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상황 펠로우

[복상과밥상 6월 모임] 아픔을 공감하는 동네 의사

- 밥상지기 최동진 후원이사(초이스이비인후과 원장) 편

2025.06.17 | 조회 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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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이광하
벚꽃이 아름다운 어느날 최동진·류수진 부부
벚꽃이 아름다운 어느날 최동진·류수진 부부

평안하신지요. 이 뉴스레터는 복상 이사회에서 ‘새로운 복상 이야기’의 문이 열리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내는 편지입니다. 오늘은 최종원 교수(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님과 함께 하는 6월 복상 펠로우 모임 소식과 함께 밥상지기 최동진 후원이사(초이스이비인후과)를 소개합니다. 


 

Text와 Context의 만남

저는 경기도 남양주에서 사는 동네 의사 최동진이라고 합니다. "환자에게 선택받는 병원"이 되자는 뜻을 담아 병원 이름을 초이스이비인후과로 지었습니다. <복음과상황>과 관련된 분들의 영향력 안에서 성장했지만, 복상을 좀더 깊이 만난 것은 캐나다 VIEW(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입니다. 밴쿠버에서 3년간 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신앙인의 삶은 TextContext의 조화라는 것입니다. ‘복음과 상황과 정확히 부합하는 것이지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저는 복상을 정기구독 신청했습니다.

 

  미지의 세계를 향한 모험과 용기

저에게 신앙은 새로운 길을 선택할 때 모험하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저는 대학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 4학년 때 선교 단체 모임에서 우연히 만난 한 의사 선생님이 저에게 의과대학 진학을 권유해 주셨어요. 1년 정도 치열하게 기도하고 고민하다가 용기를 내서 시험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나님이 저에게 해낼 지혜와 끈기를 주셨는지, 지금 생각해도 믿어지지 않는 제 인생의 하이라이트 같은 시간입니다.

12.3 게엄령 때부터 ..... 삶으로 증명되지 않는 기독교 신앙이 이념화되어 하나님 나라를 훼손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씁쓸했습니다. 복상과 같은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매체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최동진 이사

 

아픔을 공감하는 동네 의사

저희 병원 이름앞에 로고처럼 붙는 수식어가 있는데요, “사랑 주고 신뢰받는 초이스 이비인후과입니다. 병원 개원 준비할 때 아는 목사님께서 기도 중에 언급해 주신 어구를 제가 차용해서 썼습니다. 제가 명의는 아니지만 동네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진료를 하고,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그런 의사가 되는 게 소망입니다

 

복상의 소중함을 느꼈던 시간

12.3 계엄령 때부터 탄핵과 조기 대선에 이르는 과정 동안 악의 뿌리가 얼마나 깊고 집요하게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지 마주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괴로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그 중심에서 소위 보수를 참칭하는 개신교 세력의 민낯을 보았고요. 삶으로 증명되지 않는 기독교 신앙이 이념화되어 하나님 나라를 훼손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씁쓸했습니다. 때문에 복상과 같은 존재가 얼마나 귀하고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매체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바라기는 복상의 영향력이 교회와 기독교 문화 곳곳에 스며들어 하나님 나라를 위한 건강한 양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첨부 이미지

[복상과밥상 6월 펠로우 모임] 

  • 일시: 2025년 6월 24일(화)
  • 장소: 초이스이비인후과(경기 남양주시 미금로 239 4층, 도농역 인근)
  • 순서 6:00 | 저녁 식사 7:00 | 최종원 교수님 '거꾸로 읽는 교회사' 이야기 7:30 |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

이번 ‘복상과밥상’ 모임에는 《거꾸로 읽는 교회사》의 저자, 최종원 교수님(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을 대화 손님으로 모십니다. 『복음과상황』을 사랑하는 여러분을 기쁘게 기다립니다. 모임에 참여하실 분은 댓글이나 복상 펠로우(010-7761-4791)에게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복상 펠로우 이광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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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음과상황 펠로우의 프로필 이미지

    복음과상황 펠로우

    0
    10달 전

    6월 모임 참가 신청서 https://forms.gle/W5eTodqLH7zaT6n79

    ㄴ 답글 (2)
  • kangkyounghee의 프로필 이미지

    kangkyounghee

    2
    10달 전

    최동진 선생님 "동네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선택된 의사라면, 이미 명의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ㄴ 답글
  • 강미경의 프로필 이미지

    강미경

    3
    10달 전

    최동진쌤🩷 하시는 일 위에 하나님의 큰 은혜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멋지시네요!👏👏 '복음과 상황'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나길 항상 기도합니다💕💕

    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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