했음
- 일본은 최근 랜섬웨어 공격 급증으로 국가 차원의 대응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기업 보안 취약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음
출처: FT
📝 독일 딥엘, 미국 IPO 추진 검토
- 독일 쾰른 기반 AI 번역 스타트업 딥엘(DeepL)이 미국 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음
- 회사는 잠재적 자문사들과 내년 상장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기업가치를 최대 50억 달러로 책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 딥엘은 2023년 인덱스벤처스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2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음
- 2024년 미국 사무소를 개설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고, 현재 20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과 수백만 명의 일일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음
출처: Reuters
🏭 버크셔 해서웨이, 97억 달러에 옥시덴털 석유 화학부문 인수
- 버크셔 해서웨이가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석유화학 사업부(OxyChem)를 97억 달러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음
- 이번 거래는 워런 버핏 후계자로 지명된 그렉 아벨이 주도한 첫 번째 대형 딜로, 2022년 알레게니 인수 이후 최대 규모임
- 옥시덴털은 245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 감축을 위해 매각을 추진했으며, 이번 거래 대금 중 65억 달러를 부채 상환에 사용해 순부채를 150억 달러 이하로 낮출 계획임
- 버크셔는 이미 옥시덴털 지분 29.6%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이번 인수로 세계 최대 독립 석유화학 기업 중 하나를 확보하게 됨
- 옥시덴털 주가는 부채 부담 우려로 지난 1년간 17% 하락했으며, 이번 거래 발표 직후에도 7% 이상 급락했음
- 전문가들은 이번 매각이 옥시덴털의 재무 건전성을 조기에 개선하고 주주환원 확대 여지를 열어줄 것으로 평가함
출처: FT
📈 인텔 주가 한 달 새 50% 급등, 미 정부 지분가치 160억 달러로 상승
- 인텔 주가가 목요일 3% 오르며 지난 한 달간 50% 이상 상승, 주가가 37달러를 넘어섰음
-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8월 89억 달러를 투입해 확보한 인텔 지분 10%의 평가액이 약 160억 달러로 불어남
- 해당 지분 매입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배정된 CHIPS법 보조금을 전환해 자금이 조달됐으며, 인텔은 총 110억 달러 이상 정부 지원을 받을 예정임
- 엔비디아도 최근 50억 달러를 투자하며 데이터센터 및 PC 칩 공동 개발에 합류했고, 소프트뱅크 등도 주요 투자자로 참여함
- 인텔은 2024년 주가가 60% 폭락해 최악의 해를 기록했으나, 신임 CEO 립 부탄 체제에서 18개월 만의 고점을 회복함
- 최근 AMD를 고객사로 확보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음
출처: CNBC
🚂 로빈후드 CEO “실물자산 토큰화, 글로벌 금융시스템을 집어삼킬 것”
- 로빈후드 CEO 블라드 테네브는 토큰화가 멈출 수 없는 ‘화물열차’와 같으며 결국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재편할 것이라고 전망했음
- 토큰화 자산은 주식·채권·원자재 등 실물자산을 블록체인에 기록해 거래하는 형태로, 테네브는 향후 5년 내 주요 시장들이 제도적 틀을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음
- 로빈후드는 지난 6월 EU 고객들에게 200종 이상의 미국 주식 토큰화를 제공해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접근 방식을 확대했음
- 테네브는 장기적으로 토큰화가 해외 투자자의 미국 주식 투자 기본 방식이 될 것이라며, 규제 명확성이 확산되면 유럽에서 시작해 세계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음
- 다만 미국은 기존 금융 인프라의 고착성 때문에 가장 늦게 전면 토큰화를 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음
- 모건스탠리, 블랙록 등 대형 금융사들도 토큰화에 관심을 보이며 제도권 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출처: CNBC
🚜 캐터필러, AI 전력 수요 수혜로 ‘이변의 승자’ 부상
- 전통적 건설·광산 장비 기업 캐터필러가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으로 가스터빈 주문이 늘며 주가가 급등했음
- 9월 한 달간 주가가 14% 올라 2023년 이후 최고 성과를 기록했고, 올해 누적 상승률은 32%로 나스닥100과 ‘매그니피센트7’을 앞섰음
- 투자자들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충족에 캐터필러의 발전용 ‘솔라 터빈’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오라클의 클라우드 전망 호조 발표 이후 캐터필러 주가는 9거래일 중 8일 상승했으며, BofA는 목표주가를 517달러로 상향 조정했음
- 캐터필러는 전력뿐만 아니라 구리 채굴 장비, 데이터센터 건설용 중장비 수요 확대에서도 수혜를 보고 있음
- 다만 철강·알루미늄 비용 상승과 관세 부담으로 마진 압박 우려가 존재하며, 현재 주가는 월가 평균 목표치를 상회한 상태임
출처: Bloomberg
💾 전 세계 반도체주, AI 열풍 속 하루 새 2천억 달러 시총 급증
-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하루 새 2천억 달러 이상 증가하며 기술주 랠리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아시아 반도체 지수가 동시에 급등했으며, 한국의 SK하이닉스는 10%, 삼성전자는 3.5% 상승해 코스피 지수를 사상 최고로 끌어올렸음
- 오픈AI의 5천억 달러 기업가치 인정과 한국 반도체사들과의 협력, 인텔이 AMD를 고객사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음
- 유럽의 ASML은 4.9% 상승하며 8월 저점 대비 50% 회복했고, ASM 인터내셔널과 BE반도체 등도 동반 강세를 보였음
- 시장은 AI 붐에 뒤처질 수 있다는 ‘FOMO(놓칠 수 없다는 두려움)’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 여력을 기대하고 있음
- 다만 전문가들은 데이터센터 지출이 늘고 있음에도 AI 서비스의 수익 창출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4분기 실적 시즌이 현실 점검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출처: Bloomberg
🚗 우버, 데이터 라벨링 스타트업 인수해 AI 서비스 강화
- 우버가 벨기에 스타트업 세그먼츠.ai를 인수하며 데이터 라벨링 사업 확대에 나섰음
- 세그먼츠.ai는 자율주행 차량·드론 센서 데이터를 라벨링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자와 직원들은 우버의 AI 솔루션 부문에 합류함
- 우버는 이를 통해 메타가 지원하는 스케일AI 등 기존 강자들과 경쟁하며 글로벌 AI 학습 데이터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려 함
- 회사는 이미 라이다(LiDAR) 및 멀티 센서 데이터 주석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 세계 30개국에서 프리랜서를 활용한 대규모 라벨링·번역·편집 플랫폼을 운영 중임
- 현재 우버는 오로라 이노베이션, 나이언틱 등 50여 개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AI 데이터 서비스 영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 노보 노디스크 모회사·덴마크 정부, 3억 유로 규모 양자 펀드 지원
- 노보 노디스크의 모회사 노보 홀딩스와 덴마크 정부가 55노스가 조성하는 3억 유로 규모 양자 벤처펀드에 앵커 투자자로 참여했음
- 1차 마감에서 두 기관은 총 1억 3,400만 유로(약 1억 5,7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유럽 최대 규모 양자 펀드로 성장할 전망임
- 이번 투자는 덴마크 정부가 양자 기술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세계 선도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임
- 노보 재단과 덴마크는 이미 엔비디아 슈퍼컴퓨터를 도입해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설계를 지원해왔음
- 노보 홀딩스는 이번 투자가 생명과학·신약개발·지구 환경 등 분야에서 혁신적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음
- 유럽은 연구개발 투자에서는 앞서 있으나 상용화에서는 미국·아시아에 뒤처져 있어, 이번 펀드가 산업화를 가속하는 계기로 평가됨
출처: Bloomberg
🚗 테슬라, 판매 감소 둔화로 일시적 숨통
- 테슬라의 3분기 글로벌 차량 인도량은 약 43만9,600대로 예상되며, 전년 대비 5% 감소지만 상반기 13% 급락에 비해 완화된 수준임
- 미국에서는 9월 말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를 앞둔 수요 증가가 판매를 지지했음
- 그러나 중국과 유럽에서는 BYD, 샤오미 등 경쟁 심화와 정책 변화로 점유율이 하락했고, 유럽 신규 등록은 올해 1~8월 33% 감소했음
- 테슬라는 노후화된 라인업, 정책 축소, 머스크 정치 행보로 인한 소비자 반발 등 복합적 도전에 직면했음
- 회사는 자율주행 택시, AI·로보틱스, 머스크 1조 달러 규모 보상안 등 미래 사업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음
- 3분기 결과는 단기 반등을 보여줄 수 있으나, 전문가들은 마진 압박과 4분기 추가 감소 가능성을 경고했음
출처: Bloomberg
🤖 오픈AI, 소프트뱅크 등 투자자에 지분 매각 후 기업가치 5천억 달러 도달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직원·전직 직원 보유 주식 약 66억 달러 규모를 매각하며 기업가치가 3천억 달러에서 5천억 달러로 상승했음
- 이번 거래에는 소프트뱅크, 쓰라이브 캐피털, 드래고니어, 아부다비 MGX, T. 로우프라이스 등이 참여했음
- 회사는 세컨더리 마켓에서 최대 1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주식 매각을 승인했으며, 이번 거래는 그 일부임
- 오픈AI는 2025년 상반기에만 약 43억 달러 매출을 기록해 전년도 전체 매출 대비 16% 증가했음
- AI 인재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메타는 수십억 달러를 투입해 스케일AI CEO 알렉산더 왕을 영입하는 등 업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음
출처: Reuters
💻 마이크로소프트, 네비우스 등 ‘네오클라우드’에 330억 달러 베팅
-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연산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네비우스(Nebius), 코어위브(CoreWeave), Nscale, 람다 등 신흥 인프라 업체(네오클라우드)와 총 330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음
- 이번 네비우스 계약만 최대 194억 달러 규모로, MS는 엔비디아 GB300 칩 10만 개 이상에 접근 권한을 확보하게 됨
- 전략은 자사 데이터센터 용량을 고객 대상 AI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내부·오픈AI 모델 학습은 외부 네오클라우드에 맡기는 구조임
- 네오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초기 전력·칩 확보 문제를 이미 해결한 시설을 즉시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직접 건설 대비 속도와 유연성이 크다고 분석됨
- MS는 동시에 위스콘신주 Racine 데이터센터 확장 등 자체 시설 투자도 병행하며, 총 900MW급 전력용량을 확보할 계획임
- 전문가들은 MS가 경쟁사 아마존·구글보다 더 큰 AI 수요를 갖고 있어 네오클라우드 의존도가 높다고 평가했음
출처: Bloomberg
🌐 퍼플렉시티 AI, AI 브라우저 ‘코멧’ 전 세계 무료 출시
- 퍼플렉시티 AI가 인공지능 기반 웹 브라우저 ‘코멧(Comet)’을 전 세계에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음
- 코멧은 웹 검색, 탭 정리, 이메일 작성, 쇼핑 등 개인 비서형 기능을 지원하며, 지난 7월 프리미엄 구독자(월 200달러) 대상 최초 공개 후 수백만 명이 대기 명단에 올랐음
- 무료 전환은 구글·오픈AI·앤트로픽 등 경쟁사 브라우저형 AI 에이전트와의 경쟁 심화 속에서 사용자 확보 전략으로 풀이됨
- 구글은 9월 크롬에 제미니를 통합했고, 앤트로픽은 8월 브라우저 기반 AI 에이전트를, 오픈AI는 1월 ‘오퍼레이터’를 선보였음
- 퍼플렉시티는 지난해 언론사 콘텐츠 무단 사용 논란 이후 수익 공유 모델을 도입했으며, 현재 CNN·워싱턴포스트·르몽드 등 주요 언론사와 제휴함
- 향후 모바일 버전과 다중작업이 가능한 ‘백그라운드 어시스턴트’ 기능도 출시할 예정임
출처: CNBC
💬 메타, 비즈니스 AI 챗봇 외부 웹사이트로 확장 추진
- 메타가 기업 고객용 디지털 어시스턴트 ‘비즈니스 AI’를 공개하고, 이를 페이스북·인스타그램뿐만 아니라 쇼피파이 기반의 외부 웹사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임
- 비즈니스 AI는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과 간편한 구매를 돕는 챗봇으로, 메타 광고에 무료로 포함되며 기업 웹사이트 적용 시 유료 모델이 도입될 계획임
- 이 서비스는 이달 멕시코·필리핀의 왓츠앱과 메신저에서도 우선 제공되고, 이후 글로벌 확장이 예정돼 있음
- 메타는 세일즈포스, 마이크로소프트, 서비스나우, 젠데스크 등과 협력해 CRM·고객지원 기능과 연계할 예정임
- 클라라 시 비즈니스 AI 총괄은 “메타는 광고를 넘어 기업 고객 경험과 운영에 직접 기여하는 AI 카테고리로 진입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출처: CNBC
🚁 아마존 드론, 애리조나서 크레인 충돌 사고…FAA·NTSB 조사 착수
- 아마존 프라임 에어 배송 드론 2대가 애리조나 톨레손에서 건설용 크레인과 충돌해 큰 손상을 입었음
- FAA(연방항공청)와 NTSB(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아마존은 해당 지역 드론 배송을 일시 중단함
- 사고는 아마존 창고 인근 상업지구에서 발생했으며, 인근에서 한 명이 연기 흡입 가능성으로 현장 진단을 받았음
- 아마존은 드론에 ‘감지·회피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밝혔지만, 올해 초 오리건 테스트 시설에서도 연쇄 충돌 사고가 발생해 유사한 조사 대상이 된 바 있음
- 프라임 에어는 2030년까지 연 5억 건의 드론 배송을 목표로 하지만, 현재는 미국 일부 도시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 중임
출처: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