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잘러의 성장노트'는 주 1회 AI 프롬프트 등 아이디어와 함께 제 링크드인 포스팅 중 가장 반응이 높았던 포스팅을 순차적으로 공유합니다. 😀
요즘 강의, 연사 일정이 많아지고 있지만 실은 발표를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많이 떠는 편이라 계속 단련하려고 여러 노력을 하고 있어요.
🎙️ 스피치 레슨을 듣습니다.
특히 여자들은 자신의 목소리 톤이 더 높은 것으로 잘못 학습해왔어서, 실제 낮은 본연의 톤을 찾는 게 중요하다는 점, 복식 호흡으로 천천히 말해야 숨이 안 모자른다는 점, 살짝 윗입술을 들어야 소리가 멀리 터진다는 점 등을 배웠어요.
* 특히 여자 분들은 이청아 목소리 영상을 보면 많은 도움이 된대요!
- 여기서 더 세련되게 들리고 싶다면 ‘의’발음, 장단음 등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 5-6명의 소그룹 수업을 들으면 서로 응원하며 동기 부여를 받을 수도 있어요.
🖇️ 소셜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매일 포스팅하면서 ‘나는 관종이다’, ‘나는 나대는 사람이다’, ‘나는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라는 자기 최면을 걸기에 참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발표 자료 준비를 잘 하려고 노력합니다.
- ‘나 지금 무슨 소리 하고 있지?’, ‘이 발표/강의가 이 자리에 적절한가?’라는 생각이 들 때 더 많이 떨려요.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매번 발표 자료를 TPO에 맞추어 정돈하는 편이에요.
- 실은 발표 자료도 엉망이고, 준비도 정말 안된 돌발 상황에서도 안 떨고 발표할 수 있는 게 진짜 능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쌩뚱맞은 곳에 발표를 지원합니다.
- 제 주 분야인 마케팅, 데이터 분야와 상관 없는 곳에 발표를 지원하는 것이에요. 마음의 부담은 저엉말 크지만 당황할만한 장소에서도 뻔뻔해지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입니다.
- '나를 섭외해줄까?' 싶을 수 있지만, 많은 분들이 컨퍼런스나 웨비나를 하면서 연사 섭외에 고민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 저는 이렇게 쌩뚱맞은 곳에 발표를 지원하고 준비하면서 '나 왜그랬지 진짜 내 자신 싫다' 한 적도 많았는데, 발표를 들으신 분이 또 새로운 발표 섭외를 해주시면서 새로운 기회들로 이어지기도 했어요.
💊청심환을 먹는다
- 1~4번 필요없이 5번이 직방입니다… ☺️
- 발표 1시간 반 전에 먹는데, 액상을 혀에 오래 머금어 잘 흡수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국 처방약도 추천받아서 먹어봤는데 되려 발표 중 잠이 올 뻔해서 다시는 안 먹게 됐어요!
- 아무래도 너무 자주 먹으면 안좋겠죠? 예전 면접 때 청심환을 먹고 당당히 모든 질문에 잘 답변하고 합격한 적이 있었는데, 팀장님이 나중에 알고 나서 “아니 내가 약쟁이를 뽑았네”라고 해서 크게 웃었던 기억이…
이 극복을 위한 노력은 아직 지속 중입니다. 최근에는 '연극적 스피치'라는 수업을 처음 시도해봤는데요. 뭐든지 '읽는 듯한' 발표에서 벗어나려면 문장 하나 하나 정말 진심을 담고, 예전의 순간들을 떠올려서 저의 뉘앙스를 담아야 청중을 사로잡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슷한 고민이 있으시다면, 이 영상도 한 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ChatGPT에 보이스챗 기능이 있죠.
혹시 보이스챗을 듣고 제 발표를 듣고 속도나 톤 등 비언어적인 부분도 피드백을 줄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현재는 내용적인 부분만 피드백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톤/억양 부분도 피드백을 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주고 있어요. ChatGPT와 스피치 연습하게 될 날, 멀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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