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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그려온 그림을 그만두고 "너는 늘 쓴다"라는 애인의 말에, 해온 대로 계속 쓰기로 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걸그룹 춤추기, 주변 사람들, 영화와 책입니다. 없는 것은 체면과 양심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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