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받고 적용 못하는 진짜 이유

기업이 원하는 건 매출이 아니라 ‘절감’

2025.10.02 | 조회 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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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정보보다 실제 AI 적용을 돕습니다.

이번주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AI FESTA 2025 / HR테크 리더스 데이에 초청받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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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HR 리더와 기업 현업 담당자들이 모여 AI 시대, HR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인상 깊었던 세션은 '에이블런의 박진아 대표님'이 전한 강연이었습니다.

 

많은 기업이 단기 기능 중심의 AI 교육을 도입하고 있지만,

실제로 성과를 내는 경우는 드물다는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조건들에 대한 이야기였죠.

아래 글은 그 세션에서 얻은 메시지를 바탕으로, 제가 정리한 인사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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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집중하는 키워드는 화려한 매출이 아니라, '절감'이다. 


 

AI FESTA 강연을 통해 다시 확인했습니다.

기업들이 AI 도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는 화려한 매출이 아니라, 절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AI 강의나 도입 사례는 여전히 마케팅세일즈에 초점을 맞춥니다.

하지만 정작 많은 교육과 도입은 성과로 이어지지 못합니다.

 

왜일까요?

 

"AI 효용도 측정 가능한 결과여야 의미가 있습니다."

AI Festa 2025,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 강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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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의 교육은 툴 소개와 사용법 체험에 치우쳐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써봤다”는 경험은 남지만,

현업 문제 해결과 연결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교육이 끝나고 남는 건 “재미있었다”는 피드백뿐,

기업이 원하는 성과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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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AI가 실제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백오피스입니다.

특히, 반복적이고 많은 리소스를 소모하는 작업들이 있는 곳입니다.

 

보고서 작성, 고객 응대, 채용 관리, 품질 검수 같은 업무들은 기업 운영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반이지만 동시에 늘 많은 시간과 비용을 잡아먹습니다.

 

여기에 AI를 적용하면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서, 비용 절감·시간 단축·품질 개선 같은 결과가 즉시 드러납니다. 그래서 기업들이 ROI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영역이 백오피스인 것입니다.

 

 

하지만, AI 도입은 21%만 성공?


하지만 현실은 냉정합니다.

 

기업 중 단 21%만이 AI 도입 과정에서 기존 워크플로우를 재설계했다고 답했습니다

(출처: AI FESTA 발표자료 / 2024 McKinsey Global AI Survey).

 

대부분은 파일럿 단계에서 멈추거나, KPI 없이 “활용해봤다” 수준에 머무릅니다. 이러니 예산은 줄고, 조직의 실행 동력도 금방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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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성과를 내는 기업들의 공통점


반대로 성과를 내는 기업들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 KPI를 꾸준히 추적하고,
  • 명확한 로드맵을 세우며,
  • 현업 프로세스에 AI를 내재화하고,
  • 경영진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결국, 단순한 학습은 큰 의미가 없고, 워크플로우 재설계KPI 관리가 있을 때만 성과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차이가 “정보만 전달하는 교육”과 “실제로 현업을 바꾸는 교육”을 가르는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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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내기 위해 필요한 역량, AI 리터러시


여기서 등장하는 키워드가 바로 AI 리터러시입니다.

 

단순히 툴 버튼을 아는 것이 아니라, AI가 어떻게 사고하고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LLM의 원리, 프롬프트 설계 방식, 입력·출력의 통제, 결과를 평가·개선하는 루프를 이해할 때 같은 툴을 써도 전혀 다른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AI 교육은 “활용법 체험”에 머물러선 안 됩니다.

직무별 문제 해결 중심의 챌린지로 전환해야 합니다.

 

인사팀이라면 채용 자동화, 영업팀이라면 고객 응대 문서 표준화, 교육팀이라면 매뉴얼 자동화처럼 구체적인 과업 단위의 실습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AI 리터러시는 단순한 스킬이 아니라, 문제 정의와 해법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조직의 핵심 역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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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기업이 AI에서 진짜 원하는 건 매출이 아니라 절감입니다.

그리고 지금 대부분의 AI 교육이 실패하는 이유는 툴 부족이 아니라

리터러시와 적용 구조 부재 때문입니다.

툴만 배우면 재미는 남지만 결과는 없습니다.

 

리터러시와 직무 중심 적용과 측정 가능한 KPI가 있을 때, 
AI는 절감·생산성 향상·조직 변화라는 진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순 정보/지식이 아닌 ‘실제 AI 적용’을 돕는 하프던클럽ai_커뮤니티

https://open.kakao.com/o/gC9ejTIh

참여코드 :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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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AI정보 그 자체만으로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 내 상황에 맞게 적용 가능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정보/지식만 전달할 뿐 AI를 내 상황에 적용하는 문제는 아무도 풀어주지 않습니다.

📌하프던클럽(Half-done Club)은 '실제 적용'을 돕고자 합니다.

단순 툴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각자 상황에 맞게 문제를 정의하고, 그 문제를 '다같이' 끝까지 해결해보는 것.

그리고 그 해결 과정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저희 커뮤니티에서 함께 자유롭게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게 있다면 편하게 질문하고, 아는 게 있다면 꼭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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