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애플이라 불리는 다이슨.
애플이 아이폰을 공개할 당시 가장 많이 사용한 말은 "혁신" 입니다.
다이슨은 가전용품. 그중에서 청소기와 헤어 드라이기에 "혁신"이라는 단어가 붙었죠.
그런데 다이슨이 전기차 제작도 했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중국이 다이슨 청소기를 모방한 제품을 내놓으며 "차이슨" 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기업. 다이슨
다이슨이 전기차 제작도 시도했었습니다.
비틀즈 이후 가장 성공한 브랜드
- 다이슨 대표 제품 청소기: 다이슨 창립자 "제임스 다이슨"은 정원용 수레 "볼베로"를 만든 후, 먼지 봉투 없는 진공 청소기 개발.
지금은 영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다이슨 브랜드 위치를 확립한 기업이죠.
영국의 애플이라 불리는 다이슨은 비틀즈 이후, 영국이 낳은 최고의 브랜드라고 불립니다.
다이슨이 영국의 애플이라 불리는 이유는 "브랜드 확립"에 있습니다.
디자인이 기능에 방해되지 않는 "기술" 이 다이슨 최고의 모토죠.
다이슨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이유
- 우리도 해볼만 한데?: 2016년 다이슨은 전기차 시장에 한화 3조 8천억원을 투자했습니다.
2018년도에는 싱가포르 전기차 공장을 짓겠다는 말까지 나왔죠.
다이슨이 전기차에 도전한 이유는 "모터" 그리고 "배터리"에 대한 자신감 때문입니다.
다이슨 대표 제품인 무선 청소기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이 바로 모터와 배러티이며, 전기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모터"이기 때문이죠.
애플이 전기차 시장 진출. 테슬라의 자율주행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2018-19.
핵심기술과 디자인까지 사로잡은 다이슨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가전제품에 국한되어 있는 다이슨이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입을 이룰 수 있는 "혁신" 이였습니다.
다이슨이 전기차 시장을 포기한 이유
- 돈이 너무 많이 들어: 전기차 시장 진출 선언 3년만인 2019년. 다이슨이 전기차 프로젝트를 포기한다 밝혔죠.
불과 3년만에 포기?
다이슨은 2021년 전기차 첫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에 임했지만, 결국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자동차 매체 오토카(Autocar)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는데요.
다이슨이 전기차 프로젝트를 포기한 결정적 이유는 "베터리" 때문입니다.
배터리 쿨링 장치가 일반 내연기관 쿨링 장치보다 비싸서죠. 그것도 2배 가까이:)
일반 차량보다 만드는 돈은 더 들어가는데 수익성이 떨어지는 전기차
다이슨 전기차가 시장에 출시되면 1억9천만원이 적정선이라 말하며,
기본 옵션 제외 최소값으로만 1억 9천이죠:)
결국 경제성으로 인해 전기차 프로젝트에 발을 뺀 다이슨은 싱가포르에 차세대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설립.
싱가포르 뿐 아니라 영국. 필리핀에 R&D 센터 설립계획도 밝혔습니다.
전기차 시장으로의 진입이 아닌 다른 카테고리를 찾으려는 걸까요?
가디언지 등 해외 매체에서는 다이슨이 배터리 산업에 주력하는 이유로 다시 한번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려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미 부여를 하는데요.
이와는 별개로 다이슨은 중국 자사의 첫 웨어러블 제품인 공기 청정 기능이 탑재된 헤드폰을 출시.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음악을 듣는다는 아이디어지만, 수요가 많을것이란 장담은 쉽지 않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미래 먹거리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죠.
내연기관 차량으로 인한 공기오염. ESG경영은 곧 의무가 될 것이며, 지켜지지 않는 기업과 국가에 패널티도 부여될 것입니다.
또한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이 점점 저렴해지는 것도 긍정적이죠.
전기차 제작에 실패한 다이슨은 모터와. 배터리를 중심으로 가전제품 외 카테고리로 진출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다이슨이 주목해야할 점
- 선점 효과 그리고 기술: 전기차하면 떠오르는 기업 "테슬라"
물론 테슬라도 완벽한 전기차라 할 수 없지만 현재 전기차 시장 선두주자는
테슬라 입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력은 곧 "자율주행"을 생각할 수 있죠.
애플이 전기차 생산을 포기하고 다이슨 역시 발을 뺀 이유는 "수익성" 그리고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자율주행은 결국 AI인공지능과 결을 같이 하는데, 애플은 MS. 구글에 비해 AI 인공지능 시장에서는 후순위로 평가받으닌깐요.
다이슨이 배터리를 기준으로 타 구역으로 진출하려면 역시 선점효과 그리고 기술을 바라봐야할것 입니다.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인가 or 점유하고 있는 기업과 비등하게 갈 수 있는 기술력이 있는 것인가.
2가지를 따져봐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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