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nB뉴스맛집] #30.하이트진로의 빅피쳐 그리고 배달비 난제를 해결하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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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 조회 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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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nB 뉴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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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도 끝났고 이제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인분께서는 7월을 후반전이 시작되었다고도 표현하시는데 생각해보면 전반전 끝나고 다시 재정비하여 후반전을 시작하는 축구처럼 2022년도 상반기에 계획대로 되지 않은 일이 있었다면 재정비 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후반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1.주류 회사가 '치약' 만든 까닭은?... 하이트진로의 '빅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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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8년 더벤처스와 협약을 맺고 처음 스타트업 생태계에 발을 들인 하이트진로는 오랜준비 끝에 2020년 5월 식품유통기업 아빠컴퍼니에 첫 지분투자를 단행하며 씨앗 뿌리기에 나섰다. 2018년 1개, 2020년 5개, 지난해 8개, 올해 2개 등 총 16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또, 지분 투자에만 그치지 않고 성장성이 주목되는 회사는 꾸준히 지원하며 후속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2)하이트진로는 브랜드 빌더 '헤드쿼터' 제품 '투스티'와 협업해 황금 두꺼비 치약 시리즈를 출시했다. 황금 두꺼비 치약의 메인 원료는 프로폴리스와 황금 가루로, 약해진 잇몸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며, 음주 후 입냄새 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하이트진로는 6월부터 최대 6년간 팁스 운영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육,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해나갈 예정이다.


2.커피빈, 3년만 실적 개선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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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커피빈코리아(이하 커피빈)의 실적이 3년 만에 반등했다. 온라인 상품권 및 콜라보 마케팅에 주력했던 게 주요했다. 커피빈은 이에 올해도 동일한 사업 전략으로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커피빈의 지난해 매출액은 1359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77억원, 당기순손실은 51억원으로 각각 116억원, 123억원 줄었다.

3)커피빈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상의 품질을 갖춘 음료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라며 "원자재 가격뿐 아니라 급여, 임대료 상승 등 종합적인 비용 증가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메뉴 교환권 등 온라인 마케팅으로 소비자 혜택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3.[마켓인]국내 1위 제빙기 아이스트로, 미국 상장사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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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내 1위 제빙기 제조업체 아이스트로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 미들비 코퍼레이션(The Middleby Corporation)에 매각됐다. 국내 리딩 업체로서 다져온 기술력을 해외 상장사가 높게 평가했다.

2)미들비는 미국에서 보온, 냉장, 음료, 냉각, 베이커리, 요리 기기 등 상업용 식품 서비스 및 주거용 주방에 사용되는 광범위한 솔루션 라인을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회사 규모는 크지만 라인업에 제빙기는 없어 이를 개발하려는 과정에서 기술력의 필요성을 느꼈고, 아이스트로가 매물로 나오면서 높은 가격대에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3)아이스트로는 1981년 설립된 제빙기 제조업체로 국내 시장점유율 기준 1위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447억원, 42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35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손익도 2020년 5억원 적자에서 작년 43억원으로 올랐다.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면서 몸값을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4.음식 배달비 난제 풀었다…햄버거 1개만 주문해도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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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소비자들이 급격하게 오른 배달료에 큰 부담을 느끼는 가운데 '배달료 0원'을 서비스 모델로 하는 배달음식 플랫폼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최근 해시드, 비디씨엑셀러레이터 등으로부터 26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한 '두잇(doeat)'이다.

2)두잇은 이용자 근처 이웃들의 배달음식 수요를 실시간 파악하고 묶음 배달을 통해 동선을 최적화함으로써 '배달료 0원'을 실현했다. 팀 배달 주문이 성사되면 해당 매장에 주문이 전달되고, 조리가 완료되면 전담 라이더가 일괄 픽업해 각각의 집 앞으로 배달한다.

3)"커머스는 선택과 가격, 경험 등 3가지 측면이 가장 중요하다. 배달음식 시장의 경우 경험의 축은 굉장히 좋아졌는데 가격의 축이 망가졌다"며 "두잇은 가격의 축을 극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5.배달비 비싸 포장한건데...하반기엔 포장시 수수료 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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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달 애플리케이션(앱)들이 연내 ‘포장 주문 중개수수료’를 유료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부분의 배달앱은 포장 주문에 대해서는 음식점주로부터 중개 이용료를 받지 않았는데, 최근 포장 주문이 크게 늘면서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배달앱 업계가 유료화 전환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이용자가 줄면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지난해 배민의 매출액은 2조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손익은 75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여기에 최근 포장 수요가 크게 늘면서 적자폭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3)포장 주문에 수수료를 책정해 유료로 전환하자니 점주들의 대거 이탈이 우려된다. 이에 당분간은 포장 주문 수수료 무료 정책이 유지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포장 주문에도 중개 수수료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 부담은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


30번째 뉴스맛집은 여기 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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