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도윤이야. 2023년 작년 한 해는 어떻게 보냈어?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갑진년 청룡의 해가 찾아왔어. 청룡은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 그중 청룡은 용기와 도전을 상징하기도 해. 꿈과 목표를 향해 용기 있게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그런 의미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아🙇🏻♂️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168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flutwein - Our Worst Vintage (2021)
클라이언트 : flutwein
대행사 : Seven.One AdFactory
🔍'#flutwein - Our Worst Vintage'는 홍수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2021년 홍수가 독일의 ‘Ahr valley’를 덮쳤어. 130명 이상의 주민이 사망했을 정도로 끔찍한 홍수였지. 그리고 ‘Ahr valley’는 '레드 와인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지이기 때문에 홍수로 인해 양조장이 파괴되어 피해 규모는 엄청났어.
🔍 홍수로 인해 폐허가 된 독일 Ahr 지역의 양조장.
✔️2. 캠페인 목표
홍수로 인해 마을은 파괴되었고, 이들이 원래 삶으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아 보였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을 주민과 지역을 위해 금전적인 도움이 필요했어.
🔍 Ahr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를 받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양조장이 폐허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홍수 속에서 살아남은 와인을 모아 ‘Flutwein(=flood wine)’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어. 그리고 피해 지역을 재건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 판매 및 모금을 진행했어.
해시태그 ‘#floodwine’은 미디어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갔고, Ahr 지역의 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어. 그리고 펀딩을 통해 약 440만 유로(한화 64억)가 모금되기도 했지.
🔍 홍수 속에서 살아남은 와인을 크라우드 펀딩하여 재건을 위한 기부를 받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flutwein - Our Worst Vintage' 캠페인을 보면서 일본 아오모리현의 '합격 사과'가 떠올랐어. 두 사례를 통해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기부금 이외에도 마케팅 및 브랜딩 능력이 있다면 위기를 기회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홍수로 인해 폐허가 된 독일 Ahr 지역의 양조장.
✔️Ahr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를 받자.
✔️홍수 속에서 살아남은 와인을 크라우드 펀딩하여 재건을 위한 기부를 받자.
✨에디터 도윤의 캠페인 한줄평
"쓸모없는 것들도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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