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창업가의 새로운 커피 브랜드?
오는 14일 성수동 연무장길에 핫한 카페가 등장할 예정입니다. 매장명은 '뉴믹스커피'. 벌써부터 핫한 이유는 배달의민족을 창업한 김봉진 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퇴사 후 론칭한 커피 브랜드이기 때문이죠.
💡배민 창업가의 새로운 도전
뉴믹스커피의 시작점은 지난해 9월 김 전 의장이 새롭게 설립한 '그란데클립'입니다. '사소한 것을 위대하게'를 모토 삼아 클립처럼 평범한 것에서 가치를 찾아내는 회사라고 하는데요.
🔍왜 '믹스커피'일까요?
한국인에게 가장 평범하면서도 상징적인 음료이기 때문입니다. 그란데클립 측은 "이탈리아의 에스프레소가 있다면 한국엔 믹스커피가 있다"며 "원래 커피는 내리는 게 아니라 타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뉴믹스커피를 커피, 설탕, 프림의 황금비율이 적용된 제품이라고 소개했죠. 성수동 카페는 테이크아웃 매장으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김봉진 대표 특유의 재치있는 브랜딩은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드립 커피의 격전지로 불리는 성수동에서 뉴믹스커피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궁금하네요.
🥢도쿄 1등 함바그 압구정 진출
도쿄의 핫플로 불리는 함바그 맛집 '히키니쿠토코메'가 압구정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현지에선 아침 일찍 번호표를 받아도 오후에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어떤 식당일까요?
함바그를 석쇠에서 바로 구워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일 아침 쇠고기 100%로만 새롭게 빚은 메뉴죠. 알맞게 구워진 함바그는 바 테이블에 둘러 앉은 손님들의 접시 위로 서빙됩니다. 풍부한 육즙과 숯불 향이 잘 어울리기로 유명해요.
한국에서의 정확한 오픈 날짜와 주소는 미정이며, 올해 3~4월 중으로 론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바 테이블에 앉아 함바그를 즉석에서 구워주는 매장이 늘었는데요. 함바그에 대한 손님들의 기준치가 높아진 만큼, 압도적으로 맛있는 경험을 완성할 필요가 있겠네요.
🎉세븐일레븐이 만든 MZ 파티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챌린지스토어점이 MZ세대를 위한 파티룸으로 바뀌었습니다. 펩시와 함께 꾸민 콘셉트 스토어인데요. 'MZ 파티타임'이 공간의 주제라고 하네요.
🥤어떤 매장일까요?
외관부터 힙합니다. 세븐일레븐 디자인에 펩시의 블랙 앤 블루 컬러가 더해졌거든요.
내부로 들어갈수록 더 힙해집니다. 펩시의 새로운 디자인 테마가 반영된 콜라 진열대가 마련됐고, 진열대 상단과 매장 바닥에서도 펩시 디자인이 이목을 끌죠. 파티룸이란 콘셉트에 맞춰 미뤄볼도 달려있습니다.
물론 진짜 파티룸도 있어요! 안에서는 사진 촬영을 즐기고, 벽면 의자에 앉아 펩시를 마시며 대화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왜 펩시와 함께 했을까요?
세븐일레븐은 MZ세대와 함께 하는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펩시와의 콘셉트 스토어를 선보였다고 밝혔어요. MZ세대가 즐겨 마시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보유한 펩시가 파트너로 딱이었죠.
해당 스토어는 3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편의점과 이미지가 확고한 F&B 브랜드의 만남이 새로운 고객 경험으로 이어졌네요.
구독자님, 국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전문관이 오픈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바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스위트 파크'인데요. 매장 규모만 1600평, 개장 후 8일 동안 40만 명이 넘게 방문했다고 합니다.
직접 다녀와 보니 3가지 포인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손님으로서 좋았던 점
적절한 브랜드 라인업
한국 최초로 입점한 해외 브랜드부터 국내 로컬 디저트 맛집까지 라인업이 다채롭습니다. 예컨대 초콜릿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벨기에 초콜릿 브랜드 '피에르 마르콜리'가 굉장히 핫했죠.
성수동에서 소금빵 붕어빵으로 입소문난 '차일디쉬'와 푸딩 및 파운드 빵으로 광주 대표 빵지순례 맛집이 된 '코코로나인' 역시 북적였고요.
구움과자부터 츄러스까지 다양한 범위의 디저트로 구성됐다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쇼핑을 돕는 서비스
매장 앞 테블릿과 스마트폰 기반의 온라인 웨이팅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웨이팅 순번이 되면 줄을 서야 하지만 그 전까지는 자유롭게 다른 매장을 둘러볼 수 있죠. 어쩌면 객단가를 높이는 결정적인 장치가 아닐까요?
다니기 편한 통로
매장 간의 통로가 넓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부 매장 앞에 줄이 서있어도 비교적 수월하게 지나갈 수 있을 정도였죠. 사소하지만 고객 만족도와 직결되는 부분이에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디저트를 먹을 공간이 부족한 건 아쉬웠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먹어야 더 맛있는 메뉴들도 있으니까요. 일부 소비자들은 계단에 앉아 구매한 디저트를 먹기도 했죠. 실내 좌석의 비중을 더 늘려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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