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살아있는 전설, 일론 머스크는 현대 기업가 중에서 독특한 비전과 첨단 기술에 대한 열정으로 유명합니다. 어떻게 페이팔, 스페이스X, 테슬라, 솔라시티, 뉴럴링크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의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었을까요?
머스크가 말하는 사업개발의 핵심은
“제1원칙 사고법(First Principles Thinking)”
제1원칙은 세상을 물리학적인 방법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사물을 가장 기본적인 구성으로 분해하고 거기서부터 추론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유사성에 의한 추론이 아닌, 더욱 정확하고 혁신적인 사고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저는 물리학이라는 프레임이 아주 좋은 사고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제1원칙 같은 모델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저는 유추에 의해서 추론을 하기보다는 어떤 문제들을 근본적인 진실로 압축시킨 다음, 거기서부터 판단을 하는 것입니다. -일론머스크(Elon Musk)-”
[제1원칙 사고 방식의 예시: 배터리 생산 비용 절감]
유사성에 의한 추론:
머스크가 전기차의 가격을 낮추겠다고 얘기를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터리 팩이 비싸서 어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배터리팩은 과거부터 비쌌기때문에 앞으로도 비쌀거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1원칙 적용:
모두가 유사성에 의한 추론을 할 때에, 머스크는 ‘배터리 구성’에 대해서 제1원칙으로 분해합니다. 코발트, 니켈, 알루미늄, 탄소 등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알게되고, 재료들을 런던 금속 거래소에서 구매한다면 얼마나 들까? 하며 배터리의 실제 재료 비용을 계산합니다.
새로운 시각과 해결책 도출:
각 재료들을 직접 구매해서 배터리 팩을 제조할 경우 1kwh당 600달러 ⇒ 80달러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을 도출해냅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를 더 낮은 단가로 생산할 수 있다는 해결책을 얻어냅니다.
[제1원칙 사고 방식의 예시: 로켓 생산 비용 절감]
유사성에 의한 추론:
머스크가 화성으로 로켓을 발사하겠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켓은 예전부터 비싸기때문에 민간기업에서는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항공우주 제조사를 찾아가봤는데, 로켓 구매 비용이 상당히 비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합니다.)
제1원칙 적용:
머스크는 ‘로켓 구성’에 대해서 제1원칙으로 분해합니다. 알루미늄 합금, 탄소섬유 등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알게되고, 모든 재료 비용들을 더해봅니다.
새로운 시각과 해결책 도출:
각 재료들을 직접 구매해서 로켓을 제조할 경우, 시장에서 얘기하는 로켓 제작 총 비용의 2%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렇게 머스크는 회사를 설립하고 원재료들을 직접 구매해서 로켓을 만들기로합니다. 자신이 알고있는 자신만의 방법에 집중해서 문제를 해결해나아갔고, 그 생각을 통해서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을 만들게 되면서 로켓 발사 비용을 1/10까지 낮춥니다.
머스크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데 과거의 추론을 적용한다면, 절대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제1원칙 사고법은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서, 상황을 기본으로 세분화하고 근본적인 진리를 파악하는 접근법으로 설명됩니다. 복잡한 문제를 간단한 부분으로 나누어 새로운 솔루션을 찾는 과정으로, 이전 형태에 얽매이지 않고 기능적인 결과를 중심에 두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버나드 사도우의 여행가방과 바퀴의 결합이나 일론 머스크의 로켓 제작과 같은 사례가 그런 예입니다.
기존의 프로세스나 신념에 도전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을 창출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로 작용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사례를 통해 보면, 이러한 사고법이 어떻게 비즈니스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창업가, 스타트업 종사자분들께서 느끼시겠지만 스타트업은 매일 하루하루가 문제 해결의 연속입니다. 정말 풀리지 않는 문제가 생기신다면, 제1원칙 사고법을 떠올려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힘나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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