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9,044.39) ▼0.23%
S&P 500 (5,842.91) ▲0.11%
다우 지수 (42,518.28) ▲0.52%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787%) ▼0.37%
미국 달러 (₩1,459.45) ▼0.34%
금 현물(온스 당 $2,677.81 ) ▲0.54%
비트코인 (96,607.4) ▲2.47%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화요일 미국 증시는 주요 물가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음
- S&P 500 지수는 0.11%, 다우 지수는 0.52% 상승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0.23% 하락 마감했음
-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식료품 가격 하락과 서비스 가격 안정으로 예상보다 낮은 0.2% 상승을 기록했음
- 그러나 이는 연준의 선호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지 못했음
- 투자자들은 수요일 발표될 CPI 데이터를 주목하며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성을 확인하려 하고 있음
- CPI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연준의 금리 인하가 더딜 수 있다는 우려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금융, 소재 섹터가 강세를 보인 반면, 헬스케어 섹터는 Eli Lilly의 실적 부진으로 약세를 기록했음
- 이번 주 주요 이벤트로는 대형 은행들의 실적 발표와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임
📰 주요 뉴스 정리
애플 1분기, 2분기 실적 예상
- KeyBanc는 Apple이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할 것으로 보지만, 2분기 가이던스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Apple에 대해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과 200달러 목표 주가를 유지했음
- KeyBanc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180만 명의 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Apple 제품의 12월 소비 증가율이 전년 평균보다 낮았음
- 12월 소비는 전월 대비 28% 증가했지만, 과거 3년 평균 36% 증가에 못 미쳤음
- iPhone 16 출시와 Apple의 AI 서비스 'Apple Intelligence'가 대규모 업그레이드 수요를 이끌지 못한 점, 인도네시아 iPhone 16 판매 금지, 중국 시장 경쟁 심화 등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었음
- KeyBanc는 Apple이 약 22배의 2026년 조정 EBITDA를 기준으로 거래되며, 동종 업계 평균(약 15.7배) 및 자사 3년 평균(약 20배) 대비 고평가되어 있다고 평가했음
- Apple은 1월 30일 장 마감 후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임
출처: Seeking Alpha
웰스 파고,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전망
- 웰스 파고는 Microsoft의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과 515달러의 목표 주가를 유지하며, 1월 29일 발표 예정인 2025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음
- Microsoft Cloud는 소프트웨어 통합과 연말 예산 집행으로 매출 증가를 이어가고 있으며, Azure AI와 Copilot Studio의 도입 속도 증가가 하반기 매출 가속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Microsoft 365의 E3와 E5 기업용 번들, 보안 솔루션, Teams Phone 채택도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음
출처: Seeking Alpha
양자 컴퓨팅 관련주 급등
- Rigetti Computing과 D-Wave Quantum의 주가가 급등하며 양자 컴퓨팅 관련 주식들이 강세를 보였음
- 이는 B. Riley Securities가 양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가격 목표를 Rigetti는 4달러에서 8.5달러로, D-Wave는 4.5달러에서 9달러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임
- 분석가 Craig Ellis는 최근 엔비디아 CEO의 부정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양자 컴퓨팅의 중장기적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술 발전과 상업화 가능성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평가했음
- D-Wave는 이미 상업화된 기술로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첫 번째 양자 컴퓨터 판매와 같은 긍정적 사례를 제시했음
- 아이온큐도 고성능 양자 컴퓨터 개발을 지속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음
출처: Seeking Alpha, MarketWatch
메타 저성과자 5% 교체 예정
- 메타는 2025년 성과 기반 구조조정을 통해 약 5%의 직원을 해고할 계획이며, 이는 약 3,6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함
- CEO 마크 저커버그는 성과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저성과자를 더 빠르게 정리하겠다고 밝혔음
- 해고된 인력의 공석은 올해 신규 채용을 통해 충원할 계획임
- 이번 해고는 2023년과 2024년에 걸친 대규모 감축(각각 13%, 10%) 이후 추가로 이루어지는 조치로, 메타의 효율성 제고와 AI 및 미래 기술 투자에 중점을 둔 재편 전략의 일환임
- 저커버그는 메타가 가장 중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회사의 목표와 일치하지 않는 프로그램(미국 팩트체크 프로그램 등)을 축소하고 있음
일라이 릴리 주가 급락
- 일라이 릴리는 24년 4분기 매출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며 주가가 급락, 4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음
- 체중 감량 및 당뇨 치료제인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는 각각 35억 달러와 1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시장 기대치인 44억 달러와 21.4억 달러를 하회했음
- 회사는 재고 관리 문제와 연말 계절적 요인에 대한 잘못된 예측을 원인으로 지목했음
- 2025년 매출 전망은 580억~610억 달러로 제시되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587억 달러)의 범위 내에 속함
-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제조 능력을 25년 상반기까지 60% 이상 확장할 계획이며, 미국 외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새로운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Reuters, MarketWatch
JP모건, 알트코인 ETF 자금 유입 예측
- JP모건 분석에 따르면, XPR와 솔라나를 포함한 알트코인 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을 받을 경우 최대 140억 달러의 자금 유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Solana ETF는 6~12개월 내에 30억~60억 달러, XRP ETF는 40억~80억 달러의 자금 유입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 비트코인 ETF는 출시 1년 만에 약 1,080억 달러를, 이더리움 ETF는 6개월 만에 120억 달러를 유치했음
-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친암호화폐 정책이 강화되면서 암호화폐 ETF의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SEC는 새로운 규제 완화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확대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됨
출처: Bloomberg
마이크로소프트, 컨설팅 사업부 축소
-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 컨설팅 사업부의 신규 채용과 공석 충원을 중단한다고 내부 메모에서 밝혔음
- 이 조치는 2025 회계연도 말(6월)까지 적용되며, 컨설팅 부문의 마케팅 및 비청구 외부 자원 비용도 35% 삭감될 예정임
- 내부 회의 출장 비용 청구는 금지되며, 고객 방문 출장도 경영진의 승인이 필요함
- 컨설팅 부문은 2024년 9월 분기 기준 매출이 1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며, 이는 생산성 소프트웨어와 Azure 클라우드 부문의 33% 성장과 대조적임
- 마이크로소프트는 2023년 초 1만 명의 직원 감축과 사무실 통합, 2024년 1월 게임 부문에서 1,900명의 직원을 감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비용 절감을 추진해왔음
- 이러한 조치는 AI와 같은 핵심 투자 분야에 자금을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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