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nB뉴스맛집] #5.버거시장과 투썸의 기업가치

투썸 1조원, 성장하는 버거시장, 일회용품 규제, 이상기후와 물가상승

2021.11.21 | 조회 4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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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oodnB뉴스맛집 입니다.

5번째 보내드리는 뉴스레터 답게 기사 5개로 늘렸습니다.ㅎ 6번째는 6개가 될진 제 스케줄을 봐야 할거 같구요. 일단 5개로 기본 세팅 하려고 합니다. ^^ 


1.4조원 버거 시장 잡아라... 샤부샤부·편의점·치킨집도 눈독

3줄요약

1)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버거 시장 규모는 2013년 1조9000억원에서 2018년 2조8000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과 포장을 선호하는 ‘혼밥족’이 늘면서 4조원 규모로 커졌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토종 버거 브랜드 맘스터치(1333개)가 42년간 1위를 지키던 롯데리아(1330개)를 누르고 점포 수 1위로 올라섰다. 노브랜드 버거는 1년 6개월 만인 지난 5월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삭토스트와 샤부샤부 전문점 채선당이 각각 이삭버거와 메이크버거&샌드위치로 버거 가맹사업에 뛰어들었다. SPC그룹이 2016년 국내에 들여온 미국 햄버거 쉐이크쉑은 다음 달 20호점의 출점을 앞두고 있다. 영국 출신의 미슐랭 셰프 고든 램지가 운영 중인 고든램지버거도 다음 달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개장한다

3)
외식업체 관계자는 “2000년대 크라제, 프레시니스 버거 1만원 안팎의 수제버거가 등장했다가 가성비 트렌드 등에 밀려 사라진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라며빠르고 간편한 패스트푸드 본연의 정체성에 건강, , 분위기를 고려한 다양한 메뉴가 등장하면서 버거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말했다.


2."어! 아메리카노 200원 올랐네"...'기후의 복수'가 시작됐다

3줄요약

1)최근 전 세계적인 커피 원두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은 세계 1위 생산국 브라질의 이상기후 현상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런 문제가 커피 시장에 머물지 않고 초콜릿, 크리스마스 트리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2)이상기후가 초콜릿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는 적도 인근의 습한 열대지역에서 잘 자라며 이런 환경을 갖춘 코트디부아르, 가나 등지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카카오 수확량이 줄면서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3)미국 조지메이슨 대학의 시어도어 C. 듀머스 교수는 최근 펴낸 저서 '내일은 먹을지도 몰라'에서 기후변화가 커피, 초콜릿 외에도 사과, 아보카도, 바나나, 보리, 체리, , 땅콩, 감자 13가지 식품의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있다고 경고했다.


3.[단독] "텀블러 장만해야겠네"…내년 1월부터 카페서 일회용품 못쓴다

3줄요약

1)최근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 규제 예외 대상에서 식품접객업종을 제외하는 내용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제외 대상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2)환경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증가, 택배 증가 등으로 2020년에 폐플라스틱이 전년 대비 14.6%, 폐비닐은 전년 대비 11% 늘었다고 밝혔다.

3)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코로나19 감염 경로는 대부분 호흡기 감염이기 때문에 일회용 컵으로 인한 전파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도 "다만 다회용 컵에 묻은 침방울이 손을 통해 감염될 우려가 있어 매장에서 잘 씻고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스파크랩, 식품 스타트업 3사 투자…30억 날개단 넷스파

3줄요약

1)베러먼데이코리아는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이다. 건강 음료를 다루는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과 직장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한 관심사, 취미 기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2)엘로이랩은 인공지능과 초분광 카메라를 이용해 식품 공정 중에 발생하는 이물질을 검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3)잇그린은 제로웨이스트 용기 대여 서비스인 '리턴잇' 제공하는 친환경 스타트업이다.


5.[시그널] CJ가 4,500억에 판 투썸 1년여만에 몸값 1조된 비결은?

3줄요약

1)투썸플레이스의 최대주주인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는 이달 글로벌 PEF 운용사 칼라일 그룹에 회사를 넘기기로 결정하고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회사의 기업가치를 1조 원 수준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2)지난해 말 회사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3,6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각각 5%와 3% 증가한 400억 원과 250억 원을 보였다. 

3)개선된 실적을 인정받아 앵커에쿼티는 투썸플레이스를 1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매각하는 성공했다. 에비타 대비 14 수준의 가격이다. 최근 진행된 할리스 매각(6) 스타벅스 투자유치(8) 적용된 멀티플 배수를 고려하면 높은 수준이다


버거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크라제 버거가 참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업에 있어서 실력보다 더 중요한건 타이밍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 근데 그 타이밍은 정말 아무도 모르는거겠죠? 

투썸플레이스는 에비타 대비 14배 수준의 가격인 1조원에 매각이 되었습니다. 이후 칼라일에서는 어디까지 얼마나 더 성장시킬수 있을까요? 

좋은 주말 마무리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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