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80] 아티스트, 브랜드 IP 제작의 창작자가 된다면?

2026.08.18 | 조회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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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하랑

안녕하세요, 파인하랑입니다.

이번 주는 브랜드 IP 에셋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아티스트 편으로 찾아왔습니다.

 

같은 아티스트와 협업해도 어떤 캠페인은 오래도록 회자되고, 어떤 캠페인은 광고 한 편으로 끝납니다. 그 차이는 인지도가 아니라 '누구를 섭외할까'와 '무엇을 함께 만들까' 중 무엇을 먼저 선택했는지에 있지 않을까요? 캠페인 회자성을 위해서 인지도 있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브랜드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 또한 브랜드의 IP 자산화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를 브랜드 세계관의 파트너로 바라보면 아티스트 팬덤의 역할이 달라집니다. 팬덤은 아티스트의 소식만을 소비하는 채널이 아니라, 브랜드의 IP를 콘텐츠로 소비하며 직접 경험하는 접점이 됩니다.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마음이 브랜드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협업이 광고 소재로 끝나지 않고 브랜드가 소유할 수 있는 자산으로 남으려면, 특정 아티스트 섭외에 앞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가져오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부터 정의해야 합니다. 음악과 퍼포먼스인지, 스타일과 태도인지, 팬들이 공유하는 서사인지, 특정 문화에 대한 상징성인지에 따라 기획의 방향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티스트의 고유한 자산을 확인하고, 브랜드와 만나는 공통의 가치나 상황을 설정한 다음, 아티스트를 단순 출연자가 아닌 공동 창작자로 참여시키면, 협업은 제품과 콘텐츠, 공연과 공간 경험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습니다. 뮤지션이라면 제품을 들고 사진을 찍는 대신 브랜드의 시즌을 해석한 음악을 함께 만들 수 있고, 스포츠 선수라면 광고 모델로 세우는 대신 실제 훈련과 사용 경험을 콘텐츠와 제품 개발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산은 한 번의 캠페인으로 끝나지 않고, 이후의 콘텐츠와 제품, 공간으로 계속 확장됩니다.

 

이런 이유로, 파인하랑은 아티스트를 브랜드의 얼굴로만 보기보다 브랜드의 이야기를 함께 확장하는 공동 창작자로 봅니다. 오늘 다룬 아티스트 협업에 대한 내용도 '누가 요즘 인기 있는가'보다, '아티스트가 브랜드에 더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아티스트 IP 협업 기획, 브랜드 세계관 구축 등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편히 파인하랑으로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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