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브로드컴은 앤트로픽에 공급할 AI 연산 용량을 2026회계연도 1GW에서 2027회계연도 5GW로 늘리고, 2028회계연도에는 10GW를 추가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반면 기술주 시장에서는 정반대의 변화가 진행됐습니다. 6월까지 AI 상승을 주도했던 모멘텀 포지션이 기록적으로 청산되면서, 수요 전망은 높아졌지만 AI 반도체를 들고 있는 투자자의 노출은 오히려 낮아졌습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반도체 지수는 올랐지만 S&P 500과 나스닥은 횡보했습니다. 전날까지의 나스닥 반등이 기존 공매도를 되사는 숏커버의 영향이 컸다면, 이제 확인해야 할 것은 그 이후 AI 반도체에서 새로운 매수가 다시 만들어질 수 있느냐입니다.
수요는 커지고 포지션은 비워졌습니다. 이번 반등을 판단할 때는 이 두 변화가 실제 수급으로 연결되는지를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