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nB뉴스맛집] #31.외식업계, 새 정부에 바란다...

2022.07.11 | 조회 3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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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nB 뉴스맛집

외식관련 뉴스를 정리해서 떠먹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FoodnB뉴스맛집 입니다.

오늘도 5개의 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외식업계의 방향성과 지원책에 대한 좌담회 내용과 배민의 과거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 지구인컴퍼니의 창업 이야기와 식물성 고기의 현재 시장 상황 및 미국시장 도전에 대한 기사가 준비되었으며 무인화로 진화하는 편의점업계의 고민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프랜차이즈 기업이 코로나19 이후에 어떤 전략을 어떤 방식으로 꾸려가야하는지 등에 대한 프랜차이즈 실패학 기사까지! 외식이라는 테두리안에 다양한 기사를 큐레이션 했습니다. 재밌게 읽으시고 생각에 잠기는 하루 되세요 ^^


1.외식업계, 새 정부에 바란다... 창간 26주년 특집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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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반 동안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본 결과 현재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도 외식산업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온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인건비와 재료비만 강조했다면 2022년 현재는 이에 더해 배달수수료, 임대료 등 비용의 문제가 경영적인 압박을 주고 있다. 이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2019년도에 외식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으로는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2)자영업자와 외식업계와 상생하는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만약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생협의체에 참여하지 않으면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업계와 플랫폼 업체가 모여 논의를 하고 추후에는 공정위와도 협의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금의 어려움은 이렇게 해결하고 미래를 위해서 푸드테크 등 발전사업을 위한 과제도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3)제3차 외식산업기본계획안의 골자만 간단하게 말씀드린다면 먼저 외식산업의 체질 개선이다. 그동안 외식산업의 진입장벽이 너무 낮다 보니 체질개선의 요구가 있어왔다. 준비된 창업을 하고 재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지금 우리 기업은] 배민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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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난달 치킨을 시키려고 배달의민족 앱을 켰다가 배달비를 보고 놀란 친구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가가호호 문 앞에 전단지가 붙어있던 시절, 치킨 하나를 시켜 먹으려면 쿠폰북을 뒤져야만 했던 그때가 불과 10년 전이다. 지금은 발하나 까딱 안 하고 커피까지 시켜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배달비가 너무 올랐기 때문일까. 그 편리함은 뒤로 한 채, 배달비에 대한 원성만이 배달앱으로 쏠리고 있다.

2)2019년 단건 배달 시장에 등장한 쿠팡이츠는 수수료를 15%로 설정했지만, 고객 확보를 위해 수수료 1000원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배달의민족도 정률제 수수료를 실시하면서 대신 수수료를 쿠팡이츠 대비 낮은 12%로 설정하고, 1000원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에 질 수 없었던 쿠팡이츠는 배달 건수에 리워드까지 도입해 라이더들을 끌어 모았다. 그야말로 불꽃 튀는 경쟁이었고, 서로 손해를 보는 치킨게임이었다.

3)우아한형제들은 더 커진 꿈에 맞는 서비스 비전 3.0을 기치로 내걸었다. 바로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이란 비전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음식을 잘 배달할 수 있다면 다른 것은 더 잘 배달할 수 있다”며 “우리 일상이 조금 더 행복하도록 우아한형제들은 부지런히 달리고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자율주행 배달 로봇 등에 투자하며 배달 품목의 확장을 노리고 있다.


3.식물성 고기 HMR로 미국 시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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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민 대표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5년마다 농산물 통계가 나오지만 재고 농산물이 얼마나 생산되고 얼마나 수출되는지 자료조차 없는 실정”이라며 “각종 과일과 채소 등 못생긴 농산물이 농가에 재고로 남는 것을 알게 돼 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2)한국에서 식물성 고기는 여전히 낯선 상품이다. 민 대표는 “처음에는  ‘이 제품을 왜 먹어야 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고 말했다. 식물성 고기의 B2B 시장 크기나 예상 매출을 묻는 질문도 많았다. 한국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 시장이라 시장 규모나 매출을 추정하기 어려웠다. 

3)민 대표는 “식물성 고기가 고기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만 영양학적으로 몸에 부담이 더 적은 고기”라는 점을 강조한다. 현재 언리미트의 주요 고객 중 60%는 고기도 먹고 식물성 고기도 즐기는 플레스테리언이고 40%가 채식주의자다. 채식주의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쉽게 접할수 있는 고기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민 대표의 비전이다. 


4.인건비에 시름 하는 편의점, 무인화가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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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국편의점주협의회는 내년 최저임금 결정 이후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점포당 월 30만~45만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면서 “적자 점포 비율이 60%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최저임금 9620원을 반영해 월 점주 순이익을 추산할 시, 점주가 7일 중 5일 간 매일 10시간씩 근무한다고 해도 29만원이나 손해를 보게 된다고 부연했다.

2)2020년 국내 5대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에서 발표한 점포 숫자를 합치면 5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올해 5월 기준 편의점 4사(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무인 혹은 하이브리드 편의점은 전국에 각각 120개, 2603개로 집계됐다. 이는 2년 전(하이브리드 매장 434개)에 비해 6배가량 급증한 수치다.

3)내년 편의점 파트타임 근무자 고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초 편의점주들을 비롯한 소상공인 1105명을 상대로 한 실태 조사에서 이미 84.7%가 올해 최저임금이 매우 부담 또는 부담된다고 답했고, 내년 최저임금이 인상될 경우 대처 방법으로 ‘기존 인력 감원’, ‘기존 인력의 근로 시간 단축’을 꼽은 소상공인들이 각각 34.1%, 31.6%를 차지했다.


5.“난 왜 실패했나요” 일류 CEO에게 성공 이유 물었더니 [이창용 프랜차이즈 실패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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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사직원·점장·가맹점·판매원·아르바이트들이 저마다 특정 목표를 갖고 있는가 ▶그들이 주관에 따라 목표를 세우는가 ▶저마다 목표를 성취 할 수 있다고 믿는가 ▶목표를 성취하고자 하는가 ▶이 같은 목표를 분기별 목표·월별목표·주간업무·일일활동으로 구체화하고 있는가 ▶그 목표들이 회사의 비전과 전략에 들어맞는가? ▶목표들이 자신의 개인적 야망과 들어맞는가?  

2)업무 실행에서 간과하는 것이 목표 설정이다. 목표 설정은 직원이나 리더에게 모두 힘든 일이다. 목표를 설정하려면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깊이 생각해야 하며 논의를 거쳐야 하고 협상을 해야 한다. 보통 매장별로 진척이 되고 있으나 본사 각 부서에서는 협상 단계에 있거나 진척되지 않은 경우들이 많다.  

3)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다시 세우는 것으로 시작해 연간 목표로 세분화하고 본사 직원들과 저마다 개인별 연간 목표로 다시 세분화해 계획한다. 점주와 점장들에게는 각 매장을 담당하고, 슈퍼바이저 각자에게는 지역특성과 거리를 고려하여 10~30여개 매장을 담담하고 각 팀장은 총 매장을 컨트롤하면서 각 부서에서 협업이 될 수 있도록 업무 분담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31번째 뉴스맛집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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