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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 뉴스레터 휴간 관련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교하가 소개하는 우리 전통문화, '교하' 이야기입니다.

2024.12.20 | 조회 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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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 뉴스레터의 프로필 이미지

교하 뉴스레터

전통문화 커뮤니티 '교하'의 뉴스레터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날이 많이 춥습니다. 다들 안녕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제목을 미리 보신 분들은 다소 의아하셨을 수도 있겠어요. 오늘의 주제는 다른 전통문화가 아닌 '교하'이기 때문입니다.

 교하는 2024년 1월 1일에 만들어진 전통문화 커뮤니티에요. 그 말은 즉슨 교하의 생일이 고작 1달도 안남았다는 얘기인거지요! 그래서 이번 뉴스레터는 교하의 생일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교하의 1년'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채웠습니다.

+다 읽으셨다면, 교하의 생일을 축하해주시는 마음으로 댓글 한번씩 부탁드릴게요!

1월에 만들어졌어요.

 교하의 생일은 1월 1일이에요. 글을 쓰고 있는 저를 비롯해 친구 3명이 모여서 '늙은이 낡은이 노는이' 카톡방을 개설하면서 시작했거든요. 늙은이 낡은이 노는이는 각자의 별명이였습니다. 참고로 필자는 가장 어림에도 불구하고 취향이 아주 올드해서 '낡은이'가 별명이였어요.

늙은이 낡은이 노는이, 줄여서 '늘날노'. '늘낙노'로 오타가 났다.
늙은이 낡은이 노는이, 줄여서 '늘날노'. '늘낙노'로 오타가 났다.

 그렇게 결성된 교하의 첫 모임은 1월 14일, '청주차행'이였어요. 청주의 부모산에 올라가 경치를 감상하며 차를 마시는 모임이였는데요, 200m 남짓의 야트막한 산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꽤나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산한 후에는 청주에 계신 시도무형문화재 궁시장 양태현 장인분도 만나뵈었어요. (*궁시장: 화살과 활을 만드는 장인)

양태현 장인분 공방에 있던 신기전
양태현 장인분 공방에 있던 신기전

2월, 유구한 전통(?)의 명절모임

 교하의 초기회원 중 한명이자 현재 이 글을 쓰는 저는 2023년부터 지인들과 함께 명절모임을 열어왔어요. 교하가 만들어진 이후에도 명절모임이 열렸는데요, 특히 2월 설날에는 인천에 있는 찻집에 모여 음식도 나눠먹고 수다도 떨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누군가가 명절모임을 두고, "명절은 핑계고 그냥 전통계 사람들끼리 모여 놀고 싶은거 아니냐?" 했는데 사실 맞습니다. 전통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놀 기회가 적잖아요! 이 모임은 이후 추석 때 한번 더 진행되었습니다.

건배하고 있는 장면. 들뜬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건배하고 있는 장면. 들뜬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3월에는 전주에서 매화를

 3월 즈음에는 회원이 조금 더 늘었어요. 특히 자수를 하시는 공예가분이 회원으로 가입했는데, 초기멤버 3명과 공예가분까지 총 4명이서 전주에 여행을 갔습니다. 한국에 있는 장인분을 만나뵙고, 장인분의 이야기를 듣는 '장인과의 만남' 프로젝트의 일환이였어요. 전주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선자장 보유자, 시도무형유산 우산장 보유자 분을 만나뵈었습니다. (*선자장: 부채를 만드는 장인, 우산장: 전통우산을 만드는 장인)

숙소에서 찻자리 준비하기
숙소에서 찻자리 준비하기
선자장 선생님의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선자장 선생님의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

 이때부터 '장인과의 만남'은 교하의 시그니처 콘텐츠가 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이후로도 4월의 남해, 5월의 청주에서 장인분들을 만나뵙고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전주는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매화가 아름답게 피어난 전주의 한옥마을을 다시 보고 싶네요!

4월. "관종님 매보러 가실래요?"

 4월,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매를 보러갔습니다. 우리가 흔히 매사냥이라고 부르는 매놓기는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소중한 무형유산이에요. 특히 경상남도 남해군에서는 섬 지역 특유의 소박함이 묻어나는 매놓기 문화가 고유하게 전승되고 있어요. 저희는 4월에 더 늘어난 팀원들과 함께 남해에 들려 남해매방(*매를 부리는 곳)을 답사하고 매놓기 체험을 즐겼습니다.

'시치미 떼러갑니다'는 남해여행의 표어였습니다.
'시치미 떼러갑니다'는 남해여행의 표어였습니다.
매를 손에 얹어보는 관종 작가님
매를 손에 얹어보는 관종 작가님

 특히 평소 '몽골여행기' 등을 통해 전통무예와 유목문화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시던 웹툰작가 관종님이 남해여행을 함께하셨는데요, 이때의 인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져서 친구로 지내고 있지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교하가 맺어준 인연 중 제일 소중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었습니다.
제작: 관종작가님
제작: 관종작가님

4월의 번외, '이순신 장군님 생일카페'

 트위터에서 한 때 큰 이슈를 끌었던 '이순신 장군님 생일카페'를 기억하시나요? 보통 배우나 아이돌의 생일 때 팬들이 모여 운영하는 일일카페를 '생일카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님 생일카페는 말 그대로 이순신 장군님의 탄신일에 진행한 일일카페 행사에요. 규모가 크지는 않았고, 소수의 예약된 인원을 위주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보통 위인이나 역사를 주제로 하는 행사는 딱딱하고 진부한 느낌이 강합니다. 그때 '생일카페'라는 아이디어를 한 스푼 더하니 정말 색다르고 재밌는 풍경이 연출되었어요. 사진을 조금 보여드릴게요!

미리 준비된 포토카드와 티켓
미리 준비된 포토카드와 티켓
이순신 장군님 탄신일 기념 케이크
이순신 장군님 탄신일 기념 케이크
이순신 장군님 등신대 앞에서 케이크 초불기
이순신 장군님 등신대 앞에서 케이크 초불기
이순신 장군님 쿠키 한입
이순신 장군님 쿠키 한입
지급된 티켓으로 저녁식사 인증샷
지급된 티켓으로 저녁식사 인증샷

 누군가는 역사적인 위인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게 아니냐는 비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저희는 행사에서 이순신 장군님을 희화화하지 않았고, 오히려 행사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장군님의 업적으로 되새기고 공부할 수 있었어요. 교하는 언제나 전통문화를 재밌게 향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어요. 전통문화가 너무나 소중해서 언제까지나 박물관에 전시해둔다면, 그것은 생명력을 잃은 박제품에 불과할거에요.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걸 향유하고 즐기는 사람도 있어야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

5월에는 청주를

 교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중 가장 대표적인게, '접근성이 낮아서 좋다'입니다. 실제로 교하는 전통문화를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sns를 운영할 때에는 고객님들의 후기도 자주 인용해오고, 부드럽고 말랑한 말투를 쓰고자 노력하지요.

 그런데 아무리 장벽이 낮다고 하더라도, 탄탄한 내실과 전문성을 쌓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요. 5월 청주여행에서는 교하의 지향인 '전통문화의 향유'와 반대되는 분야, 즉 '전통문화의 보존'에 관련된 전문가분들을 만나 교하의 내실을 더욱 함양하고자 했어요.

 그래서 5월에는 오래된 서적이나 화첩을 표구하고 보존하는 '배첩장'분과, 전통활쏘기를 연구하고 보존하는 '온깍지협회'의 회장님을 만나뵈었습니다.

배첩장 분이 보여주시는 고서적
배첩장 분이 보여주시는 고서적
청주시 국궁장에서
청주시 국궁장에서

 특히 이 때 정말 반갑게 저희를 맞아주신 청주의 배첩장 선생님이 기억에 남아요. 모임이 끝날 무렵 LP로 노래를 틀어주셨는데, 잔잔한 선율을 따라 장인분의 작업실을 둘러보며 그동안의 노력과 세월을 읽어보았던 경험이 아주 인상깊었어요. 온깍지협회에서는 평소 활을 쏘는 제가 유달리 신났었는데요. 활쏘기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협회장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새삼 돌아오는 길에 뭉클하기도 했답니다.

6월 밤의 낭만

아름다운 밤하늘
아름다운 밤하늘

 교하는 6월에 전라남도 광양시 백운산에 올라, 차밭에서 차를 덖고 마시고 즐겼어요! 그리고는 티끌 하나 없이 맑은 하늘 위 조금씩 드러나는 별들의 운행을 보며 사색에 잠겼었답니다.

 이 때 방문한 차밭의 이름은 '백운산녹차원'인데요. 과거 암자가 있던 터에서 야생의 상태로 자라던 차나무들을 이용해 녹차 등을 만드시는 사장님이 계시는 곳이였어요. 첫날부터 찻잎을 따고 차를 덖는 체험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고된 노동에 몸은 조금 피로했지만 아주 즐거웠었습니다.

하루종일 딴 찻잎
하루종일 딴 찻잎
새참으로 죽순 삶아먹기
새참으로 죽순 삶아먹기
저녁으로 고기 굽기
저녁으로 고기 굽기

7월에는 차실을 만들어요.

 그리고 이때 즈음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저의 자택을 꾸며 '교하차실'(아지트)을 만들었습니다. 부족한 예산에 끙끙대던 때에 교하 자문단분들과 친구, 지인들이 십시일반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 각종 집기를 지원해주었어요. 정말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교하차실에서는 7월 이후로 은장도 감상회, 매화꽃 감상회 등 다양한 모임을 열어왔습니다. 특히 정화 작가님이 만들어주신 궁중채화 작품과 한빌님이 기증/대여해주신 은장도 작품들이 모임을 여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 때 즈음 교하차실의 모습
그 때 즈음 교하차실의 모습
정화작가님이 만들어주신 매화꽃 궁중채화 작품
정화작가님이 만들어주신 매화꽃 궁중채화 작품
차실 개장 기념으로 한빌님의 기증해주신 첨자도
차실 개장 기념으로 한빌님의 기증해주신 첨자도

 특히 이 때 즈음에 저희 차실을 방문해주신 분들이 모여 '양꼬치카르텔'이라는 사교모임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제 친구나 지인들끼리 모이면 항상 양꼬치를 먹거든요, 그런데 양꼬치가 워낙 기름지다보니, 다 먹고나면 꼭 찻집에 가서 보이차로 속을 씻어줬어요. 그래서 '양꼬치집-찻집'이 저희 동네 놀러올 때의 필수코스였는데, 차실에 오시는 분들께도 경험시켜드리니 만족도가 높았어요. 이 코스를 통해 친해진 사람들이 차실의 '단골'이 되면서, 자연스레 단골끼리의 사교모임도 만들어졌는데 그게 '양꼬치카르텔'이에요.

차실에 놀러오면 꼭 양꼬치집에 들려요
차실에 놀러오면 꼭 양꼬치집에 들려요
그리고 보이차를 마셔요
그리고 보이차를 마셔요
추억의 공간. 방명록과 기증품, 그리고 각종 사진으로 꾸며져있다.
추억의 공간. 방명록과 기증품, 그리고 각종 사진으로 꾸며져있다.
혜님의 기증(?)
혜님의 기증(?)

7월 말에는 뉴스레터를 시작했어요.

 차실이 개장한 후로 다양한 주제의 모임을 줄곧 열어왔어요. 그런데 이걸 소수의 사람들끼리만 즐기니까 참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메일리를 통해 뉴스레터를 발간했고, 지금은 구독자분이 90여명에 달하고 있네요. 지켜봐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이에요.

 처음으로 발간한 뉴스레터가 '은장도, 진짜 '정절'을 지키는 무기일까요?'이네요. 다시보니까 추억이 새록새록하면서도 아쉬운 부분도 많아요. 7월 이후로 이번 뉴스레터까지, 5개월 간 8편을 발송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뉴스레터를 보내드리기 위해 노력할게요.

8월에는 내실을 다졌어요.

 8월은 뚜렷한 외부활동이 없었던 때였는데요. 8월 1달간 지리산에서 공예를 배우며 내실을 다졌었거든요. 조금 더 길게 있으면서, 교하와 지리산 생활을 병행할 계획이였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더러 생겨서 지금은 지리산에서 내려온 상황이에요.

 그래도 지리산에서는 자연을 벗삼아 살아가는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더운 여름, 계곡을 벗삼아 몸을 누이고 물에 비치는 햇빛을 관조하며 아름다움을 느끼는 경험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지리산의 풍경
지리산의 풍경
산을 바라보며 차 한잔.
산을 바라보며 차 한잔.

9월, 추석티파티

 돌아온 추석. 하산한 문주님. 그래요, 9월에는 추석을 즐기기 위해 '추석티파티'를 열었습니다. 다들 추석의 풍요로움과 명절 특유의 들뜬 분위기는 좋지만, 허구한 날 들려오는 명절잔소리와 잔심부름은 싫잖아요. 추석티파티에서는 그런 잔소리나 심부름이 없고, 오로지 명절의 풍요로움만이 가득했어요. 좋아하는걸 공유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추석을 즐기는 경험! 얼마나 값진가요?

 이 때 밀크티님이 다과를 찬조해주셨는데, 고운 옻칠함에 담아 참가자 분들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더불어 빵을 찬조해주신 분과 떡을 가져와주신 분 등 서로 나누고자 하는 정겨운 마음이 모여 어느때보다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었어요.

다과상
다과상

10월의 도토리장터와 추석티파티

 10월에는 교하 회원이신 꾺님의 아이디어로 '도토리장터'(전통템 경매)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참가자가 부족해서 결국 약식으로만 진행했지만, 도토리장터와 연계하여 '단청문 댕기'와 '괴불노리개'를 판매했어요. 특히 괴불노리개는 순식간에 완판되어 참 기뻤습니다.

도토리장터 공고
도토리장터 공고
괴불노리개 사진
괴불노리개 사진
단청문댕기에 이은 고려불화문 댕기
단청문댕기에 이은 고려불화문 댕기

 더불어서 10월 말, 가을이 무르익을 무렵에 보은군 법주사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가을에는 산사를 가는 로망이 있었는데, 교하 회원이신 람님이 권유해주시는걸 듣고 계획을 세워서 회원분들과 함께 놀러갔어요. 가을이 만연한 때에, 낙엽이 붉게 물든 법주사와 속리산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11월과 12월, 다가오는 새해에 용기를

 11월과 12월은 시치미키링 펀딩 때문에 아주 바빴습니다. 매에게 달아주는 인식표인 '시치미'는 본래 훈련받지 않은 매가 충분한 훈련과 교감을 거쳐 한단계 '격상'했음을 상징하기도 하는데요, 이 점에서 '입사, 퇴사, 진학, 이사. 또는 어떤 도전이더라도 '새 시작'이 막연한 두려움이 되지 않도록' 이라는 카피를 생각해냈지요.

 그리고 키링맛집 '왠지'와 든든한 후원자 관종작가님의 도움으로 계절 3개를 거쳐 드디어 완성한 시치미키링. 꾺님의 세심한 시선으로 사진에 담아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첨부 이미지
첨부 이미지

 이 글을 쓰는 지금, 3000%의 달성률로 펀딩이 막을 내렸는데요. 교하의 이름으로 시도한 첫 문화상품이 높은 달성률로 막을 내리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이 성과에 기여해주신 후원자 여러분과, 왠지팀, 관종작가님, 그리고 꾺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통문화는 우리에게 어떤 가치를 줄까요?

 누군가가 물어보았습니다.
 "전통문화가 왜 좋아요?", "전통문화가 우리에게 무슨 필요에요?"
 답을 하려는데 덜컥 말문이 막히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전통문화는 개인의 기호일뿐이지 특별한 당위성을 띄거나 어떤 이유 때문에 좋아하는게 아니였거든요.

 제가 느껴왔던 전통문화의 매력, 그리고 가치를 되짚어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별다른 이유없이 관성처럼 해왔던 일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기 시작했습니다. 장인분을 만나뵙고, 지방의 사찰을 구경하고, 공예품을 함께 감상하고, 차도 나누어 마시면서요. 그렇게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방법들을 공유하며, '전통문화는 우리에게 어떤 가치를 줄까요?' 라는 질문에 대답해나갔습니다.

탐미객: 아름다움을 찾는(쫓는) 사람들
탐미객: 아름다움을 찾는(쫓는) 사람들

 교하의 2024년, 어땠나요? 2025년에는 어떤 가치를 찾을 수 있을까요? 시간도 돈도 많이 쓰이는 일이고, 많은 돈을 벌기에는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는 과정이 너무나 즐겁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년에도 교하의 '문주'로써 일할 생각이에요.

 교하는 네이버카페트위터를 통해 소식을 공유하고 있어요. 내년에도 더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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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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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영의 프로필 이미지

    설영

    1
    7 months 전

    크으... 일년동안 이렇게 재밌는 걸 해오셨다니.... 교하를 이번달에 알게 되어 다행이면서도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응원할게요!!!

    ㄴ 답글
  • 루아의 프로필 이미지

    루아

    1
    7 months 전

    짧지만 기다란 이 일년동안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해오셨다니 정말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이많이 행사를 만들어주셔서 제가 많이많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ㄴ 답글
  • ㅇ0ㅇ의 프로필 이미지

    ㅇ0ㅇ

    1
    7 months 전

    비공개 댓글 입니다. (메일러와 댓글을 남긴이만 볼 수 있어요)

    ㄴ 답글 (1)
  • 링의 프로필 이미지

    0
    7 months 전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저런거 구경하다가 우연히 교하를 알게 되었는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활발하게 참여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낯을 좀 덜 가리게 될 때 꼭 참여해보고싶어요 ㅜㅜ... 전통공예도 좋아하고 체험이라던가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도 교하를 알게 되면서 비슷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쉬워져서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

    ㄴ 답글
  • H의 프로필 이미지

    H

    0
    7 months 전

    곧 오는 교하 1살 생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더더 잘되길 바랍니다

    ㄴ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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