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이 되는 수확"
안녕! 구독자!
일주일동안 잘 지냈어? 정배는 구독자에게 편지를 보내고 나서 잘 읽었을까, 생각하느라 넘 떨리고 설레는 일주일을 보냈지뭐야!!! (/≧▽≦)/
오늘은 따끈따끈한 트렌드 뉴우스를 가져왔어!
우리나라 최대 플랫폼 ‘네이버(NAVER)’가 새 수장을 맞이한 사실, 알고 있어?
NEW BOSS👓가 된 최수연 대표이사는 네이버 사업 향후 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어. 이번 발표는 국내 대형 IT기업이 현시대에 어떤 산업을 주목하고 있는지 업계 흐름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야!! 정배가 아주 쉽고 간단하게 알려줄게~ 나만 믿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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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번에 5년 내 매출 15조원을 달성하겠다! 말하며 실현을 위해선 ‘글로벌 3.0’단계에 돌입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어.
바로 3.0단계로 간 건 아니고, 네이버는 차근차근 이전단계를 밟아왔어.
글로벌 1.0단계는 우리가 모두 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해외로 진출한 시기를 의미해! 2.0단계는 더 나아가 스노우와 제페토, 웹툰,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하는 등 버티컬 서비스들을 글로벌규모로 점점 늘려간 시기야.
그리고 이제 3.0단계 차례인거지!!! 이 단계에선 과연 뭐가 핵심일까?
이미 눈치챘을 수도 있겠지만 바로 ‘웹툰’과 ‘메타버스’거든~!
북미📍
네이버웹툰은 이미 북미 시장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현재보다 ’창작자 친화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해! 여러 테스트를 하며 북미 시장에서 로컬 창작자의 콘텐츠를 보상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강력하다고 판단한거지. 이미 북미 시장 진출 7년만에 월간활성화수(MAU) 1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앞으로 웹툰 콘텐츠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움직임이 보여.
또한, 글로벌 2.0단계에서 인수한 북미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을 이용해 글로벌 IP 벨류체인을 확대한다고 해.
*IP 벨류체인 이란? 기업에서 경쟁전략을 세우기 위해, 자신의 경쟁적 지위를 파악하고 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지점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모형
유럽📍
유럽에선 이미 예전부터 프랑스랑 독일 등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각국의 언어 서비스를 출시했고, 이번 2월 기준으로 프랑스어와 독일어 서비스는 웹툰/만화 앱에서 월간활성이용자(MAU)와 매출 1위를 달성했어.
흥행여부를 확인하자마자 약 한 달 전 네이버웹툰은 올해 상반기 내 프랑스에 유럽 총괄 법인 '웹툰 EU(가칭)’를 신설한다고 밝혔어. 이제 유럽까지 주요시장을 거점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거라고 보면 돼.
북미시장과 마찬가지로 로컬 창작자 발굴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웹툰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하는 것 같아. 올해에만 프랑스 플랫폼에 약 200개, 독일에는 100여개 작품을 추가하면서 콘텐츠의 양과 질을 채워나가려는 목표가 보여.
👀정배 생각👀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에 총력을 다하기로 굳게 다짐한 것 같아. 하지만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네이버가 타국가 시장으로 진출할 때 선택한 전략은 바로 로컬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단단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점이야. 로컬창작자들의 콘텐츠 보상으로 수익모델을 잡아 접근 허들을 낮추려는 행태나, ‘왓패드’나 DC코믹스 등 점자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사업을 공격적으로 강화하려는 거지.
그만큼 네이버는 ‘콘텐츠’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한 것 같아. 전세계로부터 k-드라마, K-POP등 K- 콘텐츠가 인정과 찬사를 받아왔잖아! 🤝앞으로의 국내 콘텐츠가 글로벌로 진출하기까지의 실패율이 낮아지고, 🙌더 큰 성장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다는 시사점을 보여준 것 같아~!
[그냥 '메타버스'는 가라! 네이버는 ㅇㅇㅇㅇ메타버스에 집중한다!]
최수연 대표이사는 설명회에서 사람 간 상호작용을 하고 관계를 쌓는 ‘커뮤니티’가 메타버스의 본질이라고 강조했어. 올해 하반기부턴 스포트 서비스에 커뮤니티형 메타버스를 접목시킬거래!🤖 이게 무슨 소리냐고?
예를 들어 경기 관람 후 팬들끼리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거나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해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 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 이를 위해 사내독립기업으로 새로 출범할 예정이라는데,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사업에 집중하려는 네이버의 의지와 자신감이 잘 드러나. 왜냐면 이미 네이버는 국내에서 카페, 밴드, V라이브 등 커뮤니티 서비스로 성공시킨 경험이 있어서 가장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야!
📝✔추가로 알면 좋을 네이버의 메타버스 이야기!
[네이버가 그리는 또다른 메타버스 세계]
제페토는 네이버가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자회사➡‘네이버Z’의 메타버스야! 그래서 사실상 네이버 메타버스라고 보긴 어려워..💭 하지만 네이버에서 이제 완전한 자신들의 메타버스인 ‘아크버스’를 개발하고 있대.
제페토가 아바타 월드를 내세운 완전한 가상공간이라면, 아크버스는 인공지능(AI), 로봇(Robot), 클라우드(Cloud) 기술을 활용해서 현실 공간을 똑같이 복제한 가상세계를 말해. 즉 네이버는 아크버스 기술을 개발해 현실 공간을 스캔하는 장비부터 스캔된 데이터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러월드’를 추진하고 있어!!
*미러월드(=디지털 트윈) : 현실세계를 그대로 투영한 정보가 확정된 가상세계
아크버스는 서비스가 아니라 다양한 기술 블록들의 융합생태계 라는 점과 현실 세계와 상호 연동되는 것이 목적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아바타 가상현실 서비스와 다른 차이점을 보이고 있어. 물론 본격적인 움직임과 결과물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조금 필요하겠지만, 무서운 속도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확장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대!!
앞으로 네이버 아크버스의 기술력을 통해 아크버스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하나의 서비스가 될 수도,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가 될 수도 있을 거야!
구독자, 오늘 파밍레터의 내용은 어땠어!?! 정배가 생각하기엔 쪼끔 어려웠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여기까지 읽은 구독자에게 칭찬의 당근을 주겠어! 정말 고마워.
요즘 날이 점점 더 따뜻해지고 있어. 이렇게 ☀화창한 날씨처럼 구독자의 마음에도 고민거리 없이 맑은 해☀가 떴으면 좋겠어! 그럼, 남은 한 주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고 다음 주에 더 유익하고 레벨업! 할 수 있는 내용을 쏙쏙 수확해서 가져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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