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단축 거래일에서 미국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차분한 흐름 속에서도 주요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했음
- 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0.32% 상승한 6,932.05로 또 한 번의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역시 0.60% 오른 48,731.16으로 신고가에 도달했음
- 나스닥 종합지수는 0.22% 상승한 23,613.31로 마감하며 기술주 중심의 강세 흐름을 이어갔음
- 시장 상승의 배경에는 연말 특유의 계절적 수급 요인과 함께, 고용 지표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자리했음
-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며 노동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인 상태임을 시사했고, 이는 연착륙(Soft Landing)에 대한 기대를 유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음
- 동시에 시장은 연준이 2026년에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 이익과 주식 밸류에이션에 대한 하방 압력을 제한하고 있음
- 채권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음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bp 하락한 4.13%로 마감하며 위험자산 선호 환경을 뒷받침했음
- 달러 지수는 큰 변동 없이 보합권에 머물렀고, 이는 글로벌 자금 흐름에 중립적인 영향을 주는 수준에 그쳤음
- 변동성 지표인 VIX는 연중 최저 수준까지 하락해, 단기적으로 시장 불안 심리가 상당히 완화됐음을 보여줬음
- 섹터 측면에서는 특정 업종 쏠림보다는 점진적인 확산이 관찰됐음
- 기술주는 여전히 지수 상승을 견인했지만, 일부 대형 기술주의 연간 수익률은 이미 시장 평균을 하회하고 있어 과도한 쏠림 우려는 다소 완화되는 모습임
- 동시에 금융,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 방어적이면서도 실적 가시성이 있는 업종으로 관심이 분산되는 흐름이 나타났음
- 이는 연말 랠리가 특정 테마에 국한되지 않고 시장 저변이 점차 넓어지고 있음을 시사함
- 거래량은 연휴를 앞둔 영향으로 평소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렀음
- 실제로 대표 ETF 기준 거래량은 최근 평균을 크게 밑돌았으며, 이는 가격 상승이 강한 추세보다는 수급 공백 속 완만한 매수 우위에서 형성됐음을 의미함
- 다만 낮은 변동성과 함께 소폭이나마 지수가 꾸준히 상승했다는 점은 투자자 심리가 여전히 우호적임을 보여줌
-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연말 특유의 조용한 환경 속에서도 고용 안정, 금리 인하 기대, 낮은 변동성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음
- 공격적인 뉴스에 의한 급등보다는, 불확실성이 제한된 상태에서 점진적으로 고점을 높여가는 구조에 가까움
- 단기적으로는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가 이어질 수 있으나, 연초 이후의 방향성은 실적 추세와 정책 변수에 대한 확인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주요 뉴스 정리
🤖 비트코인 채굴업체, AI 데이터센터로 변신
-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기존 데이터센터·전력 계약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전환 중임
- 채굴 수익성 악화 속에서도 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채굴 관련 ETF는 연초 대비 약 90% 상승함
- Core Scientific는 AI 계약 체결 이후 주가가 급등했으며 2028년까지 비트코인 채굴을 완전히 중단할 계획임
- Amazon·Microsoft 등 하이퍼스케일러는 채굴업체 인프라를 활용해 AI 확장을 가속 중임
- 다만 AI 전환에는 대규모 설비 투자와 기술 격차 리스크가 존재하며, 장기적으로는 미국 내 비트코인 채굴 축소 가능성도 제기됨
출처: WSJ
🏗️ 하이퍼스케일러, SPV 자금조달 리스크 부각
- 메타는 루이지애나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 구축을 위해 Blue Owl의 30억달러 출자와 Pimco·BlackRock·Apollo의 270억달러 대출로 SPV를 설립했음
- 총 300억달러 차입이지만 메타 대차대조표에는 반영되지 않아 신용지표 왜곡 우려가 제기됨
- 오라클·CoreWeave도 SPV 중심 조달을 확대 중임
- UBS는 SPV 구조가 사모신용 스트레스 전이와 단일 차주 집중 리스크에 취약하다고 지적함
- 반면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는 현금흐름·회사채로 조달하며 SPV 의존은 제한적임
출처: FT
📊 스노우플레이크, 옵저브 10억달러 인수
- 스노우플레이크가 데이터 옵저빌리티 스타트업 옵저브를 10억달러에 인수했음
-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 M&A로, 데이터웨어하우스 중심 전략에서 데이터 흐름·가시성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했음
- 옵저브는 데이터독, 스플렁크와 경쟁 중인 데이터 옵저빌리티 솔루션을 보유했음
- SNOW는 기존 Streamlit·Datavolo 인수에 이어 데이터 저장→처리→모니터링을 잇는 통합 스택을 구축했음
- 이는 업셀링과 순고객유지율(NRR) 확대에 유리하며, 제조·금융·공공 등 신규 산업군 침투 가능성을 넓혔음
출처: The Information
🚗 미 교통당국, 테슬라 모델3 비상 도어 개폐장치 조사 착수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 모델3의 비상 도어 개폐장치 접근성 문제로 결함 조사에 착수했음
- 조사 대상은 2022년형 모델3 약 17만9천 대로, 기계식 비상 개폐장치가 숨겨져 있고 직관적이지 않다는 민원에 근거함
- 테슬라는 버튼 방식 전자식 도어를 주로 사용하며, 수동 개폐장치는 비상용으로만 제공함
- 과거 화재 사고에서 탑승자가 탈출하지 못했다는 소송 사례가 누적되며 설계 리스크가 재부각됨
- 이번 조사가 즉각 리콜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결함이 확인될 경우 추가 규제 가능성이 열렸음
출처: Reuters
📊 애플 팀 쿡, 나이키 주식 300만달러 매입…주가 단기 반등
- 나이키 주가가 장전 거래에서 약 2% 상승했음
- 애플 CEO인 팀 쿡이 나이키 주식 5만 주를 주당 58.97달러에 매입했음
- 매입 규모는 약 300만 달러로, 팀 쿡은 나이키 이사회 리드 사외이사로 활동 중임
- 나이키는 최근 중국 매출 둔화와 마진 하락으로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약 13% 하락한 상태였음
- 내부자의 자사주 매입은 단기 신뢰 회복 신호로 해석되나, 펀더멘털 개선 여부는 향후 실적에서 확인이 필요함
출처: Reuters
📉 엔비디아, 인텔 18A 공정 테스트 중단…주가 하락
- 인텔 주가가 장전 거래에서 약 2% 하락했으며, 엔비디아가 인텔의 18A 공정 테스트를 중단했다는 보도가 원인이 됐음
- 로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18A 공정을 시험했으나 추가 진행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음
- 18A는 인텔이 TSMC를 추격하기 위한 핵심 차세대 파운드리 기술로, 애리조나 Fab 52에서 양산에 돌입한 상태임
- 엔비디아의 50억 달러 투자에는 칩 위탁생산 약속이 포함되지 않아, 기술 경쟁력에 대한 의구심이 재부각됨
- 인텔은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나, 파운드리 신뢰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옴
출처: Bloomberg
🚗 로보택시 확산, 교통·부동산·일자리까지 바꾼다
- 모건스탠리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신규 차량의 98%가 자율주행차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함
- 미국 내 자율주행차는 최대 1억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교통 체증·주차 수요·오염 감소 효과가 기대됨
- 웨이모와 테슬라가 로보택시 상용화를 주도 중임
- 차량 활용률 상승은 도시 공간 재편과 주택 가격 구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
- 다만 안전성, 규제, 운전자 일자리 감소는 향후 주요 사회적 과제로 남아 있음
출처: MarketWatch
🏗️ AI 인프라 수혜주 5곳, 올해 주가 3배 이상 급등
- 엔비디아 중심의 AI 투자 확산 속에 데이터센터 인프라 종목들이 2025년 더 가파른 상승을 기록했음
- 메모리·스토리지·광통신·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급증하며 루멘텀,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 마이크론, 셀레스티카 주가가 모두 연간 3배 이상 상승했음
-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는 연간 3,800억 달러로 확대되고 있음
- 다만 2026년 이후 성장률 둔화 전망이 제기되며 기대치 소화 국면 진입 가능성도 함께 거론됨
출처: CNBC
🤖 세일즈포스, ‘AI 패자’에서 재평가 국면 진입
- 세일즈포스는 그간 AI 수익화 지연으로 저평가됐으나, 반등 신호가 나타나고 있음
- AI 에이전트 플랫폼 Agentforce의 연간 반복매출이 전년 대비 330% 증가해 5.4억 달러에 도달했음
- 영업이익률은 2021년 저점 대비 15%p 이상 개선돼 33%까지 상승했음
- 2026년 매출 성장률은 11%로 재가속이 예상되며,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된 상태임
- AI 수익화 논쟁이 잦아들 경우, 대형 소프트웨어 종목 중 재평가 후보로 부각될 수 있음
출처: Barron’s
📊 유아이패스, S&P 미드캡 편입 효과…AI 수혜주로 재부각
- 유아이패스 주가가 S&P MidCap 400 지수 편입 소식에 장전에서 급등했음
- 2026년 1월 2일부터 지수에 포함되며, 지수 추종 ETF·펀드의 수급 유입이 기대됨
- 2025년 들어 주가는 약 26% 상승했고, 최근 한 달간은 실적 개선으로 17% 급등했음
- AI 자동화 수요 확대 속에서 정부 지출 둔화·경쟁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음
- 단기적으로는 수급 효과, 중기적으로는 AI 기반 자동화 실적 지속성이 관전 포인트임
출처: Barron’s
📉 아폴로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구간 진입…이후 재가속 가능”
-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수석 이코노미스트 토르스텐 슬록은 2026년 미국 경제가 저성장과 고물가가 공존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을 제시했음
- 무역관세, 이민 제한, 학자금 대출 상환 재개로 소비 여력이 약화되며 경기침체 확률을 약 30%로 평가했음
- 다만 AI 투자 지속과 재정정책 효과가 성장 하방을 일부 상쇄할 수 있다고 봤음
- AI 수혜는 매그니피센트 세븐에 집중되고, 나머지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함
- 중기적으로는 미국과 달리 유럽은 인플레이션·금리 하락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 간 자산배분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평가함
출처: MarketWatch
🤖 메타, AI 과잉투자 이후 ‘효율의 해’ 재등장할까
- 메타 플랫폼스는 2025년 대규모 AI 투자로 비용 부담이 급증했으며, 주가는 고점 대비 약 16% 하락했음
- 데이터센터 감가상각과 인력 비용으로 비용 증가가 매출 성장 속도를 앞지른 상황임
- 클라우드 사업이 없는 구조상 AI 투자 수익화 압박이 경쟁사보다 큼
- 메타버스 부문 감축과 AI·웨어러블 중심 재배치가 효율 개선 신호로 해석됨
- 향후 관건은 Meta AI·웨어러블·모델 라이선싱을 통한 실질적 AI 수익화임
출처: MarketWatch
📦 Amazon, AI 쇼핑 에이전트와 선택지
- AI 스타트업들이 ‘쇼핑 에이전트’를 앞세워 검색·비교·결제까지 자동화하며 이커머스 구조를 흔들고 있음
- Amazon은 외부 에이전트 차단과 자체 AI(Rufus, Buy For Me) 개발로 방어 전략을 취해왔으나, 최근 파트너십 가능성도 열어두는 방향으로 선회함
- OpenAI, Google, Microsoft 등은 챗봇 기반 쇼핑 기능을 확장 중이며, 거래 수수료가 플랫폼 수익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 McKinsey는 에이전트 커머스가 2030년 미국 소매 매출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함
- Shopify, Walmart는 외부 에이전트와 협력하되 접근 범위를 제한하는 ‘프레너미’ 전략을 채택함
- Morgan Stanley는 2030년 미국 소비자의 절반이 AI 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아마존은 리뷰·판매랭킹 등 핵심 데이터 보호와 개방 사이에서 전략적 선택을 요구받는 상황임
출처: CNBC
📢 오픈AI, 챗GPT 광고 도입 본격 검토
- OpenAI가 ChatGPT 내 광고 도입을 내부적으로 테스트 중이며, 스폰서 정보 우선 노출·사이드바 광고·광고 고지 표시 등 다양한 포맷을 검토 중임
- 대화 흐름을 해치지 않기 위해 특정 질문 이후 후속 단계에서 광고가 등장하도록 설계하는 등 사용자 신뢰 훼손 최소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 챗GPT 주간 활성 사용자는 약 9억 명이며, 2030년 26억 명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음
- 내부에서는 AGI 목표와의 충돌, 응답 신뢰도 저하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병존함
- 그럼에도 광고는 무료 유저 수익화의 핵심 수단으로, 2030년 무료 유저 기반 매출을 약 1,100억 달러로 전망함
- 현재 챗GPT 내 구매 관련 질의는 2.1%로 제한적이나, Shopify, Stripe, DoorDash, Zillow와의 협력을 통해 커머스 활용과 광고 타깃 데이터 확보를 추진 중임
출처: Th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