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모펀드 업계의 M&A; 왜 양날의 검일까?

경제 환경이 어려워지고 산업이 고도화되어가면서 사모펀드 운용사 간 통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만 CVC Capital Partners가 인프라 전문 운용사인 DIF Capital Partners를 인수했고, 런던에 상장된 Bridgepoint는 또 다른 인프라 전문 운용사인 Energy Capital Partners를 부채를 포함해 10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두 거래는 서로 하루 만에 이루어졌습니다.더 큰 규모의 기업들도 인수합병의 대상에서 제외는 아닙니다.
펀드 매니저의 합병은 오랫동안 업계의 특징이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합병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수합병 거래는 양측 모두에게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인수자에게는 새로운 시장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고, 피인수자에게는 더 큰 플랫폼과 광범위한 투자자 명단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한편, LP는 자신을 대신하여 새로운 투자를 추진할 수 있는 더 나은 역량을 갖춘 새로운 법인이 투자를 관리함으로써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장점이 다분하지만 통합은 양날의 검기도 합니다. 투자자는 포화 시장으로 인한 선택의 폭압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플레이어 수가 줄어들면 경쟁이 치열해져 결국 LP는 더 높은 수수료 부담과 다각화 감소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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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 NASA, 우주쓰레기를 위한 종량제 봉투에 85만달러 투자

NASA는 우주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알명 'Flytrap bag' 을 개발하기 위해 트랜스아스트라(TransAstra)에 8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플라이트랩 봉투는 집채만 한 우주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을 정도로 커서 위성, 우주선, 우주 비행사를 위협하는 우주 쓰레기 문제를 해결 가능하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유럽우주국은 3억 3천만 개 이상의 우주 쓰레기가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고 추정합니다. 우주 쓰레기는 최대 시속 17,500마일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우주 비행사와 우주 장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아스트라의 방법은 지구 저궤도에서 우주 쓰레기에 근접하여 비행하는 소형 우주선에 부착된 가방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유럽우주국에서는 2026년 발사를 목표로 유사한 접근 방식을 사용하여 우주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ClearSpace-1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와같이 우주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업계로 뛰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3. 오늘의 그래프 - 이번주 후기 단계 투자 지표

크런치베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이번 주에 VC는 후기 단계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에 9억 1,380만 달러의 투자를 집행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운송 스타트업이 전체 자금의 31%를 유치했습니다. 의료, 보험,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이 각각 20%, 11%, 8%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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