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9월 18일 일본은행 회의를 앞두고 엔화가 빠르게 올라, 이달 초 160.35엔이던 달러·엔 환율이 152엔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성장 지표가 추가 인상을 뒷받침하고 장기 국채 수익률까지 오르면서 엔화 강세의 근거도 정책 기대를 넘어 성장과 국채 수급으로 넓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엔화로 자금을 조달해 고금리 통화와 위험자산을 사는 캐리 트레이드는 아직 광범위하게 청산되지는 않았습니다. 일본의 금리 정상화와 국채 수급 변화가 엔화 조달 비용을 높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것이 곧바로 전면적인 캐리 청산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확인해야 할 것은 엔화 강세 자체보다, 어느 지점부터 캐리 거래의 수익성 악화가 실제 포지션 청산으로 번지기 시작하느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