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차] 추석 앞둔 유통업계, 이번 주 핵심 이슈 총정리

물류·이커머스·경제·패션, 흐름을 읽는 인사이트 레터🔎

2025.09.24 | 조회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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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는 재미없다? 최대한 재미있게 말해보는 물류 이야기

✉️ 이번 주 이커머스·물류·패션·경제 동향 브리핑

안녕하세요, 그루핑입니다.

이제 곧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네요.
명절을 앞두고 유통·물류 업계는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고, 이커머스와 패션 플랫폼들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추석 배송 일정부터 업계의 굵직한 협력 소식, 패션 플랫폼의 확장, 소비 진작 정책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

 

📢오늘의 그루픽 네 줄 요약
①🚚 물류 | 추석 연휴 배송, 어디까지 가능할까?
②🛒 이커머스 |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합작 출범
③👗 패션 | 지그재그, 브랜드 패션 플랫폼으로 도약
④📉 경제 | 2차 소비쿠폰 지급


출처: 조선일보
출처: 조선일보

🚚 물류 – 추석 연휴 배송, 어디까지 가능할까?

 

올해 추석은 최장 열흘짜리 황금연휴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연휴 중에도 택배가 올까?”가 가장 큰 관심사인데요.

 

  • 쿠팡은 평소와 다름없이 배송을 이어갑니다. 쿠팡이 가능한 이유는 ‘백업 기사 시스템’ 덕분입니다. 위탁 배송기사들이 돌아가면서 쉬고, 고객은 끊김 없는 서비스를 받는 구조죠.
  • 반대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 우체국 등 전통 택배사들은 사흘에서 닷새 정도 휴무에 들어갑니다. 이는 기사들의 근무 여건과 물량 폭주 방지를 위한 선택입니다.
  • SSG닷컴·컬리 같은 이커머스 자체 물류망을 가진 업체들은 추석 당일 하루 또는 특정 날짜만 배송을 멈춥니다.

 

👉 정리하자면: 쿠팡처럼 365일 체제를 구축한 기업은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고 있고,
다른 택배사들은 ‘휴식과 품질 유지’를 택했습니다.소비자는 플랫폼마다 배송 경험이 확연히 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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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커머스 –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합작 출범

 

국내 대표 이커머스 중 하나인 지마켓이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와 손잡고 합작 법인을 출범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조건부 승인을 내렸는데, 핵심 조건은 ‘데이터 관리’입니다.

 

왜 중요하냐면:

  • 지마켓은 국내에서만 5천만 명 넘는 회원 데이터를 쌓아왔고,
  • 알리익스프레스는 글로벌 200여 개국 소비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두 데이터가 합쳐지면 추천·마케팅 정교화가 가능해지고, 이는 곧 시장 지배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정위가 ‘데이터 악용을 막는 장치’를 조건으로 달아 승인한 겁니다.

기회와 위험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 기회: 국내 셀러들이 알리바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쉽게 할 수 있음.
  • 위험: 알리익스프레스의 위조상품 논란, 개인정보 해외 유출 전력 등 신뢰 문제.

 

👉 정리하자면: 이번 합작은 “국내 셀러에겐 수출 기회, 소비자에겐 선택지 확대”를 주지만, 동시에 “데이터 보안과 품질 관리”라는 숙제가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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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 지그재그, 브랜드 패션 플랫폼으로 도약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는 원래 20대 여성 쇼핑몰 중심 플랫폼이었지만, 최근엔 브랜드 패션으로 빠르게 확장 중입니다.

 

  • 신규 입점 브랜드는 고감도 디자이너 브랜드 ‘유어네임히얼’, 프렌치 무드를 담은 ‘르니나’, 캐주얼 ‘예일’, 북유럽 감성의 가방 브랜드 ‘오스트카카’, 미니멀 주얼리 브랜드 ‘티오유’까지 다양합니다.
  • 특히 라이브 방송이나 단독 기획전 같은 부스팅 프로그램을 통해 신생 브랜드도 단기간 매출을 크게 올리고 있습니다.
  • 실제로 지그재그 내 브랜드 패션 거래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습니다. 충성 고객도 함께 늘고 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 정리하자면: 지그재그는 단순 ‘쇼핑몰 모음 앱’을 넘어, 브랜드 중심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패션 업계에서도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런칭과 성장’이 점점 보편화되는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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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 2차 소비쿠폰 지급

 

정부가 국민 약 90%에게 1인당 10만 원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고,
신청은 10월 말까지 가능합니다.

 

조건은 소득 하위 90% 기준이며, 재산세 과표 12억 원 이상이거나 금융소득 2천만 원 이상이면 제외됩니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신청해야 하고요.

 

이번에는 군 장병이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쿠폰을 쓸 수 있게 됐고, 생협 매장도 사용처에 포함됐습니다.

👉 정리하자면: 단기적으론 소비 진작, 장기적으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정책입니다. 업계 입장에서는 “추석 연휴 직후 소비 심리”를 살릴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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