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차트팩 - 중국 증시 랠리 vs 레버리지 리스크, 소형주 IWM 최대 자금 유입, 매수자 소진 논란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하루 동안 봤던 차트들 중에 유의미한걸 모아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해석하기 나름이고 시간이 지나봐야 어떤 데이터가 그 당시에 제일 적절했는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용 정도로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일부는 스레드에도 업로드 된 차트입니다.)
🚀 중국 증시 랠리, 2015년과는 다른 이유
- 중국 증시가 강한 랠리를 이어가고 있음
- CSI 300은 이달 들어 9% 상승, 창업판 지수는 18% 급등하며 S&P 500을 크게 앞섰음
- 투기적 심리와 신용거래 급증으로 2015년의 폭등·폭락 재현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그러나 이번 랠리의 배경은 다름
- 2015년은 중앙은행 금리 인하가 불씨였지만, 이번에는 인공지능(AI) 혁신이 핵심 동력임
- 딥시크의 차세대 모델 발표와 중국 정부의 엔비디아 제재 이후 국산 칩 기업(캠브리콘, 하이궁 등)의 주가가 급등했음
- 중국은 자체 AI 모델과 하드웨어 생태계를 구축하며 ‘China-buys-China’ 내러티브가 확산 중임
- 실적도 뒷받침하고 있음
- CSI 300 기술기업 중 발표한 2분기 평균 매출·이익 증가율이 각각 11.4%, 15.5%로 1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음
- 하이궁은 매출이 41% 증가하며 주가가 한 달 만에 51% 상승했음
-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함
- 캠브리콘은 미래 매출 대비 66배에 거래 중으로 엔비디아(19배)를 크게 웃도는 수준임
- 하지만 골드만삭스는 목표주가를 50% 상향하며, 혁신 기술은 수익화 전 단계에서는 전통적 밸류에이션 잣대보다 장기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평가했음
- 결론적으로 이번 중국 증시 랠리는 단순 유동성 버블이라기보다는 AI 혁신과 내수 성장 전략이 맞물린 구조적 변화의 일부로 볼 수 있음
- 2015년과 달리 새로운 산업 기반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국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