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차트팩 - 패시브 자금 랠리, AI 데이터센터 폭주, 그리고 레포 급증의 경고등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하루 동안 살펴본 차트들 중 의미 있는 자료를 모아 공유드립니다.
맥락을 보완하거나 배경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차트는 중복 업로드될 수 있습니다.
업로드할 당시 제 시각에 따라 특정 방향의 데이터가 더 많을 수 있지만,
시장은 항상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기 때문에 강세·약세 양쪽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함께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정리한 데이터가 현재 시장의 위치를 파악하고, 앞으로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부 차트는 스레드에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 미국 경제의 이중구조 심화
- 연준과 로젠버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인구의 약 82%가 ‘경기 침체 지역’에 거주하고 있음
- 이는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으로, 2025년 초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수치임
- 이 분석은 연준의 베이지북(12개 지역의 기업·경제 전문가 인터뷰 기반)을 토대로 지역별 경기 확장 여부를 인구 비중으로 산출한 것임
- 그래프에서 보듯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전국적인 침체 범위가 이 정도로 넓어졌음
- 그러나 역설적으로 애틀랜타 연준은 2025년 3분기 실질 GDP 성장률을 +3.9%로 추정하고 있어, 지역별 체감 경기와 거시 통계 간 괴리가 심화되고 있음
- 이는 고소득·대기업 중심의 성장과 지역 소상공인·노동시장 침체가 병존하는 ‘이중구조 경기’의 전형적 신호로 평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