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 지수 (45.31) ▲50.93%
나스닥 (15,587.79) ▼5.82%
S&P 500 (5,074.08) ▼5.97%
다우 지수 (38,314.86) ▼5.50%
러셀 2000 지수 (1,827.03) ▼4.37%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3.998%) ▼1.45%
미국 달러 (₩1,461.76) ▲0.77%
금 현물(온스 당 $3,037.70 ) ▼2.45%
비트코인 ($84,092.3) ▲2.15%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금요일 미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또 한 번의 폭락을 겪으며 투자자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중국이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산 제품에 34%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이 전면적으로 확산됐고, 이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급격히 커졌습니다.
- 이날 S&P 500 지수는 5.97% 급락하며 이틀간 10% 이상 하락했고, 총 5조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습니다.
- 나스닥 100은 고점 대비 20% 넘게 빠지며 공식적인 베어마켓(약세장)에 진입했고, 다우 지수도 2,200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 이는 팬데믹 이후 최대 낙폭으로, 시장은 사실상 '금융 셧다운'에 가까운 상태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애플은 하루 만에 7% 하락해 이번 주 누적 하락률이 13%에 달했고, AI 관련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도 7% 빠졌으며 테슬라는 10% 급락했습니다.
- 이들 기업은 중국과의 공급망 연결성이 높아 관세 리스크에 특히 취약합니다.
- 이 와중에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 정책에 대해 ‘지켜보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시장은 이미 올해 최소 네 차례의 금리 인하를 전면 반영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4월 중 긴급 인하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 10년물 국채금리는 4%를 밑돌며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VIX(공포지수)는 40을 돌파해 극단적인 공포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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