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슬라, 스웨덴 노동조합 파업 소송에서 패소...스칸디나비아 국가들도 같은 결정 가능성
테슬라가 스웨덴에서 벌어진 노동조합 파업 소송에서 패소하였으며, 법원은 테슬라에게 번호판 배달 차단에 대한 우체국 노동자들의 행위를 인정하였습니다. 이러한 판결은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에게도 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스웨덴의 우체국 노동자들은 테슬라와의 단체협약 체결을 거부한 것에 대한 항의로 몇 주 동안 테슬라 번호판 배달을 차단하였습니다. 이에 테슬라는 법정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테슬라 CEO인 엘론 머스크는 이 상황을 "미친 짓"이라고 비판하였습니다.
스웨덴 우체국인 PostNord는 테슬라 차량의 번호판 배달을 계속해서 차단할 수 있지만, 이번 사례를 통해 다른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의 노조들도 같은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르웨이 최대 민간 부문 노조는 12월 20일부터 테슬라 차량의 스웨덴 입국을 차단할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핀란드의 모든 항구도 같은 날짜에 테슬라 차량의 입항을 차단할 예정입니다.
덴마크의 최대 연기금 중 하나인 PensionDanmark는 스칸디나비아 기업들이 전통적으로 해오던 단체협약 체결을 거부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태도에 따라 보유 중인 테슬라 주식을 매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자동차 업계에서의 단체협약 체결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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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의 인사이트 - 스카이댄스와 레드버드 캐피털 인수 보도에 따라 파라마운트 주가 급등
금요일에 스카이댄스와 레드버드 캐피털이 파라마운트를 인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이 중 인수를 시도하는 레드버드는 '탑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리코닝 파트 1',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등을 제작한 스카이댄스와 같은 회사의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파라마운트 주가는 금요일 기준으로 12%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현재 파라마운트의 시가총액은 약 104억 달러이며, 부채는 156억 달러에 달합니다.
파라마운트는 최근 Apple의 주목받는 스트리밍 파트너로 언급되었는데, 두 회사가 넷플릭스와 경쟁하기 위해 파라마운트+와 Apple TV+를 합병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결합은 두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오늘의 그래프 - 유럽에서의 AI 시장가치
유럽연합과 유럽의회가 인공 지능과 생체 인식 데이터 처리에 관한 법률에 대한 1차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양측의 협상은 36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AI는 유럽인들에게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손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수십억 달러의 매출 손실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유럽의 AI 시장 규모는 현재 660억 달러에 달합니다. 2024년에는 8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1,000억 달러를 넘어 2026년에는 1,2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럽에는 FAANG에 필적할 만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기술 기업이 없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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