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신지요.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기를 꿈꾸며 이 편지를 띄웁니다. 4월, 솜니움에서의 따뜻한 만남은 우리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갈 힘을 주었습니다. 솜니움 모임을 디딤돌 삼아 6월 복상 펠로우 모임은 '복상과밥상'으로 모십니다.
이번 ‘복상과밥상’ 모임에는 《거꾸로 읽는 교회사》의 저자, 최종원 교수님(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을 대화 손님으로 모십니다. 이 책을 추천한 분들은 한목소리로 “새로운 길 안내서”라고 말합니다.
강영안 교수님은 이 책을 “승자의 기록과 패자의 지워진 목소리 사이에서 새로운 길을 여는 책”이라 표현했고, 김기석 목사님은 시인 나희덕의 시 한 구절을 빌려 이 책을 “길 잃은 나그네에게 비치는 먼 곳의 불빛”이라 부르셨습니다.
먼 곳의 불빛을 바라보며 사잇길을 함께 걷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최 교수님의 얼굴을 마주하고 둘러 앉아 경계를 넘나드는 대화의 꽃을 피우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모임은 복음과상황 후원이사 최동진 원장(다산 초이스이비인후과)께서 기꺼이 밥상지기로 섬겨주십니다. 남양주 인근에 계신 분들께 기쁜 소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과상황』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기쁘게 기다립니다. 모임에 참여하실 분은 댓글이나 복상 펠로우(010-7761-4791)에게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복상 펠로우 이광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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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상황 펠로우
6월 모임 참가 신청서 https://forms.gle/W5eTodqLH7zaT6n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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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kyounghee
최종원 교수님께서 갓지은 양식을 베풀어 주려고 한국에 오시는군요. 아름다운 대화의 자리겠습니다.^^
복음과상황 펠로우
복상 필자와 독자, 후원자들이 함께 만나는 모입니다. 누구든지 환영하는 자이고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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