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의 발걸음’에서는 해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하려고 해요. 오늘은 저희 팀 노예 훈남 ogu123의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
안녕하세요! ogu123입니다!🦆
오늘은 IT 계열 학과 새내기분들을 위한 3 가지 꿀팁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저도 18년도에 새내기였는데, 어느덧 졸업을 앞두고 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 대학 생활을 앞두고 있는 IT 계열 학과 새내기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물론 이 팁들은 제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것이니, 가볍게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
학점! 얼마나 중요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취업할 때 학점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학점은 여러분이 다니는 대학교 내에서 점수일 뿐, 취업할 때는 다른 대학 컴공생, 비전공자, 중고 신입 분들과 경쟁하게 되는데요? 앞선 분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얻은 학점이 아니기 때문에 학점 외에도 자신을 돋보이게 할 무언가를 갖추어야 합니다! 📃
이쯤에서 "어? 그러면 학점은 대충 해도 되겠네?"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학점은 성실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적당한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여기서 '적당한 성적'의 기준은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여러분이 원하는 기업의 채용 공고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평균 학점을 확인해서 그 이상을 목표로 하셔야 합니다! 학점도 계획대로는 안되기 때문이죠😓
참고로 "매 학기 당 3.0 학점 이상" 같이 학기마다 커트라인을 정한 회사도 있습니다! (2.87 학점을 받은 적이 있어서 눈물 흘리고 뒤로 가기 눌렀습니다) 당연하겠지만 학점이 높다고 불이익은 없습니다.🤣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자!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신을 돋보이게 할 무언가가 ‘나만의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컴공에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 학교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프로젝트 수업이 전공 필수로 되어있어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 수업들을 통해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캡스톤 디자인으로 불리는 졸업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면, 이런 프로젝트들은 다른 대학 컴공생들도 동일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는 큰 메리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 따라서, 선정한 프로젝트 주제에서 퀄리티를 최대한 높이는 것과 함께, 학교 수업을 통해 나온 결과물 외에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추가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나만의 포트폴리오’는 내가 원하는 직무, 가고 싶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 들어간 프로젝트를 나만의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프로젝트 내에서 모든 것을 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원하는 분야의 수업 자체가 없을 수 있습니다. (보안 수업이 없어서 학교에서 혼자 공부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기 중에는 틈틈히! 방학에는 집중적으로 준비를 해야겠죠? 앗! 그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 어떤 기업에 가고 싶은가?
- 어떤 직무를 맡고 싶은가?
-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 …
위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 목표(진화의 돌)를 정하면, 그에 맞는 플랜과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채우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대외활동을 해보자!🫂
마지막으로는, 대외활동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콘텐츠 제작 같은 대외활동도 좋지만,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해커톤, 공모전, 교육과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SSAFY, BOB 또는 타 대학과의 연합 동아리 활동을 경험해 보길 추천합니다! 대외활동을 통해 학교 울타리를 넘어 다른 대학 컴공 학생들과 교류하다 보면, 시야가 휠씬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부끄럽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2학년 때 학점도 높고 코딩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Hackyboiz에 들어오고 이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ㅎㅎ 왜 나보다 잘하는 분들이 나보다 열심히 하지..? 👈 라고 생각하면서 우물안의 개구리였다는 것을 느껴 공부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
제 동기 중 한 명은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서 우승해 3개월 인턴십 기회를 얻어 인턴을 하던 중 3개월이 6개월로 연장되더니, 현재는 정직원으로 채용되어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외활동은 시야도 넓힐 수 있고 좋은 기회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단순히 스펙을 쌓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니 꼭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마지막으로… 🏃♂️🏃♀️
여기까지 ogu123의 3 가지 tip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생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ogu123이 그랬는데요? 이러시는 분 안 계시겠죠..?)
사실 더 많은 것들을 말하고 싶지만 너무 다 알고 가면 재미없잖아요🤣 새내기 여러분들의 길을 응원하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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